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한 타이어를 하루만에 날리는 경우도 있지요. ^^ 제가 아시는 분은 한짝에 40만원 이상 했던 타이어를 반나절만에 해드셨답니다. 정상적인 마모가 일어나지 않고 불규칙적인 마모 혹은 한쪽 끝만 이상 마모되어 철심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이와 같은 경우는 극단적이지만, 그만큼 얼라이먼트가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얼라이먼트는 바퀴의 정렬입니다. 차가 아~~~무리 좋아봤자 타이어가 엉망이고 얼라이먼트가 엉망이라면 꽝입니다. 차가 맞닿는 부분은 바로 바퀴입니다. 타이어도 검증받지 못 한 것을 낀다면 접지력/연비/안전/성능을 보장받기 힘듭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브레이크는 좋아서 잘 설수 있었지만 바퀴가 바닥과 미끄러져 그냥 들이 받는 경우.. (물론 약간의 과장+) 보통은 큰 충격을 받았거나 정기적으로 점검하여야 합니다만 보통 타이어 교체를 하면서 보는 경우가 많지요.

한국에선 보통 4휠에 4~7만원 사이를 받고 여기선 보통 70~90불선?? 보는 것 같더군요. 가급적이면 바퀴에 왠 레이다 같은 것을 장착해서 보는 곳으로 가세요. 사실 장비보다 보는 사람의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만 처음 보는데 경험을 알아볼 수는 없겠지요. (실, 추, 각도계만 있으면 볼 수도 있답니다. ^^ 이정도 실력자는 요즘 찾아보기 힘들지요.)

하이빔관련은 메뉴얼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뭔가 문제가 있을수도 있고, 본인이 실수로 멀티펑션 스위치 뭉치를 잡아 당기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울 동네 Gemini라는 정비소에는 70불인데… 1년 워런티 주더군요. 1년 동안은 언제든지 와서 다시 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쿠폰찾아서 가면 좀 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