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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11:07:44 #9528소나타라 69.***.217.199 16484
안녕하세요.
아래 소나타 미션 문제로 덧글들도 보고 글을 올릴까 말가 하다 제 경험을 한번 올려봅니다. 미리 분명 말씀드리지만 제경험 입니다. 현대 차량 전부가 이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본론으로 들어가서
1970년대 제 아버님때 부터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오로지 현대 차량만 탔습니다. 군생활도 운전병으로 예편하고 차에대해서는 특히 현대 차량에 대해서는 좀 안다고 생각하는대 모르겠내요.
그동안 현대 차를 타면서 느낀점 특정 부분이 처음부터 말썽을 부리면 페차할때 가지 정비소 왔다 갔다 나중엔 지쳐서 차가 굴러가는대 별지장은 없으므로 그려려니 하고 타고다닙니다. 그동안 현대 차를 타면서 느낀 소감이구요.
한국에서는 가까운 정비소도 많고 말도 잘통하고 지정 정비소 가서 정비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 좀 안심돼는 부분도 있고 해서 그나마 잘타고 다녔었습니다.
허나 미국에선 시간 내기도 어렵고 말도 잘안통하고 이놈에 정비 하는 넘들 기술수준도 떨어지고 아시안이라고 무시하는 경향도 있고해서 문제점 해결하는것이 쉽지만은 않터군요. 전 2003년 소나타와 2004 산타페를 가지고 있었는대.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더군요. 말하자면 너무 길어 말씀못드리고요.
아래 2009년 소나타 미션 문제로 글올리신분도 계시지만
항상 현대차는 내차가 자잘한 문제가 있어 가지고가면 같은 시기에 나온 차량은 똑같은 증상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정 파트에 문제가 있어거 파트 교체해도 같은 증상이 반복돼죠.
허나 눈 딱 감고 워런티로 고치지 않고 직접 미국에서 생산된 써드파트 유닛으로 교체할경우 고쳐진다에 80% 걸겠습니다…
그러나 고가의 부품일 경우에는 이렇게 할수가 없죠..
2007년 소나타의 경우 한여름 인대도 시동후 바로 출발하면 2단으로 변속이 지연돼는 현상과 변속시 잡아 당기는 듯한 딜레이 현상이 있었는대
나중에 써비스매니저에게 들은 이야긴대 5대중 한대꼴로 써비스로 들어온다더 군요, 하지만 그당시 다른 차들도 그러니 노멀이다 라며 버티더 군요.
수차례 10번이상 1년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한국에 잘아는 현대남부 사업소 소장님으로 부터 미션프로그램을 업데이 받으라고 해서 써비스 방문후 업데이트 해달라고하니 의외로 ok 하고 대략 1시간뒤 출고 테스트해보니 언제 그랬냐는듯 변속이 잘돼고 좋더군요 허나 변속 충격은 여전했습니다.
다시 한국에 연락해서 해결방법을 논의 해보고 미션쪽 -접지 튜닝을 하기로 하고 베스트바이에 가서 8게이지 오디오 선을 조금 사고 베터리 -단자에 미션윗쪽 벽에 연결후 테스트 해보니 변속충격 전혀 못느끼고 잘나갑니다…
위 경우는 제친구 차의 경험담있구요.
제차는 너무많은 문제 점이 있어서 아직도 해결 안된것이 너무 많습니다..
다행이 이것 저것 간단한 방법으로 스스로 시도해서 잘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늘 그랬드시 현대차는 써비스 받다 지쳐 그려려니 하며 타는 경우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현대 차량 문제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우선 미션 변속문제, 핸들 돌릴때 나는 떠걱or탁탁 잡소리(이는운전석에어백유닛에서 나는소리임),렉앤피니언 소음,
기어를 드라이브로 넣고 핸들을 돌릴때 차량 전체 떨림증상,브레이크로러불량(이건 써비스로 갈아도 갈아도 해결안됨 써드파트로갈면 해결됨), 어퍼,로어암불량(정차시앞으로쏠리다 뒤로움찔할때 뚜둑 소리증상),썬루프 유리를 감사는 고무부츠 불량(날씨가 뜨걸수록 이분분에서 잡소리가 심해짐),오토텐셔너불량으로 인한 귀뚜라미 소리(이부분은 현대파업시 자주일어남), 43~48마일드라이브중 휘리리~~~~우~~~~`엉~~` 미션소음 도저히 못고침. 대략 이런 문제가 가장 많으것 같고 써비스 방문하면 노멀….
마지막으로 2001~2005년 소나타 에어백 워닝싸인 컴퓨터 스캔하면 패신저 싸이드 에어백 에러라고 뜨는 분들.. 써비스 받아도 1달에서 8개월 안에 다시 들어오기를 반복 하는 분들 많을겁니다.. (해결법은 간단 합니다. 조수석 의자 밑에 보면 에어백 3선이 커넥터에 연결 돼있습니다. 구멍 3~4개 짜리 커넥터 3개인대 선을 분리해보면 암놈 구멍이 숫놈보다 큽니다 눈으로는 확이 불가 암놈구멍에 실납이나 알류미늄 호일을 한쪽편으로 끼우고 커넥터를 끼워서 꽉맞게 하면 절대 에어백 싸인 안들어 옵니다. 이처럼 확연히 나타나는 불량 파트를 몇년이 지나도 개선이 안돼니 현대차 사고싶겠습니까..
현대차의 노멀은 참 그폭이 넓습니다…
참고로 기나긴 현대와의 인연 이젠 끝.. 참으로 속이 후련합니다…
이런글 올렸다고 욕하지 마세요. 한번 당해들 보세요. 진짜 말로 표현못합니다. 한국에서 살때건 미국에서 살때건 전세게에서 차를 만드는 나라 몇이나 돼나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차탄다 했었지만 이건 아니라고 봐요.
현대차를 살때 마다 이번에 무지 좋아졌대, 일본차와 어께를 나란히….
80년대에도,90년대에도 2000년에도, 지금 현재도… 좋아졌다 좋아졌다…
뭐 세월이 그만큼 흘렀으니 좋아진 부분도 있겠지요.. 허나 세월이 흘러도 흘러도 누가 보테준것도 아닌 어렵거 벌은 내돈으로 현대 잘돼라고 도네이션 하는것도 아니고.. 나에게 또는 주변 분들에게 돌아온것은 스트레스와 시간,돈낭비 뿐이였습니다…..단한번도 지짜 잔고장 없다 라며 타본 현대차가 없었습니다.. 뭐 극단적으로 뽑기를 못했다면 할말 없지만요, 제 주변분들도 뽑기들을 너무 못하셨던가….아래 2009 소나타 질문 올리신분. 써비스에 가셔서 일단 미션 프로그램 업데이트 해보시구요. -접지 튜닝 해보세요 많이 좋아 집니다….
그리고 미션 오일을 모빌(씬떼릭)으로 교체 하시면 정말 놀랄정도로 좋아집니다….현대 차는 차 출고후 돈좀 들여야 조금이나마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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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판 12.***.236.18 2008-10-1014:20:58
전 둔감해서 잘만 굴러가주면 만족하는편이라서 다행이네요.
10년된 세피아하고 2년된 세도나…
이것저것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잘 굴러가주니 걍 무시하고 탑니다.
오히려 캠리가 시동이 안걸리는 치명적인 문제로 고생하다 팔아버렸죠.
주위를 보면 요즘 일본차들도 90년대 품질같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
현이아빠 129.***.52.5 2008-10-1015:37:35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곳에서 여러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힘이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 막연하기도 하고 영어 못한다고 저 놈들이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좀 속이 상했거든요. 그냥 타라면 타겠지만 그래도 비싼 돈 주고 산 차인데 그러니 답답하던차에 여러 선배님들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씩 해답을 찾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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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71.***.120.246 2008-10-1015:38:16
접지튜닝이라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군요. 인터넷 찾아보니…
새차는 필요없겠지만 오랜된 차는 한번 시도해 볼 만한 것이더군요.
좋은 정보…굿 -
소나타라 69.***.217.199 2008-10-1016:47:37
얼마자 덧글에도 남겼지만 일본차와 한국 차의 차이점 별거 없습니다. 허나 굉장히 중요 한것이 있죠…
일본차 10대중 2~3대 불량 이라면 한국차 10대중 5~7대가 불량 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현대 노사 분규로 차량 조립중 중단됐던 라인에서 나오는 차량 정말 황당한 불량이 많습니다… 소나타의 경우 미국에서 생산돼서 좀 나아 졌겠지만
이또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죠.. 일본차의 강점이라면 조립에 들어가는 부품 산업이 한국보다 훨씬 정교하고 채게있게 구서돼고 품질또한 훌륭합니다.
반면 한국은 영세한 업체가 많고 일명 큐씨 검사라는 제도에도 많은 맹점이 있는것이 사실이고 개인적으론 만도라는 회사는 참 신뢰가 갑니다. 하지만 그외 몇몇 업체를 제외하곤 품질에 의문을 안달수없어요..
자동차 공학 박사들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매타니즘 자체는 일본차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어떤 부분에서는 훨씬 성능을 능가 한다고 합니다. 허나 실제 부품의 질이 떨어지다 보니.. 또 노사 분규로 인한 조립 라인에서의 문제로 또 그외 여러가지 정황으로(이부분은 본인도 잘모름).. 일본차나 그외 자동차 업체에 비교 품질이 떨어 질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본인 생각도 그렇고요…
한국차 일본차 유럽차 미국차 안따 지고 고르라면 우선 고장 안나고 잘나가는차 고르겠죠 그다음 차량 출고했을때 불량이 걸릴 확율이 낮은 회사를 선택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소비자의 선택 입니다…
허구헌날 좋아 졌다 좋아졌다 매스컴에 보도만 하지말고 실질적으로 정말 좋은 차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구요…
제가 좀 강조하고 싶은것은 한국차 후졌다가 아니라 불량율을 현격히 줄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일본차 사서 잔고장 있는 분은 정말 재수없게 뽑기에 실패했구나 미국차나 한국차 사서 잔고장 많은분들을 보면 그냥 행운이 안따랐군요.. 이렇게 말합니다.. -
피터판 12.***.236.18 2008-10-1017:27:59
개인의 경험은 그 범위가 한정될 수 밖에 없죠.
그러니 각종 조사기관의 설문조사등이 더 신뢰성이 있는게 사실이구요.같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경향은 분명히 일본차들의 신뢰도가 좀 떨어지고 미국/한국차들의 신뢰도가 올라간다는거죠. -
뽑기 66.***.54.196 2008-10-1019:20:50
를 잘 해야 할 듯…
그런데, 한국차를 사는 사람들의 생각에는 문제가 있으면 역시 그렇지라고…
일본차를 사서 문제생기면 그럴수도 있다라는 것이 되고요.
이 생각이 바뀌기 쉽지 않겠지만 바뀌지 않는한 한국차 씹히는 것은 영원히 갈 것으로 봅니다.
한가지 더… 노조 얘기는 제발~~~ -
호랭이 161.***.73.45 2008-10-1022:03:20
일반적으로 일본차들이(토요타, 혼다, 닛산) 한국차(현대, 기아)보다 품질이 우수합니다. 여러 자동차 통계 수치가 객관적으로 말을 해주죠. 그런데 뭐라고 할까요… 일본차들은 이걸 이용합니다. 품질 좋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워런티 기간은 한국차보다 월등히 적지요.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점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사실 이런점을 고려하면 일본차들의 프리미엄이 상당한 것이지요. 품질이 좋다고 주장하는 것보다 실제로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좋은 것이지요. 어떤분은 고장나지 않아 워런티 받을 필요가 없는 (일본)차가 좋은 차라고 하는데요. 쩝. 통계적으로 고장나지 않는 차는 절대로 있을 수가 없지요. 통계 수치에서도 일본차들이 고장이 적을 뿐이지 없는 차는 아니거든요. 하여튼 현대/기아가 한국에서는 악덕 기업이지만 미국에서 소비자들에게 잘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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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24.***.127.210 2008-10-1023:37:00
2000년식 현대소나타 골드였던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5~6년 전의 일이네요.
제차는 아니고 부모님 차였는데 제가 잠깐 운전해보니 미션 충격이 느껴지더군요.
저는 차랑 좀 관련이 있기에 즉시 수소문해서 송파구에 있는 미션 전문업체로
차를 끌고 가니, 바로 뭐가 문제인지 아시더군요. 미션 내리고 2~3cm의 고무
막을 새거로 갈고 나니 문제가 해결되더군요.
문제는 보증수리기간이 바로 지나자 마자 그런일이 발생한게 아니고, 그런 경우로
들어오는 경우가 꽤 많고, 현대 자동차 정비업소에서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
다는 것이었습니다. 여하간 그 당시돈으로 800,000을 지불했고, 제 가족 전부 현재
현대는 절대 안 삽니다. 고려조차 않하고 있습니다. -
소나타 199.***.223.137 2008-10-1102:56:44
일본차가 한국차보다 우수합니다. 인정!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아반떼, 미국에서 엘란트라 (한국 아반떼 ), 그리고 현재 소나타까지 현대차만 10년 넘게 타고 있는데 차가 이상해서 수리를 받으러 간 적은 단 한번 뿐입니다. 트렁크에 큰 거 실을 수 있게 뒷좌석 접는 버튼이 고장이 나서요.
지금 한국차의 수준이 심각하게 이러네 저러네 하면서 성토할 만큼 나쁜가 조금 의문이 드네요. 제가 현대차를 신뢰하고 타는 것처럼 “무슨무슨 문제가 있어서 현대차는 쳐다도 보지 않는다는 것”은 극히 개인적인 경험인 것 같네요.. 그냥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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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 24.***.110.198 2008-10-1103:46:22
미국교포중에 일본차에 무한 신뢰를 보내고 현대차에 대해선 무조건 안좋다는 선입관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과연 이분들이 최근에 나온 현대차를 타보고 이런 말들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NF 소나타가 나온 이후의 현대차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MSN이나 Yahoo에서 미국 소비자들이 현대차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한 번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할 때 현대차는 미국에서 좋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2006 소나타 3.3을 2년 넘게 타고있는데 같은 가격의 동료의 2006 어코드 2.4 보다 성능 뿐 아니라 승차감, 실내공간 등이 월등히 좋습니다. 과거에 현대차가 안좋았다고, 현대차에 안좋은 기억이 있다고 무조건 현대차는 안된다는 선입관을 버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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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76.***.63.197 2008-10-1108:01:39
sonata님 미국교포중에 그런분이 많은것은 인정하고싶습니다.
근데..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한번 더 마음을 열고 귀기울여 들어보세요.
제가 소나타관련하여 2번 글 올렸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아실거고요..
다른교포들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부는 일제선호주의자 일수도 있겠고..
저의경우는 위의 어느분처럼 배신당한 사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honda가 좋습니다. brand name이나 일제차라는 속성을 제외하고서
디자인,인테리어소재,이음새처리,내구성,정비성,모두 A를 주고 싶습니다.
저는 님의 말씀처럼 “최근에 나온 현대차를 타보고 이런 말을 합니다”
최근에 나온 현대차에 큰 실망감으로.. 또 배신감으로 금전적으로 약 5000불이상
손해를 감수하고서 내 던져 버리게 된 “미국교포”중 한사람 입니다.
과거에 현대차에 대해 안좋았던게 아니라 현재에 또 미래에 현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영원히 간직하게 될 한사람의 ‘소비자’라는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냉정해 지세요….우리는 봉이 아닙니다. -
소나타라 69.***.217.199 2008-10-1112:22:23
윗글 sonata님 2000년에도 2003년에도 2004 년에도 …. 님처럼 말하는 분들이 있었지요. 요즘 나오는 현대차 타보고 말하라는 식의 말투.. 그래요 그때 마다 타봤습니다. 타보고 이야기 하는 거지요. 통계를 보라는둥 JD파워 별5개라는둥 겉으로 보면 정말 가격대비 성능 최고죠. 그리고 어느차나 고장 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차 출고때부터 잘못돼서 나오는 확율이 높은 것이 현대라는것 강조 하고싶고 일본차 한국차 똑같이 고장나도 한국차 더욕먹는 이유 그동안 일본차들이 그만큼 소비자 신뢰도가 높았던것과 그만큼 잔고장고 불량율이 없었기에 그런 효과를 보는 것이고 한국차 소비자 신뢰도가 그만큼 바닦이었고 불량율이 높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적 소비자 반응일것이고. 일본차에 무한 신뢰보내는 분들 그리 많치 않을 것입니다. 단지 한국차보단 나으니까 그만큼 스트레스 덜받고 어떻하면 즐거운 드라이브를 할까 하다보니 일본차를 선호하는 것이지요.
저도 한국차 무지하게 많이 타봤지만 요즘 소나타 아제라 얼마전 제네시스 한국에서 한달 정도 몰아봤습니다만 승차감 여느 일본차보다 좋았어요, 내부 인테리어 좋더군요. 겉으로 보기엔 항상 그래왔던것 처럼 웬만한 일본차 보다 좋다고 느끼고
구매 했었지만 저에게 돌아온건 또 친구들이나 주변분들이나 제가 강력 추천해서 구매한 분들에게 돌아온건 무한 스트레스와 짜증 원망 이전부였습니다.
뭐 재 주변 분들포함 해서 전부 재수가 없는 경우인지는 몰라도…
같은 기종 같은 연식 8대 이상 비슷한 시기에 구입해서 6개월~36개월동안 타보고
서로 이야기 해봐서 좋다 후지다 둘중 하나 나오면 컨슈머 리포트건 jd파워건 개뿔 다 소용없는 것이고. 오히려 그런 정보로 차량 구입시 참고하고 나서 그 리포트인지 뭔지 마져 신뢰도가 떨어지죠..아마 미국 사람들중 리포트 같으거 보고 정말 이렇구나 하고 100%신뢰해서 사는 미국에 사는 사람들 없을 겁니다. 단지 약간의 참고 사항이지…
자동차는 한가지 부품으로 만 형성 돼는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부품들이 조화를 이뤄 그야 말로 오랜기간 진화에 진화를 거쳐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중국에서도 차들이 나오죠. 겉으로만 보면 아니 위에 어느분 말처럼 실내공간 ,트렁크, 일본차 아니 한국차보더 넓고 승차감 좋더군요. 이런 면으로만 본다면 중국차 안사는 사람 바보입니다. 하지만 중국차 아직까지는 엄청난 문제점을 안고있고 중국사람들도 보기좋은떡 구매했다가 항의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중국에 방문 했을때 이야기 입니다).
만일 중국차가 미국에 들어오면 위에분 한분 정도는 중국차 바로 구매 하시겠내요.
일본차의 무한 신뢰도,한국차의 무한 질밟기도 아닌 아직 까진 일본차가 한국차보다 품질에서 좋은면이 많다라고 이야기 한것이고 한국차 많이 좋아 진거 말씀들 안하셔도 오랜기간 한국차(현대차)타온 저도 잘압니다.
하지만 많이 좋아졌다고 해도 제 생각에는 아직도 멀었다 생각이 들어 이제는 도저히 내돈 주고 한국차 못 사겠다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얼마전 얼마 전까지만해도 맹목적 현대 사랑이였습니다. 위에 분들이 한국차 좋아졌다 이정도 생각을 훨씬 뛰어넘는 현대 아니 한국차 팬이였죠.
이런 저를 자연스럽게 변화시키건 바로 현대차 입니다.. 몸으로 , 금전적으로,정신적으로 자연스럽게 35년을 넘게 변화 시켜준 현대차 오랜기간 한회사차를 타면서 오히려 안티 현대를 만들어주는 회사 정말 감동이 아니라고 아니 할수없군요.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그동안 왜 현대만 타봤을까 늦은 후회를 하고 일본차를 비롯 여러 나라 차를 타보니 아 이래서 이사람들이 이런차를 선호하는구나 뒤늦게 나마
여러 나라의 차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위에분들이나, 이글 읽으시는 여러 분들도
여러나라 차들 골고루 타보세요. 마지막으로 현대차 이야기 나오면 목에 힘주어 요즘 나오는 현대차 타보고 이야기 해라 이런 글들은 안봤으면 합니다. 안타보고 아느끼고 이야기 하겠습니까? -
nysky 67.***.20.50 2008-10-1112:44:41
요즘은 확실히 혼다차들이 좋은거 같습니다.
혼다차 사면.. 정말 고장은 모르고 사는듯한…
또한 가격&연비&성능&디자인 모두 훌륭하더군요. -
글쎄 68.***.127.130 2008-10-1113:55:45
개인마다 경험이 모두 다를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는 절대 토요다 차 사지 않는다 입니다. 두대를 모두 새차로 몰아봤는데 이거 뭘가지 좋다고 하는 건지. 그런 성능에 광분들 하는 건지… 2년 되니 고장나기 시작하고… 딜러에서는 몇번 가봐도 같은 말만하고 지금은 그냥 타고 다닙니다. 정신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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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타 67.***.21.180 2008-10-1114:04:45
현대자동차에서 꼭 알아야할것은 자동차를 살때 “가격대비 성능은…” 일반적으로 전혀 고려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또한 실내공간,승차감 또한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독일산 자동차는 우리 어머님기준 승차감,실내공간 꽝~입니다.
잔고장또한 비머도 만만치않았습니다.
현대차 광고를 보고 느낀점이 이건아닌데… 현대만의 감성은 언제쯤???? -
zzz 138.***.132.201 2008-10-1114:43:49
차는 좋은대로 사서 타면 됩니다. 하자없는 차 없어요. 나처럼 캠리로 고생하고 어코드로 고생한 사람은 일제차가 좋다는 생각 안합니다. 그렇다고 국산차 타라는 소리 아니니가 흥분하지 마시고.. 개인의 경험을 너무 과장해서 일반화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그야말로 개인적경험입니다. 일제차 고장나면 당연하고 국산차 고장ㅁ나면 국샅이라 그렇다고 탓하는건 이성적 사고가 아닙니다. 국산차 사는 분들은 나마 싼 가격에 끌려서 샀을겁니다. 싸게 샀으면 된거지 왜 비싼차와 비교하면서 불평합니까? 같은 크기 성능의 일제차와 똑같은 값을 주고 샀으면 불평해도 됩니다. 몇천불씩 싸게 사고는 똑같은 품질이 아니라고 불평하면 양심이 없는겁니다.
나는 지금 현대차 한대 사서 2년째 아무 문제 없이 타고 다닙니다. 한마디로 퍼펙트입니다, -
zzz 138.***.132.201 2008-10-1114:53:05
여기와서 장문의 글로 현대차 씹는사람들은 어리광 비슷한 심리입니다. 떼쓰는 겁니다. 그런사람들 일제차에 대해서는 당해도 큰소리 못치는게 특징입니다.
괜히 설레발이 치지말고 각자 알아서 잘 선택할 일입니다. 나는 도요다에 당한게 책한권 분량입니다. 일제는 무슨 하늘에서 떨어진 차라고 생각하지 마시기를..
차가 다 그게 그겁니다. -
kk 75.***.73.118 2008-10-1119:05:54
저는 엘리먼트하고 소나타 있는데요..둘다 고장 없이 잘가고요..엘리먼트는 워런티 끝나기전에 문제 (기어를 파킹에 놓지않고 key를 빼도 그냥 빼지는 문제) 발견되서 무사히 고쳤고요..소나타 2005년에 2006년형을 샀었는데 금년 2월에 홍수 피해를 입는 바람에 total하고 다시 2008년형을 샀는데 대만족입니다. ..바퀴갈고 ,scratch 처리하고 50000 mile check up 바로하기전에 홍수맞아서 한 2000불 이익봤네요..그리고 혼다 accord를 살까 하다가 너무 비싸서 가장 좋은급 소나타를 22000에 샀는데 동급 어코드보다는 6000불정도 싼것 같았어요..그런데 이차를 10년 넘게 탈래니 지겨워 지네요…한 삼년뒤 다시한번 홍수입느면 다른 brand를 살까 합니다. 돈 문제만 아니면 이차 저차 타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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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70.***.44.79 2008-10-1120:38:57
zzz님..의견에..완전 동의합니다..일제차가..뭔..초절정 내공의 금강불괴도 아니고..애국심 운운하기전에..차는..그냥..차일뿐이잖아요..브랜드 떠나서..고장날수도 있는거고..뽑기 잘못해서..골때린 차가 걸릴수도 있는거고..뭐..현대가..불량률이..더 높다고 하신다면..뭐..그만큼..가격이 싼것도 사실이잖아요? 어차피..어느 차던 복불복이라면..뭐..저같으면..같은 가격에..사양 좋은차..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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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동감 128.***.34.215 2008-10-1120:49:13
저도 zzz님 의견에 절대 동감입니다. 차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느 나라 차라는 선입견 없이 그냥 비슷한 감정으로만 판단했으면 합니다. 같은 문제가 발생해도 한국차이기 때문에 더 까려고 하는 분들을 보면, 현대가 역차별을 당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좀 거시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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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76.***.63.197 2008-10-1121:24:09
결국,여러의견이 상충하면서 현대차 vs 일본차 의 대립의견의 장이 되는군요..
모든분들의 의견에 일리가 있고..나름대로 안좋은 기억땜에 험담을 하고
또 멀쩡한 현대차를 소유하신 분들께는 꽤나 거슬리는 소리로 들리셨겠습니다.
이점은 사과 드립니다.
저는 현대차=한국차 의 시각으로 현대차를 보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단지 한사람의 소비자로서 특정한 브랜드차에 대한 의견을 드린것입니다.
글쵸님의 글이 최고의 대답인것 같습니다.
zzz님..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타인의 의견도 존중하시면서 자신의 의견을
내 보이시면 어떨까요? -
오버 69.***.217.199 2008-10-1123:17:59
글의 요점은 한국차가 일본차에 비해 불량율이 좀 많다 이것이거늘..
한국차 씹어댄다는둥 싼가격에 만족하고 비교하지 말라는둥 설레발 친다는둥.
본인들이 현대차 타고있는대 이런소리 했다고 기분 나빳을수도 있지만. 가만보면
현대차 옹오하는 분들이 더 광적으로 핏대를 높이는듯 하군요.
인터넷상의 토론의 장. 질문과 답변의 장 이니 서로 잘났다고 의견을내고 반대 하고 긍정 하고 전부 있을수 있지만 글쓴이의 인격은 우리 서로 존중 합시다.
저 부터 반성… 본문들을 잘읽어 보세요 현대차 많이 좋아졌죠 부정 하는거 아닙니다. 현대 씹은거 없습니다. 후졌다,나쁘다 이런식의 표현 없습니다. 아직 일본차 보단 아래 인것 같다 라는 식이지…
일본차도 고장 나는차 많아요 부정 하는거 아닙니다. 출고시 새차 불량율 적은 일본차를 선택하고 보니 좋았고 또 그기분이 지금도 유지돼니 당장 비교대상이 돼는 차는 그동안 타고 다니던 현대 차와 비교 할수밖에 없지않나요. 첨부터 토를 달았지만 개인적 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경험 했던일들과 제소개로 또는 본인으 선택으로 현대차를 타는 제 주변 분들 경험도 포함 . 이라고 분명 밝혔거늘 극히 개인적인걸 가지고 현대 씹어댄다 생각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많이 좋아진 현대차 잘타고 다니세요. 저도 일본차 잘타고 다니다 문제 생기면 일본차에 대해서 본글과 같은 경험담 올릴것입니다.
좋으면 좋았다 나쁘면 어던 점이 나빳다. 만일 일본차에 대해 올리면 그땐 일본차 타는 분들이 목에 핏대 높이면 이런 덧글 남길지 의문이 듭니다…ㅎㅎㅎ -
gaia 75.***.141.115 2008-10-1123:21:32
현대만의 감성이 무었이냐고 하시는 분께 묻고 싶습니다. 그러면 가장 많은 차 팔고 가장 큰 회사라고 할 수 있는 도요타의 감성은 대체 무엇인가요? ‘기술의 혼다’, ‘란에보의 미쯔비시’, ‘로터리엔진의 마쯔다’, 이런 것 다 일종의 이미지 메이킹 아닐까요. 니싼 좋아하시는 분이 ‘기술의 혼다’라는 표현에 어이 없어 하시면서 그 말의 허상에 대해 열렬히 비판하시던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도요타처럼 아무 성격 없는 무난한 차를 파는 회사가 성공하고 있고, 현대가 작은 한국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게 적응하여 도요타 같은 밋밋한 성격의 차를 만들게 된 것을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에서 자동차 회사는 다섯개만 살아 남을 것이라는 예언이 맞을지 안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하나 남은 자동차 회사가 계속 살아 남고 언젠가는 도요타와 어깨를 견줄 수 있는 회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미국에서 하는 많은 평가에서 늘 지난 세대보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하고 좋은 순위를 차지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건 미국 사람이건 유심히 그런 평가를 들여다 보는 사람은 많지 않고, 늘 해 왔던 대로, 캠리, 아코드, 씨빅, 코롤라 네 개 아닌 것 사면 큰 일 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저는 우리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현대차를 더 잘 알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리어 우리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현대차는 안되’ 라는 태도를 종종 봅니다. 거기에, 일본차(를 통틀어서) 10대중 2~3대 불량 이라면 한국차 10대중 5~7대가 불량이다, 중국차를 사지 그러느냐는 식의 표현에는….편견이 다분히 들어간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경험 보다는 전문가들의 평가, JD power initial quality 평가나 Consumer Report 결과를 더 믿겠습니다.
모든 것은 각자 알아서 할 문제이고, 다른 분들이 그러듯이 저도 제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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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님 199.***.223.137 2008-10-1202:48:00
제가 보기에는 오버님께서 더 오버하시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서 현대차 또는 한국차를 “옹호(?)”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gaia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그런데 도리어 우리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현대차는 안되’ 라는 태도를 종종 봅니다” <- 이러지 말자고 그러는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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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138.***.132.201 2008-10-1210:02:30
현대차 노조를 들먹이면서 현대차는 안된다는 식의 웃기는 글을 가끔 봅니다. 도대체 차 한대 사면서 왜 노조까지 챙깁니까. 현대차 노조가 싫어서 현대차 안사는 분들은 도요다 살때는 도요다 노조가 맘에 들어서 삽니까? 그야말로 오버 입니다.
차를 그냥 차로서 공정하게 보자는게 제 의견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만 지적하면 그만입니다. 노조까지 들먹이며 설레발이 치는 심리의 이면에는 콤플렉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자 성찰하시기 바랍니다. -
zzz 138.***.132.201 2008-10-1210:20:01
나는 일제차가 좋다는둥 현대가 좋다는 둥 하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경험상 별차이 없다는 정도만 말하겠습니다. 솔직히 현대차는 싼맛에 사는게 사실입니다.우리가 물건을 살때는 그 가치에 상응하는 돈을 지불합니다. 100원의 가치에는 100원을 지불하고 80원의 가치에는 80원을 지불합니다. 100원 냈는데 80원의 가치밖에 없다면 화를 낼만한 이유가 됩니다. 그런데 80원 내고는 100원의 가치가 안나온다고 비난하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80원 지불한 사람은 80원의 가치를 기대하는게 합리적인 태도입니다. 좀 길어졌습니다
현대차 타는 분들은 대부분 동급의 일제보다 수천불씩 적게 지불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차에 대한 평가의 기준은 늘 일제차 입니다. 좀 부당하지 않나요?
윗분들이 말씀한대로 현대차를 옹호할 이유도 없지만 특별히 더 가혹하게 평가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차로서만 보자는 겁니다. 그리고 낸 돈만큼만 기대하자는 겁니다. 엘란트라가 BMW 처럼 못달린다고 비난하면 이상한 사람 아닙니까?
싼 가격과 긴 워런티 같은 혜택을 똑따먹고 누리면서도 문제만 생기면 노조까지 들먹이며 비난하는 태도를 난 이해 못합니다. -
먹이사슬 75.***.3.114 2008-10-1213:25:00
귀족노조->임금상승->차값상승->필요이상의 가치지불
노조파업->차량인수지연->불량율증가->필요이상의 시간 및 비용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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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138.***.132.201 2008-10-1213:50:33
노조문제는 현대 내부의 문제입니다. 소비자는 차의 가격과 품질등 상품가치에 의해 판단하면 됩니다. 현대는 지금 세계6번째(?)정도의 세계적인 차메이커입니다.
현대차의 상품성과 경쟁력이 없다면 오를수 없는 위치입니다. 세계자동차 시장에서 그런 위치에 오른 차에 대해 유독 한국사람만 필요이상으로 가혹하게 평가하는
좀 못나 보이는 경향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남의 떡을 크게 보는 사대적 근성도 있구요.
또 하나 노조문제 역시 보수신문의 선전공세에 의해 과장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측의 입장만 일방적으로 보도하는게 우리 언론의 보도 태도지요. 저는 그 문제는 자세히 모르지만 조중동 같은 신문들의 보도에 별로 신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차는 가격과 품질,등 상품가치를 고려해서 형편대로 사면 됩니다. 일제든 국산이든 미제든 상관없습니다. 불량 한번 겪었다고 너무 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나라 차에도 그런 문제는 있습니다. 조 아래 보시면 캠리의 미션 불량이 문제가 되구 있구요 도요다 6기통 엔진의 오일젤 문제도 있습니다.
한국차에 같은 문제가 생기면 매우 가혹하게 비판하면서 도요다의 문제에 대해서는 비판이 매우 무딘게 사실이지요.
우리 좀 솔직해지고 공정해집시다 -
먹이사슬 75.***.3.114 2008-10-1214:30:01
오너의 비자금조성->정권의 면죄부->노조의 한탕주의->국민의 비판
ex)구속->1조8천억 사회환원 약속->처벌약화->이행지연->사회봉사->무전유죄유전무죄
ex)기아차->매년적자->현대노조와 같은 임금상승요구->차량 판매가 상승
ex)GM -> 퇴직후에도 의료보험적용요구->비용상승->고비용저효율->판매율저조->세금지원->미국민의 문제불만제기-> 품질개선-> 불만제로
불만제기-> 고객요구무시-> 판매율 급감-> 현대차엔진사용 ex) 미쓰비시자신의 구입상품이나 서비스에 직접적으로 가장 불만을 많이 표시하는 사람
일본사람 > 한국사람 > 미국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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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138.***.132.201 2008-10-1215:11:45
차 한대 사면서 뭐 그렇게 복잡합니까? 댁은 델컴퓨타 살때 델의 노사관계와 재무구조까지 고려하고 삽니까? 그렇게 현대가 싫으면 안사면 그만이구요 그건 그냥 개인의 선택으로 끝내면 되는겁니다. 왜 자동차 특히 현대차에만 그 이상하고 가혹한 기준을 들이댑니까! 댁이 돈 더주고 일제 사고 싶으면 그냥 사면 되는 겁니다.
굳이 현대차 깍아내리고 일제차 추켜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선택이 올바르다는 걸 정이라도 해달라고 시위하는 겁니까!
그냥 꼴리는대로 사세요. 그리고 별것도 아닌 차 한대 가지고 온갖 구라에 설레발이를 늘어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말 차를 잘 아는 사람은 그렇게 하지도 않습니다. -
호랭이 161.***.73.45 2008-10-1215:16:14
먹이사슬님, 말씀하신 사항 맞는데요. 그런데 그건 한국에서만 적용되지요. 미국에 수출되는 현대/기아 차와 미국내에서 생산되는 현대차와는 관련이 없지요. 현대는 한국에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많은 이익을 남겨 미국시장에서의 적은 마진을 상쇠하지요. 현대는 미국 시장에서 가격대비 품질로 장사하는데 가격을 올릴 수 없지요. 혹, MSRP는 올라가도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은 차이가 없지요.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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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75.***.3.114 2008-10-1216:50:17
zzz님//
‘흥분하면 지는거다~’
그리고 ‘댁,구라’운운하시는 걸 보니 네티켓 결핍…?
호랭이님//
님의 말씀대로 수출차와 미국 그리고 그 외에 브릭스에서 생산되는 차와는 상관이 없다는데 동의 합니다. 당연히 마진을 많이 남길 수 있는 구조이면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는게 장사지요. 왜 더 올리지 않나 의문스럽네요. 1톤트럭은 100% 점유아닙니까?
현대차그룹은 수출기업이지 내수기업이 아니지요. 한국공장에서 생산하는게 얼마됩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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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61.***.73.45 2008-10-1217:28:27
먹이사슬님,
말씀하셨듯이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한국내에서 만드는 차보다 해외에서 만드차가 월등히 많습니다. 그러니 님이 말씀하신 것은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순수 국내용이라는 의미지요. -
먹이사슬 75.***.3.114 2008-10-1217:52:54
수출차 vs 미국과 그 외 지역의 생산은 관련이 없지요.
하지만 수출차의 차량가격(제조원가)상승은 국내요인와 관련이 있지요.
설마 뭉둥그려서 손익을 계산하셨나요?
순수 국내용이라고 지적하신 부분이 혹시 다른의미도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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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138.***.132.201 2008-10-1218:24:26
나는 차를 살때 예산을 고려해서 차의 가격과 품질, 성능 워런티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삽니다. 다른 분도 그럴겁니다. 차메이커의 노사관계나 재무구조
기업의 윤리성은 별로 중요한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그 회사 회장의 비자금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는 도요다를 많이 삽니다만 도요다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 윤리성과는 거리가 먼 기업입니다. 그 기업도 나름대로 많은 비리가 있고 부도덕한 측면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이윤추구를 목표로 하다보면 근로조건이 아주 비인간적으로 변하게 마련입니다. 현대차를 살때 기업의 노사관계나 회장의 도덕성이 문제가 된다면 도요다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차 자체를 보고 사면 될 일이지 별로 근거도 없고 공정하지도 않은 도덕성을 가지고 판단하는게 웃기는 겁니다.
도대체 현대차의 수익이 해외에서 나는지 국내에서 나는지 여부가 소비자에게 무슨 상관입니까? 소비자가 살때 싸고 좋으면 그만인 겁니다.
현대차가 일류는 아니지만 그렇게 타기 쪽팔리는 차가 전혀 아닌데도 별 근거도 없이 비방하기 바쁜 사람들의 심리는 열등감과 컴플렉스입니다. 그리고 그걸 덮기 위해서 당치도 않은 노사문제나 기업주의 도덕성을 들고 나옵니다
그냥 조용히 일제 차 타도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도덕적인 소비자인척까지 하면서 일제차 탈 필요 없겠지요. -
zzz 138.***.132.201 2008-10-1218:43:16
전에 어떤 얼간이는 현대가 매국노 기업이라 안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제차를 타면 애국자가 됩니까? ㅎㅎ
싫으면 그냥 안타면 그만인데 떳떳치 못한 생각이 드는지(사실 전혀 그럴 필요는 없지요) 괜히 이상한 이유들을 자꾸 동원해서 자신을 합리화시키려고 합니다.차는 차일뿐입니다. 차 자체로 평가하면 그뿐이겠지요. 그게 현명한 소비자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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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61.***.73.45 2008-10-1218:46:48
수출용차의 원가는 국내요인과 당연히 관련이 있지요. 이로인해 MSRP가 올라갈 수도 있구요. 하지만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은 MSRP가 아니라 실제로 판매되는 가격이지요. MSRP는 공급자가 정하지만 실제로 판매되는 가격은 딜을 통해 사실상 소비자가 정하지요. 그래서 어떤 이유든 MSRP가 올라가도 현대차는 가격대비 품질로 사는 차이니 실제로 판매되는 가격에는 차이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이러면 현대의 마진은 줄어들죠. 하지만 이는 소비자가 신경쓸 일은 아니죠.
한마디로 줄이면 현대 노사가 한국에서 무슨일을 해도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의 실제 가격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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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75.***.3.114 2008-10-1220:04:56
모기업이 어떤 원가의 상황에 놓인다고 해도 실제판매가는 소비자의 구매력에 따라서 결정된다고만 보는건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분명 한계는 존재하고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밀어내기로 판매를 해도 원가를 안따질 수는 없죠.
수출차가 미국공장 생산차에 비해 판매비율이 극도로 낮다면 님의 의견에 전격동의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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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75.***.73.118 2008-10-1221:37:56
zzz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현대차나 미국어느차나 동급이면 가격이 비슷하지 ㅇ낳나요..그런데 이곳에서는 왜 싸서 미국차를 샀는데 품질이 혼다나 도요다만 못할까라는 이야기는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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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217.199 2008-10-1222:20:48
zzz 님 흥분하지마세요. 호랭이님은 글이 차분하시고 요점을 잘 이야기 해주시는것 같아요 ^^& 근대 zzz님은 글의 요점을 잘 파악하고 말씀을 하세요.
여기서 누구도 현대차 절대적으로 나쁘 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호랭이님도 덧글에 남기셨드시 품질면에서 일본차들이 좋은건 사실입니다. 아직 현대차는 좀 모자라것 이라는 것이 요점입니다. 또한 노조이야기는 zzz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비자금이어쩌니 뭐니 노조위원장이 누구니 왜 파업하니 이런거 소비자들 관심없습니다.
허나 내가 구매하려고 한 차가 파업기간에 생산 중단 돼었다가 나온 차라면 조립과정에 있어서 또는 부품질에 있어서 불량율이 많은건 자명하고 이를 알고 내차가 그런 차라면 불안불안 해 하면서 그런 시기에 생산된 차를 구매 할까 하는 의문도들고, 말씀하신대로 차를 사는대 왜 파업걱정 하면서 사야 될까요. 미국에 차엄청 많아요. 우리가 한국 사람이기에 애국심도 있지만 그만큼 한국에 대해서도 잘알죠.또한 현대에 대해서도 잘알고요. 그러다 보니 파업에 대한 정보도 빠르고요. 그러다 보니 생기는 걱정입니다. 기업 윤리성, 재무구조 이야기를 너무 과대 해석 마세요. 현대 씹는다며 어리광 이라 하시는대 말씀을 좀 삼가해주세요. 아무리 인터넷 상이라도 말씀을 조금만 조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 현대 차 막구가내로 씹은 사람 없구요, 다른 페이지에 미국차,일본차 절대 안산다 당했다 이런글 있어도 일본차 씹네,미국차 씹네 이런분 없어요. 나쁜점 있으면 나쁘다 어찌하면 고쳐질까, 내생각은 이렇다 하시는게 현대차외 한국차를 사랑하는 마음일것입니다. 저는 진정 현대차를 사랑했던 한 사람으로써 아쉽기만 하내요. -
zzz 138.***.132.201 2008-10-1301:16:13
흥분 안했는데요 ㅎㅎ 호랭이님의 글에 반박한게 아니고 먹이사슬님의 글에 반박한 겁니다. 나 현대차 특별히 좋다고 안했어요. 그냥 차로 순수하게 보고 사자는 겁니다. 이상한 윤리관까지 동원해서 비판할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품질이 떨어지는건 모르겠지만 일단 싸게 샀으면 기대수준도 거기에 맞추는게 합리적이란 얘기였습니다. 싼값에 사고 비싼차의 품질을 요구하느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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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217.199 2008-10-1301:36:47
아~ zzz님 말씀은 싼게 비지떡이니 그러려니 하고 타란 말씀이군요.
알겠습니다. ㅎㅎㅎ 이상한 윤리관은 zzz님 가지고 계신듯
간단 명료하게 진작 그렇게 말끔을 하시지. 말을 돌리셔서 하셨군요.ㅎㅎㅎ
ㅋㅋㅋ 참고로 싼차가지고 비싼차 성능에 비교하는 현대 광고는 무엇인지..
더 더 이상 논쟁의 가치가 없습니다. 덧글은 다는 것 조차 의미가 없내요.. -
ㅋㅋㅋ 149.***.132.133 2008-10-1302:33:58
한국차가 설령 일본차보다 성능이 월등히 좋고 더 싸도 일부러 안삽니다. 국내소비자들한테 바가지를 씌우는 이상. 만일 국내소비자하고 미국소비자하고 똑같이 대우한다면 그때는 생각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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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71.***.125.90 2008-10-1310:21:51
현대차 사는 이유
1. 다시 팔 생각없이 싸게 사서 오래 타려고 (어떤 다른 차 보다 더 좋아서 사려는 개념이 아니고 가격대비 좋다는 것)
2. 혹 한국에 다시 갈 일 있게 되면 가져가려고 (이삿짐 분류시 세금이 없음)
3. 국산차도 많이 좋아졌는데 한국사람이 한국차 타 줘야지(애국심. 아주 약간의…)돈의 여유가 있거나, 다시팔 수도 있다거나 하면 솔직히 현대차 안사게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 나쁘지 않지만… 유럽차나 일본차로 결정 하게 될 듯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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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61.***.73.45 2008-10-1312:46:22
현대차는 싸구려 차가 아니라 value가 일본차보다 우수해서 대부분 구입하는 것입니다. 흐름이 좀 이상하게 가는 것 같아요. 저가 위에서 언급했지만 통계적으로 일본차들 품질이 현대보다 좋습니다. 그런데 워런티는 현대보다 짧아요. 이게 무슨 의미입니까? 품질 좋은 것에 대한 프리미엄이 가격에 반영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일본차들이 value는 떨어지는 것이지요.
J.D. Power 2008년도의 “Vehicle Dependability Study”를 인용해 보면 도요타와 혼다가 100대당 문제발생건수가 각각 159와 177입니다. 즉, 한대당 3년동안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1.59와 1.77입니다. 현대는 2건입니다. 동급 모델의 경우 현대차가 수천불은 저렴합니다. 현대차가 3년동안 상대적으로 문제가 더 발생활 건수는 0.23-0.41인데 수천불 save할 수 있죠. 물론 이것도 모두 워런티로 커버됩니다. 4-5년 후는 어떨까요? 일본차 워런티로 커버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차 워런티로 커버됩니다. 이 때부터 현대차의 value는 급상승 하는 것입니다. 사실 중요한 것은 구입할 때의 제품의 가격이 아닌 total ownership costs입니다 (차량 수리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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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61.***.73.45 2008-10-1312:48:52
현대차가 자국민한테 바가지 씌운다고 한국차 사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그럼 독일차는 어떻습니까? BMW와 Benz말입니다. 독일차도 내수차들 가격이 미국 수출용보다 비쌉니다. 그럼 독일차도 안사시겠군요. 일본은 내수차 가격이 저렴하니 그래서 일본차 구입합니까? 일본인들을 어여쁘게 봐주는 기업이 좋아서?
가격은 시장 경제원리에 의한 것입니다. 한국과 독일은 자국에서 독점적 지위가 있어 비싼 것이고 일본은 도요타와 혼다가 주축이 되어 자국에서 경쟁이 심해서 그런 것입니다. gas 가격도 주요소 옆에 주요소가 하나더 생기면 가격이 내려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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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131.***.62.16 2008-10-1314:09:42
I think everything is right what your guys said.
But 문제는 이러한 이유로 ·( 1. 다시 팔 생각없이 싸게 사서 오래 타려고 (어떤 다른 차 보다 더 좋아서 사려는 개념이 아니고 가격대비 좋다는 것)
2. 혹 한국에 다시 갈 일 있게 되면 가져가려고 (이삿짐 분류시 세금이 없음)
3. 국산차도 많이 좋아졌는데 한국사람이 한국차 타 줘야지(애국심. 아주 약간의…)) 현대차를 사려는 사람에게 전혀 다른 이유로 (돈의 여유가 있거나, 다시팔 수도 있다거나 ).· 현대차를 사지 말라고 조언하는 분이네요 -
먹이사슬 75.***.3.114 2008-10-1316:19:25
kk님//
1.원래 제값을 못하는 차니까 그러려니하고 타라
2.주머니사정+약간의 애국심+혹여 모를 귀국현대차를 사지말라는 조언은? 1 o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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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75.***.3.114 2008-10-1316:33:32
호랭이님//
독점적 지위에 있을 때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당연 시장경제원리지만 한국사람들은 현대차에서는 세금과 옵션의 차이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절대 싸게 파는게 아니라고 말하기 때문에 반감을 사는거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제네시스가 대표적으로 언급되던데 역수입을 막기위해서 가격을 낮춘 모델을 만들고 수입업체에 압력을 넣는것 등등을 볼 때 말이죠.
그러나 한국에서는 인기가 많더군요. 역시 시장경제원리라 보면 되나요…ㅎㅎ자동차에 대해서 잘 아시니 수출차에 없는 옵션과 반대로 한국판매차와 다른부품은 잘 아실테니 이 기회에 설명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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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61.***.73.45 2008-10-1318:45:35
말씀하신 것들 모두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최대의 이익을 얻을려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저가 위에서도 “악덕” 기업이라고도 했구요. 하지만 이는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미국에서 차구입 하는 것과는 별계의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잘하기 때문이죠.
현대라고 말하지 말고 H라는 기업이라 합시다. H기업이 K라는 나라에서의 좋지 못한 ethic이 왜 U라는 나라에서 차를 구입할 때 K나라에서의 H기업 ethic이 고려대상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이 그럴 수도 있지만 이건 이성적이지 못한 것이죠. 감정적으로 구입하든 이성적으로 차를 구입하든 그건 개인 자유입니다. 하지만, 한 회사 부장이 회사차 여러대 구입하는데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H기업 차를 배제했다면 중징계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저말의 요점을 충분히 이해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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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75.***.3.114 2008-10-1319:11:51
호랭이님이 자동차에 대해서 잘 아시는 것으로 생각되어서 자동차 전문가 입장에서 과연 수출차와 한국판매차가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아시면 알려달라는 질문이였습니다. 옵션사항이나 단순판매가격만 보고 너무 차이난다고 하는 시각이 많은거 같고 저도 궁굼하기도 하고 .. 모르시면 일단 pass..
독점적 지위에 놓였기 때문에 비싸게 판다라는 것에 저는 동참입니다. 독점적 지위라는 것도 1톤 트럭,미니밴 같이 현재 경쟁자가 없는 구도로 한정하며 일반 소형이나 세단은 독점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GM대우,르노삼성등도 있고…어째거나 구매자입장은 불만이겠지만 주주나 회사의 입장에서는 이윤추구를 하는것이 당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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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75.***.3.114 2008-10-1319:38:16
차량구입시 기업윤리가 무슨상관이 있냐고 말씀하시는데 기업이 그럼 왜 이미지관리를 할까요? 모모회사는 올림픽에 후원을 하고 한편으로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가난한 사람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을 올리고 … 그럼 이런 행위는 전부 개인을 위한 마케팅이지 기업의구매담당자는 제외입니까?
공정무역 하나의 모토만으로도 당당하게 사업이 수백퍼센트 확장되어 가는 회사들은 그럼 이해못하시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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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61.***.73.45 2008-10-1320:42:16
수출용과 내수용 차의 차이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강판이 다르고 에어백이 다르죠. 그 밖에 다른 부품들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동급모델을 비교해서 수출용 차의 엔진이 한 레벨 위에 있죠. 그러니 이걸 받쳐줄 부품도 한 레벨 더 좋아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미국 수출용은 장거리 많이 뛰니 내구성도 더 좋을 것입니다. 사실 차의 원가 측면에서 부품 가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도 많습니다. 워런티죠. 내수용과 수출용차의 워런티는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또 수출용 차 가격엔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는 운송비와 선적비용이 포함되죠. 거기다 미국 마케팅 비용 (광고비용이 수백억이 아니라 수천억임). 그리고 결정적인 한방이 있습니다. 미국 가격엔 딜러 마진이 포함되어져 있죠. 이게 아주 크죠. 내수용차의 럭셔비 옵션은 이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독점의 정도를 어디서부터 보는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한 기업의 제품이 50%를 (market share) 넘으면 누구도 독점이라는데 부인하지 않습니다. 세단의 경우 현대/기아의 시장 점유률이 거의 70%입니다. 현대가 50, 기아가 20. 그러니 독점으로 봐도 되겠죠? 택시 시장은 85%가 넘더군요.
저가 말씀 드린사항을 잘못해석하고 계십니다. 기업윤리 중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시 반복적으로 말씀 드리지만 딴나라에서 행한 기업윤리가 차 구입하는데 왜 중요한 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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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75.***.3.114 2008-10-1322:37:33
호랭이님은 저와 노사문제가 수출차에 끼치는 원가 및 판매가격 문제로
얘기하시다가 기업윤리로만 한정지으시는건가요?
기업윤리에 대한 잣대도 개인의 비이성적인 판단으로 몰아가시고..
그럼 약간의 애국심이 발동해서 현대차 산사람도 비이성적이라고 판단하십니까?좋습니다. 시야를 일부기업에만 적용하시니까 그에 맞게 답을 드린다면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기업윤리를 따지는 것이 개인들의 비이성적 행위라고 치부한다 치더라도 이미 미국의 많은 기업은 미국개인의 감성을 자극해서 제품의 구매로
유도하도 있고 그것은 미국내 뿐만 아닌글로벌로 이미 영역을 확장한건 자명한
사실입니다.한국의 모기업들 회장이 구속되고 휠체어에 겨우 지탱하면서까지 위기를 모면할 때 뭐라고 합니까?
해외의 바이어들이 구매를 하는데 문제가 있다 뭐~이런식 보도를 하는데 그건 제품하고 아무 관련이 없는데 왜 그런 발표를 할까요?
단지 법의 위력을 벗어나기 위한 립서비스?
물론 님이 의견처럼 다른 나라에서 행해지는 비윤리적인 행위들이 자사의 차량구입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거나 아예 배제될 수도 있겠죠.또한, 님이 위에 댓글중에 J.D. Power 근거로 잡으신 숫자가 전 오히려 커보입니다.
기업으로 시야를 한정하시니까 구매 담당자의 예로 들면 고장이 덜 나는 것이 최우선이지 고장이 나도 그것이 워렌티로 만회되기 때문에 더 벨류가 높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곳에 자사의 차량을 몰고가는 직원의 차가 중간에 서버렸다면?개인도 마찬가지죠. 미국처럼 차 없으면 안되는 나라에서 한번이든 두번이든 어느 분처럼 수십번이든간에 고장나서 차를 맡긴다는 것 만큼 끔찍한 것이 없죠.
그럼 님께서 제시한 그 숫자의 차이가 실제 얼마나 되는지 실감이 안나지만
그것은 차를 구입하는게 결정적이지 않나요?
나는 고장 한번 더 나더라도 결국엔 내가 돈을 덜 쓰게 되었으니까 경제적으로 비용이 덜 들어갔다고 흐믓할 수 있을까요?최소한 차라는 것이 내가 경재력이 없어서 스포츠카는 몰지 못할망정 남이 차수리할 때 나는 세차하고 광이나 내고 싶은데 사람 심정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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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138.***.132.201 2008-10-1323:25:24
다시 들어왔습니다. 물건 하나 사면서 시업주의 윤리까지 따지면 피곤해서 어떻게 사나요?
그리고 윤리를 적용하면 거의 임금을 착취해서 생산되는 많은 제3세계 국가의 값싼물건은 못씁니다.
윤리라는 잣대를 적용하고 싶으면 다른 상품 다른 자동차에도 똑같이 적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건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도요다가 과연 얼마나 윤리적인지 닛산사장이 비자금을 얼마나 횡령했는지 누가 압니까?
현대차에 대한 부정적 정보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현대는 부도덕한 기업이다 그러니 사면 안된다 이건 합리적인 생각이 아닙니다.무슨 차를 사건 본인이 알아서 하면 그만인데 이상한 개인의 취향을 합리화하려는 사람들이 웃기는 겁니다.
현대차가 싫으면 그냥 안사면 그만입니다.
당치도 않은 이유로 자기의 선택을 알아달라고 할 필요있나요?
차 한대 사면서 도덕적인 사람인 척까지 하지 말자는게 제 주장입니다. -
호랭이 161.***.73.45 2008-10-1323:44:12
기업윤리로만 한정하지 않았습니다. 기업윤리는 님께서 먼저 언급하신 사항이죠. 그리고 노사문제가 수출차 원가에는 영향을 주지만 실제 판매가격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차는 품질이 무기라 소비자는 가격을 좀 더 더 주고 고품질의 차를 구입할 의사가 있지만 현대는 value가 무기라 가격을 올리면 value가 떨어져 판매량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기업윤리를 따지는 것이 개인들의 비이성적 행위”라는 표현은 하지도 않았고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글이 자꾸만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해외 바이어의 구매 문제는 당연히 국내용이지요. 너무 순진하신듯 합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서 삼성 거래선이 끊어진 경우가 있나요?
당연히 차가 고장이 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지요. 하지만 가격이 비싸죠. 그리고 워런티로 커버되면 당연히 value는 올라가지요. 기본전인 value의 정의입니다.
1. 품질은 높지만 짧은 워런티에 높은 가격
2. 품질은 약간 낮지만 긴 워런티에 저렴한 가격
어떤게 최고의 제품인지는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2번 제품이 value는 높습니다. value 높다는 것이 최고의 제품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개인의 취향이며 자유입니다.일본차 산 사람들이 세차하고 광내는 동안 한국차 산 사람은 3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는 수리 딜러에서 하고 수천불 save 한 것으로 여러번 여행가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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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217.199 2008-10-1323:45:48
호랭이님과 먹이사슬님의 토론 잘 보고있어요. 서로의 견해를 말씀 하시니 재미도있고 정보도 얻습니다. 현대 미션 문제로 덧글 달다 경험담을 섰는대 너무 깇이는는 글에 미안해 지기 까지 하내요. 전 돼게 단순한 맘으로 글을 썼는대 그 단순함이란 워런티 좋은 현대 빡빡한 미국 생활에서 1년 동안 15~20 번 이상 딜러 왔다 갔다 하며 차는 고쳐지지 않고 은근히 딜러 넘들 한국인이여서 그런지 잘은 몰라도 무시하는 태도 한국 사람이 한국차 타고 다니며 혜택은 없더라도 차별은 안받았으면 하는대 그것도 안돼고 결론은 스트레스만 받고 돈까먹고 팔아버리고..를 반복하다 일본차 타보니 그런 문제가 없어서 글을 올렸는대.. 무수히 많은덧글들이 올라오내요. 막무가내로 막말하는분 부터 좋은글 올리는분 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합니다.
참 호랭이님 제 후배가 현대 생산라인에 근무하고 사촌과 여러 친구가 현대 자동차에 근무 ,현대 남부써비스 소장을 잘 아는대요 수출용과 내수용 강판은 똑같다고 합니다. 에어백차이는 그 뭐시냐 싸이드 에어백인가가 옵션차이라고 하구요.
내수용 소나타에 는 휀다 방음제(스티로폴이나 스폰지로)된것이 없고 수출용엔 있다고합니다.신형 소나타의 수출용과 내수용은 헤드라이트 와 몇가지 가 약간 다르다내요. 핵심 부품이나 기타 조향장치,브레이크 ,미션 ,스테빌라이져, 라디에이터,옥시젼센서,써머스텟,파워스티어링,드라이브샤프트,어퍼,로어암,모든 부츠,등등 다 같지만 미국에서 생산돼는 현대차는 유리와 기타 몇가지만 현지 생산 업체에서 납품을 받기때문에 틀리 다고 하내요.. -
아시에 76.***.246.0 2008-10-1400:07:27
차량은 전적으로 수출되어지는 곳의 법규에 맞춰 생산하게 됩니다. 물론 부품수를 줄여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일원화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판의 경우는 아반떼HD쯤을 기준으로 아연도금 강판 일원화 체제를 이뤘다고 합니다.
차량은 수출되는 곳에 따라 일단 기온이 다르며, 주로 주행하는 환경이 틀리고 그 지역의 소비자의 기호도 역시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중동의 뜨거운 사막위를 달리는 차와 시베리아의 눈덮힌 벌판을 질주하는 차는 꽤 다르다는 것입니다. 엔진의 냉각장치의 성능/효율, 에어콘의 성능 등이 다르겠고 각종 조건이 다르겠지요. 메이커에선 극서/극한지에서 테스트하거나 실험실에서 다양한 조건으로 내구성을 점검합니다.
게다가 해당 지역의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틀린 부분은 주로 옵션이 되겠습니다. 주로 뒷자리 승차하는 경우가 많은 국내의 경우는 뒷좌석 옵션이 제법 화려합니다. 뒷시트 중간 팔걸이에 콘솔이 위치하여 각종 컨트롤러가 있기도 하지요. 또한 지역에 따라 디자인을 달리 출시하기도 합니다. ‘위에둥’이라고 불리는 현대 아반떼의 경우 앞뒤 모양을 달리하고 크롬장식을 좀더 넣는 등의 중국인의 기호를 맞췄지요.
해당 지역의 법규에 따라 다릅니다. 유럽의 경우는 후방 안개등이 필수인 지역이 있습니다. 북미의 경우 DRL(데이 러닝 라이트; 주간 전조등)이 필수인 곳도 있으며 방청 기준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부식기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엔 없어서 그동안 비교적 부식에 취약했지만 최근들어 일원화 정책으로 인해 동일한 강판을 씁니다) 조수석 에어백이나 곧 기본이 되는 VDC(차량주행안정시스템)도 있지요. 또한 자동차 배기가스 관련 OBD-2규격을 지켜야 합니다. 유럽은 OBD규격을 쓰지 않으며, 한국은 K-OBD규격을 05년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유럽에서 생산된 차의 경우 05년 넘어가며 한국내 판매 문제로 잡음이 나온적이 있습니다.(한국에서 05년부터 파는 신차는 OBD 의무 조항 때문)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는 강화된 배기가스 조건 때문에 출력이 낮게 나오기도 합니다.
한동안 이 법규 문제 때문에 해외에서 수입되는 차중 HUD나 헤드램프 조향시스템 혹은 무선리모콘, 자동 거리 조정 크루즈 컨트롤 장착을 제한 받기도 했습니다. 국내 전파법, 자동차 관련 법규 때문에 제한 되었던 케이스입니다. 이는 현대에서 출시하며 로비를 통해 전파법 개정 등의 국내 법규를 개정하여 내놓고 있지요. (혹자는 현대에서 로비해서 막았다 라고 하는데, 그런 법 개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개개의 딜러쉽 수준에서 딜이 어려웠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현대야 그런 법규 조정등을 전담하는 부서도 있어 상당히 머리 빠진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사업해보신 분이라면 정부하고 일하는게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것을 아실껍니다)
이러하기 때문에 겉은 같은 차라고 하더라도 각종 부품의 품번과 구현 메카니즘이 틀린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같은 차라고 하더라도 출시 시장에 따라 완전 다른 차로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삿짐으로 반입한 차량의 경우는 가끔 부품 구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요. 그나마 현대/기아차는 부품유통/생산이 국내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르고 쉽지만, 수입차의 경우는 몇주씩 걸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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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75.***.3.114 2008-10-1400:31:16
노사문제로인해 생산코스트가 올라가기 때문에 결국 그것이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그것이 수출차에 대한 마케팅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판매가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는 저의 시각과 차이라고 해두면 되겠죠?
기업의 이미지는 당연 소비자의 구매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미지 아니더라도 애국심때문에 현대차를 산다는 고객이 존재하는 것, 그리고 수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수천불을 손해보고 과감히 던져버리는 사람도 분명 있는 마당에 결국 코스트만이 모든걸 좌우 하진 않는다고 봅니다.
“현대라고 말하지 말고 H라는 기업이라 합시다. H기업이 K라는 나라에서의 좋지 못한 ethic이 왜 U라는 나라에서 차를 구입할 때 K나라에서의 H기업 ethic이 고려대상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이 그럴 수도 있지만 이건 이성적이지 못한 것이죠. 감정적으로 구입하든 이성적으로 차를 구입하든 그건 개인 자유입니다. 하지만, 한 회사 부장이 회사차 여러대 구입하는데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H기업 차를 배제했다면 중징계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저말의 요점을 충분히 이해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가져왔는데 “K나라에서의 H기업 ethic이 고려대상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이 그럴 수도 있지만 이건 이성적이지 못한 것이죠.” 이 부분은 다른뜻이 있나요?
수천불 세이브한 돈으로 여행간다…이부분 참 재미있게 말씀하셨네요.. ㅎㅎ
…님//
전 간단한게 댓글 한번달고 끝낼려다가 여기까지 왔네요..ㅎㅎ
저도 현대에 아는분이 있어서 원효로 사업소가면 원가에 수리는 됩니다. ㅎㅎzzz님//
흥분이 가라앉은거 같으니 자기가 쓴 글을 함 다시 보세요.
내가 과연 토론을 위한 글을 썼을까? 이렇게 말이죠. -
먹이사슬 75.***.3.114 2008-10-1400:35:03
KK님//
오늘 출근도장 안찍으셨나보네요? 사실 kk님 생각이 젤 궁굼했었는데… -
아시에 76.***.246.0 2008-10-1400:37:34
기업윤리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쪽 소식을 접하자면 그렇게 현대차만을 욕하기도 어렵기도 하더군요. 예전에 제가 올렸던 것 처럼, 요즘 자동차 업계, 특히 도요타에서 카로시(과로사)도 계속 이어지고 있고 회사측에선 인정하지 않아 소송으로 이어져 겨우 인정 받는 등의 일이 종종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구글링을 통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 회자된건 캠리 하이브리드 수석엔지니어의 죽음) 일본에서의 정경유착이나 Guru에 대한 것은 상상 이상이지요. 결함으로 인한 리콜되는 댓수가 판매댓수를 초과한지 오래됐지만 알려지지 않기도 하지요. 이처럼 도요타의 언론 통제력도 또한 상상 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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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75.***.3.114 2008-10-1400:46:55
아시에님 글읽다가 아직 계시는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사막같은데 판매하는 차는 뭘 다르게 만들까요? 두바이 사막투어 하면서 운짱한테 물어보니 지네도 모른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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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에 76.***.246.0 2008-10-1401:00:47
혹서지방으로 판매되는 차량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냉각장치에 신경을 더 쓰는 편입니다. 간단하게 제가 타는 차중에 투스카니가 있습니다. 이녀석의 국내용 라지에터 두께는 15mm, 혹서지방용 라지에터는 26mm 입니다. 무려 11mm의 두께 차이가 있지요. 거의 2배에 달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오일류의 냉각 대책도 세워야 합니다. 각종 고무류는 둘째치고 우선 오토미션이라면 오토미션 오일의 냉각도 고려해야 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미션이 슬립하고, 고장나기 쉽거든요.
보통은 라지에터 하단에 따로 오토미션용 쿨러가 장착됩니다만 혹서지방이나 가혹조건에 놓이기 쉬운 경우(택시나 대배기량 차량같이) 따로 외장형 오토미션 쿨러를 장착하기도 합니다. 물론 에어콘의 성능도 차량이 나게 됩니다. 냉매량의 차이 등이 있겠지요. 또한 가죽시트의 출고율이 낮거나 열선시트, 와이퍼 결빙방지 열선 등이 없거나 선택사항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추운곳에서 팔리는 차량은 윈터팩이라고 각종 열선기구 등 극서를 대비햔 옵션이 들어가는 편이지요, 헤드램프용 워셔나 와이퍼 처럼 말입니다. (헤드램프에 눈이 쌓이기 때문. 최근엔 워셔액 고압분사로 와이퍼는 퇴출) -
아시에 76.***.246.0 2008-10-1401:06:03
아무튼 기업의 윤리적인 측면..을 따지자면 다른 나라도 상당히 그런 부분이 많습니다만, 우리나라 기업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다 알기 쉬울 뿐이지요. 또한 가장 쉽게 눈에 띄게 난리가 나기도 하구요 ^^. 자세한 내용은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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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75.***.3.114 2008-10-1401:16:42
라지에터 두께는 의외였습니다. 참 차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
여름에 차가 너무 뜨거워서 뭘 건드려 볼까 했는데 쉬운건 없네요.처음에 노조문제 얘기 하다가 원가문제로 넘어가고 어느새 원래얘기하던 노조는 사라지고 기업윤리로 왔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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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138.***.132.201 2008-10-1401:37:37
정말 이해하기 힘든건데 자동차 사는데 왜 그렇게 고상한 윤리와 도덕 그리고 노사관계의 건전성까지 고려해야 되는지 모르겟습니다. 그런식이면 모든 상품에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공정한 겁니다. 왜 유독 자동차에만 그리고 현대차에만 그런 잣대를 적용하냐는 겁니다. 도덕컴플렉스가 있는사람들이 간혹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잘보면 별로 도덕적이지 않은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흥분하면 진다’식의 말은 토론의 용어가 아니란다 -
zzz 138.***.132.201 2008-10-1401:45:07
아시에님 귀찮아서 줄이시는것 같은데 자동차회사의 윤리성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도요다의 비윤리적 기업행태를 좀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에 한번 다른 글에서 언급하신 기억이 납니다. -
zzz 138.***.132.201 2008-10-1401:58:14
나 참 어지간히들 질긴데 주머니 사정과 취향 고려해서 저 좋은차 타면 그만일 거가지구 웬 노조가 어쩌구 회장비자금이 어쩌구 수익구조가 어쩌구하는 분들의 높은 윤리와 도덕성에 존경을 표하면서 그러한 높은 윤리의식을 사회모든 분야에서 실천하시기를 기대하면서 시끄러운 토론을 마치겠습니다.
나는 천민이라 그런지 값싸고 품질좋으면 그만입니다. -
zzz 138.***.132.201 2008-10-1408:10:44
현대차의 비윤리성을 근엄한 표정으로 꾸짖는 의의 어느분은 원효로정비소에 가면 공짜정비 받는다고 자랑합니다. 근무시간에 친구차 공짜정비해주는 직원은 당장 해고감이지요
그런 비리는 회사의 부담으로 돌아가며 결국 그 비용은 소비자에게 전가됩니다. 기업에게 윤리가 필요하다면 소비자에게도 윤리가 필요한 겁니다.
결국 윤리를 내세우지만 판단의 기준은 자기이익 챙기기에 불과한 겁니다.
그리고 잘 알지못하기 때문에 겉으로 윤리적인 문제가 없어 보이는 도요다를 한대 삽니다. 샀으면 그만이지 그걸 또 합리화시키려고 현대차의 윤리를 공격하며 씹어댑니다.
여러분이 도요다 산다고 시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샀으면 그냥 조용히 타고 다니면 됩니다. 그걸 뭐 알아달라고 이런데 와서 온갖 구라를 늘어놓으며 현대차를 공격합니까? -
… 69.***.217.199 2008-10-1409:30:50
zzz 님 내용 주장 뭐 나름 본인의 주장 다 좋은대. 말투가 위에서도 몇번 언급 했는대 막말을 잘하는 군요. 잘나가다 말 xxx 없게 쓰면 당신의 인격만 바닦치는 것을 왜 모르나요. 덧글 다는 님은 그냥 조용히 아무차나 타고 다니지 뭐 주서 먹을게 있다고 이런대 들어와 덧글을 다는지 말끝머리 서두에 꼭 이상한 말을 써놓는 저의는 무엇인지 설레발치내,구라늘여 놓내 (구라는 님이 치는듯 토요다에 당한게 책한권분량이라…) 다른 사람의 경험은 어리광 설레발 과장이고 님 주장만이 진리라는 편견 맹목적 현대 옹호하는 글보니 요즘 인터넷 계시판에 돌아 다닌다는 현대 알바? 알바로 인정 합니다. 먹이사슬님의 내용이 그렇다면 음 이분은 이렇게 생각하는군 나는 이렇게 생각 하는대 라고 인정하고 이야기 하면 될것을 뭘그리 격하게 님 말대로 설레발 쳐야 돼는지 돼도록 중립적 입장과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려고 해도 zzz님 당신때문에 짜증 나요… 오히려 추측성 편견이 글내용에서 우러 나오내요.
싸고 품질 좋은차 잘타세요. 나중에 문제 생기더라도 조용히 계시고요.남의글 인정못하는 분은 자신의 글도 인정 받을수 없습니다. -
zzz 138.***.132.201 2008-10-1411:48:47
ㅎㅎㅎ 말이 무식해서 미안합니다. 원래 천민출신이라 그래요.
노무현이 막말한다고 씹어대던 조선일보 생각이 나는군요.
가급적 주의하도록 노력하다가 안되면 할수 없구요..싸고 품질 좋은차 잘 타고 있습니다.
문제생기면 들어와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문제만 말하지 현대의 노조나 회장비자금이나 수익구조같은건 말하지 않겠습니다. -
eee 64.***.153.77 2008-10-1416:41:34
zzz님의 글을 보면서 거친표현이 타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불쾌감을 초래하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그런 거친표현으로 인해 정작 zzz님의 본의와는 다르게 글이 해석되어지고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이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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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 199.***.103.254 2008-10-1420:35:26
읽으면서 현대/기아 정말 많이 노력해야겠습니다. 대강만들면서 마케팅 기술만 늘어나서 이젠좋아졌다 이젠 좋아졌다 계속 말만많은데, 정말 품질관리 잘해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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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192.***.246.142 2008-10-2204:14:03
누가보면 현다이 영맨이 와 있는 줄 알겠습니다. 현다이 품질이 근래 많이 좋아졌지는 아직 일본차 레벨이다라는 소비자 인식까진 멀었고 폭리를 취해서 문제가 많죠. 차 사는 거야 회사 윤리와는 별도지만 똑똑한 소비자라면 회사의 value나 얼마나 사회에 기여를 하느냐 등을 고려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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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157.221 2008-10-2518:23:42
글을 죽 읽어 보니 차살 때 기업 윤리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다른 나라사람들 착취해서 전쟁군수 물자 생산해서 직간접적으로 수많은 사람 황천길 보내는데 일조했던 일본 기업의 모습은 간과 하시는군요. 별로 오래 전 역사도 아니건만. 전범이랑 노사라… 차살 때 그런거 고려하라고 하는건 누가 봐도 억지져.
그냥 한국차 싫다고 하세요. 누구도 머라고 안해요. 나라 돌아 가는 꼴보면 그럴만도 해요.
한국차 찌질하다 아직 멀었다 더 노력 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은 아무리 여기서 이야기를 해도 소용 없습니다. 말이 안되니까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까 말투만 가지고 걸고 넘어져요… zzz님의 글이 불쾌감을 초래한건 아마도 이런 분들이겠지요.
전 현대 기아차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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