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차에 붙는 세금은 현재 거주하시는 곳에 따라서 부과됩니다. 주소를 바꾸지 않으셨으니 전에 살던 주에서 차를 사는 것처럼 해야 합니다. 모든 주소와 우편물을 전에 사시던 집으로 오게 해야됩니다. 이렇게 하면 딜러에서 원래 사시던 주 카운티 오피스로 서류를 보내서 등록을 해줍니다. (다른 주에서 잠깐 왔다고 말씀하십시요.) 물론 번호판이고 뭐고 다 그 주소로 날아옵니다.

문제점: 1년이 넘게 계시면서 주소 변경도 안하시고 버티시다가 뭔 일이 터지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가량 사고라도 났을 경우 보험사에서 지급을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대개의 주는 30일 안에 주소 변경을 신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싼 보험료와 세금을 위해서 주소를 일부러 다르게 했다는게 드러나면 빼도박도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험사들이 주소지마다 돈을 다르게 받는게 괜히 그러는건 아니거든요. 세무서에서도 할말이 많을 것이고요. 저라면 천불 정도 더 내더라도 주소 바꾸고 1년간 맘 편하게 지내겠습니다.

론은 딜러에서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은행해서 해 줍니다. 먼저 은행에 가셔서 적당한 이자율로 차량 가격만큼 론(세금 및 등록세 포함)을 받으시고, 원하시는 곳에 가셔서 차량을 그냥 구매하시면 됩니다. DMV 등록은 타주에 등록을 해줄지 말지는 딜리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세금은 차량을 등록하시는 곳의 이율로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