2003 Kia Sedona 온도 게이지

  • #9618
    sedona 71.***.243.227 5051

    2003 Kia Sedona입니다
    차량을 한10분만 운행을 하여도 온도게이지가 거의 3/4까지 올라가고 Cooling Fan이 계속 돌아갑니다.
    Thermostat가 망가진 것일까요?
    며칠전에 딜러에 Engine(motor) Mount교체건으로 해서 수리을 받았는데,
    그때 부터 이런 증상이 생겼습니다.
    딜러에서는 자기네들이 잘못한것은 없다고 하네요…
    아시는 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십시오!

    • 호랭이 161.***.73.45

      일단 냉각수 체크해보세요. 그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5년쯤 되었으니 냉각수 flushing 하시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sedona 71.***.243.227

      원글입니다
      호랭이님 감사합니다.
      냉각수는 한 2년전에 flushing을 했습니다.

    • 호랭이 161.***.73.45

      냉각수는 셀수 있으니 radiator 캡을 열고 넘칠 때까지 냉각수 부어보세요. 이렇게 해서 해결이 되면 다행이고 가장 흔한 문제입니다. 혹, 몇주 후 다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leaking이 있는 것으로 봐야죠. 이렇게 해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온도계 이상인데 그렇게 쉽게 고장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 sedona 71.***.243.227

      호랭이님….
      radiator cap을 열어 보았는데, 냉각수가 찰랑찰랑 합니다.
      새는데는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thermostat문제 일까요??

    • 호랭이 161.***.73.45

      radiator에 냉각수는 있는데 온도계는 올라간다는 말은 온도계가 고장났어나 냉각수가 순환이 잘 안된다는 말인데 온도계 고장 가능성은 적어요. 그러면 어딘가 거의 막혔다는 이야기입니다. flushing을 직접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직접 하셨다면 다시 한번 해보세요. 배출된 냉각수에 찌꺼기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냉각팬이 돌아갈 때까지 엔진 계속 돌리고 동시에 온도계를 주시하세요. 너무 높으면 안되니. 수돗물을 radiator cap에 높은 압력으로 넣어주시고. 그러면 막힌 곳이 뚫어질 수도 있습니다. 혹, 워런티 기간은 끝났습니까?

    • 아시에 76.***.246.0

      만약 냉각수로에 기포가 찼다면… 라디에터 위의 캡을 열고 시동을 건 다음 기다려보세요.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올껍니다. 그럼 수돗물을 수위가 내려간 만큼 가득 부워넣으면 됩니다. 몇번 악셀링을 깊게 하면 더 빨리 잘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이는데, 수온이 높을 경우 라인에 에어가 찬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써모스텟, 수온센서가 정상이고 관로가 막히지 않았어야 하겠지요.

      정말 아주 드물게 바늘이 고장났거나 수온센서 라인을 망가뜨려서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만 그건 드문 케이스입니다.

    • sedona 71.***.243.227

      먼저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호랭이님께서 radiator를 확인해 보라고 하셨는데, 찰랑찰랑하게 제가 확인한것은 냉각수 보조 탱크였습니다. radiator cap를 열어보니 냉각수가 안보여서 보충을 하니까 한 1/3 gal정도 들어가더군요.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제 의문은 radiator에는 냉각수가 부족한데 보조탱크에는 냉각수가 full이었습니다.
      이럴수가 있나요. radiator로 보충이 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flushing하는 방법좀 자세히 알려주십시오.
      이번 주말에 한번 해볼려고 합니다.
      감사하구요..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 아시에 76.***.246.0

      보조 냉각수통은 말 그대로 보조의 역할을 합니다. 즉 열받고 부피가 늘어나면 보조냉각수통으로 넘쳐서 들어갔다가 다시 줄어들면 보조냉각수통의 물을 끌어다가 보충하는 것이지요.

      지금 세도나님의 증상은 이전에 작업하면서 냉각수라인을 뺐다가 꼽았다 거나 해서 라인에 에어가 찬 경우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냉각수통에 암만 차있다고 해도 변하지 않지요. ^^ 어차피 거의 폐쇄된 수로 안에서 돌기 때문입니다. 즉 보충하신 만큼 차있던 공기가 냉각수와 같이 움직였다는 것이지요. 어차피 물이 도나 공기가 안에 차서 도나 도는 것은 똑같을 뿐입니다. 그래서 보조 냉각수통의 수위가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공기(수증기)가 냉각수가 하는 역할을 거의 못 할 뿐이지요.

      가급적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시동 걸고 계속 주시하시면 계속 뽀골뽀골하고 기포가 올라올껍니다. 그럼 계속 보충해서 가득 채우시면 됩니다 ^^ 만약 라디에터 캡이 없는 모델이라면 보조냉각수통을 열고 같은 작업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특이한 차종(포르쉐 993 996 같은)의 경우는 기계로 밀어내야만 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이런 방식으로 냉각수로의 관내 공기를 제거합니다.

    • sedona 71.***.243.227

      아시에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Lee 72.***.170.116

      혹시 gasket이 warped된 것이 아닐런지요??? 비슷한 경험이었는데, 미케닉이 고치다 고치다 포기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