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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 혼다 시빅 2002년산 LX Coupe 을 몰고 있는데요.. 마일리지는 한 3만 7천 정도 달린차 이구요..
여태껏 문제가 없었는데.. 얼마전서부터 엑셀레이터를 밟고서 하이웨이에서 50 마일에서 그이상으로 올라가면 엘셀레이터 페달에서부터 떨림현상을 느낄수 있는데요 하다보면 다리까지 옮겨지는 느낌을 받아요.. 핸들은 시동걸땐 아무 문제가 없는데.. 속도를 높여보면 핸들도 그런것 같기도 하고…
불안해서 운전하기가 그렇네요..차는 무사고에 스크레치 하나없는 차인데..
지난번 엔진오일 교환시 정비사는 트랜스미션 오일 갈으라는 얘기를 한 적이있는데.. 그것 때문인지..자세한건 정비소를 가보아야 하겠지만..
혹시 이런현상에 대해서 아시거나 경험이 있는분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요?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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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엔 지난번 적은글들.. 혹..
궁금해 하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바로 메카닉에 가려 하다가 (그때가 9월) 10월이 인스펙션 리뉴얼하는 달이라서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가려 마음 먹었기에..
아는 미국 친구가 딜러 가지 말라기에 그냥 가던 한국집으로 오늘 같이 갔다 왔어요.차를 맡기면서 인스펙션과 네 타이어를 로테이션 시켜 달라고 주문 했구요.. 혹 브레이크 페드나 어떤 문제사항있으면 알아서 고쳐 주십사 하구요.
일단 차를 들어 올리고 타이어를 확인 하더라구요. 실은 뒤에 바퀴 두개는 모두 과거에 못 땜시 플랫타이어가 된것을 고쳤었는데.. 이번에 보니 또 못이 타이어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공기가 새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그래서 뒷바퀴를 이동시키는것은 그냥 포기 해야 겠다 싶었는데..
앞바퀴를 보니깐 운전자쪽 타이어가 그 버블인가요?? 타이어 안쪽으로 버블이 세군데나 있는거에요. 패신저 쪽 타이어도 마모가 좀 있어 보이고..
정비하시는분이 타이어를 그냥 돌려 가면서 보여주는데 타이어가 울퉁불퉁하니 돌아가더라고요.. (실은 첨에 봐도 전혀 모르겠던데..), 타이어 표면도 평평하지가 않고 차이가 심하게 나는것도 보이고..
그래서 타이어 앞쪽 두개 바꾸기로 결정 했어요..
델타라는 타이어 (첨 들어보는 메이커지만)는 바로 되는데 미쉘린이나 좀 이름있는 메이커는 담날 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델타 하기로 했어요..타이어 하나당 $85.00
휠 밸런스나 레이버비용이 포함되었길 바라면서. (실은 옆에 갔던 친구가 물어보더라구요.. 물어봤냐구.. 흠..안물어 봤었는데..)그래서 한시간 30분후 다시 와서 차 보구 난후 물어보니 앞쪽 타이어 두개랑, 인스펙션 그리고 뒷바퀴 못 나온것 수리하고. 나머지는 (브레이크 페드확인후) 별로 수리 할것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총 $203 불 나왔는데 $200 불에 해 주시더라구요. (그치만 현금 지불이구요)
예산을 $200 불 잡았는데.. 정확하게..다시 차 몰고서 로컬이랑 하이웨이 친구랑 가서 시운전 해봤는데 정말 깜쪽같이 차 떨림 현상이 사라진것 있죠? 신기 해라~~
그 타이어의 버블이 문제 였다니.. 첨 경험하는 일이었지만.. 일단 그렇게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가 아니어서 다행인것 같아요..
이상이 타이어 떨림 현상을 해결한 후기 였음다 ;
어쨌든 지난번 답글주신 아시에, 자동차, ISP, 짝궁딩, s40, 그리고 R 님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시 함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