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US 를 살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 #9458
    bread 74.***.17.156 5760

    그동안 미운정(?)고운정(?)이 든 소나타를 처분하고, 출퇴근용으로 가벼운 차를 하나 구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리스트를 뽑았지만, 마음은 TOYOTA PRIUS로 기우네요.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혹시 아시는분은 공유해 주시겠습니까?

    1. 하이브리드의 Tax Return은 9월 전에 사야 한다고 하는데, 10월에 사면, 올해 Tax Return을 받지 못하나요? 그럼, 내년에 Tax Return으로 내후년에나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2. 혹시 잘 아시는 PRIUS Community가 있으면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요즘 MSRP로 Standard가 $22,000 으로 나오던데, 혹시 OTD로 $20,000 정도에 사신 분이 있을까요? (워낙 PRIUS가 인기있는 차라 MSRP에 프리미엄 얹어서 산다고 하던데, 과연 딜 같은 것이 가능할런지…)

    기타 의견있으시면,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프리볼트 67.***.12.11

      1년정도 있으면 Volt도 나오고 프리우스도 방식을 바꾼다고 하던데…

    • 지나가다 69.***.174.107

      1. 도요타 계열 (렉서스 포함) 하이브리드 카의 텍스 크레딧은 이미 끝났습니다. 사도 혜택 못 받습니다. 믿기 힘드시면, http://www.irs.gov 로 들어가서 search해 보세요.
      2. 2010년도형 prius는 새롭게 모델 체인지된 차가 나옵니다. 배터리의 기술도 바뀝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믿기 힘드시면, Car & Driver 잡지 9월호 보세요…
      3. 그 차는 딜이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 bread 74.***.17.156

      지나가다님, 감사합니다.
      1. TAX 관련하여, 찾아보니 그러하더군요. 2008년형 Hybrid에 관련하여 Tax Return을 받을 수 있는 차는 http://www.irs.gov/irs/article/0,,id=176409,00.html 에 나와있네요. 다른분들을 위해서도 링크해둡니다.

      PRIUS가 새로 바뀌는군요. 딜도 힘들고….흠…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

    • prius 204.***.143.114

      http://www.priuschat.com 에 가 보세요. 그리고 새 모델은 90MPG 가 나온다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 prius07 96.***.12.237

      작년에 산 프리우스(07) 텍스 리턴은 못받나요? 왜 2008년형만 해주지요?
      궁금합니다….

    • gas shock 209.***.153.34

      gas station shocked dumb… SUV를 몰던사람이 주유소에서 개스넣다가 개스값에 놀라서 멀쩡한 SUV팔고 프리우스 욷돈주고 사는 개념없는사람을 뜻합니다.

      개스값에서 saving하는것과 차값내는것 냉정하게 계산해 보세요, 생각보다 차이가 적습니다.

    • sebastian 76.***.31.40

      하이브리드 택스리턴은
      저도 2년전에 프리우스 살 때 공부했던 것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각 제조회사별로 택스리턴받을 수 있는 댓수가 있습니다.

      도요타/렉서스는-한 회사로 취급 2006년 말에 택스리턴받을 수 있는 숫자가 다 팔렸거든요.
      연식에 따라 택스리턴받는게 아니지요.
      가령 아직도 차가 그만큼 덜 팔린 미국하이브리드차는 아직도 택스리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맨발 98.***.117.206

      gm에서 100mpg 간다는 volt는 3시간충전으로 60마일이 한계이고 추가로 돈을 더 들여야 260마일까지 갈수있습니다. 충전때문에 장거리는 힘들고 가장큰 문제는 예상가격이 3~4만불대입니다. 새모델 prius 96mpg는 일본식 적용방식입니다. prius 2008년형도 일본식방식으로 하면 90mpg정도 됩니다.08형과 새모델 prius는 4~6mpg정도 차이날것같습니다 이것은 edmuds에서 검색해 보시면 아실수 있습니다.

    • 맨발 98.***.117.206

      camry(24mpg)와 prius연비를 갤런당3.5불에 1년에 15000마일간다고 계산하신다면 prius를 타신다고 계산하신다면 대략 1년마다 개스비1200불정도 절약하실수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prius를 10년탄다고 계산한다면 더군다나 개스비가 후에 올라갈것을 계산한다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 피터판 71.***.24.198

      캠리보단 시빅이나 코롤라랑 비교를 해야쥬…
      별 메리트는 없어요.

    • 아시에 75.***.127.175

      배터리의 효율이 떨어질 경우 연비가 떨어지며(당연하게도 배터리로 충전되어 모터를 돌리니까) 배터리 교환가격은 몇천불에 이릅니다. 워런티로 보증되는 것은 배터리의 고장을 커버해주지 배터리의 효율에 따라 해주진 않으니까요.
      또한 프리우스와 같은 하이브리드차의 정비는 거의 정식 딜러망을 통하여야합니다. 숙련된 기술자도 없고 인디 정비소는 정비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하거든요.

      프리우스를 구입하면서 누릴 수 있었던 인컴 텍스 크레딧과 HOV라인 이용은 할 수 없게 된 경우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는 HOV 스티커가 동났고, 인컴 텍스 크레딧은 이미 찾아 보신 것 처럼 07년인가로 끝났지요.

      비슷한 급의 시빅1.8과 비교해보면 연간 약 700불 정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Based on 45% highway driving, 55% city driving, 15000 annual miles and Reg. Gas: $3.72 per gallon. 물론 밀리는 상황이라면 더 잘 나오구요. 아는 어떤 분은 기름값 아낀다고 아침 저녁나절의 러시아워 시간에 출퇴근 하시더군요 ^^;

      수년동안 연비가 꾸준히 잘 나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투자 가격대비 얻을 수 있는 것을 연구해 보셔야 할껍니다 ^^. 투입되는 승용디젤 모델보다 종합 유지비 등 경제성으론 좀더 떨어지는 편이거든요. VW에서 이번에 디젤 모델이 다시 선보이던가요? (일례로 좀 떨어진다는 한국에서 팔리는 아반떼 디젤수동의 경우 복합연비가 48MPG정도 됩니다. 프리우스는 46mpg이지요) 물론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모터로 구동되는 경우 정말 조용해서 좋답니다 ^^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겠지요, 디젤의 털털거리는 것과 달리 말입니다. 대신 디젤은 힘이 좋아 치고나가는 맛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토크를 따지면 절반 이하? 수준이니까요. 프리우드는 운전하는 재미는 좀 떨어지는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운전하는데 조금 뭐랄까 장난감 같은 느낌도 나서 그거 재밌더군요 ^^; 조용하고…

      ps. 장거리를 주로 뛴다면 연비는 흐음..
      아, 5.7리터의 콜벳의 70마일 순항 연비가 30mpg정도 되지요ㅎㅎ. 의외이지 않나요?? 서킷에서 M3와 프리우스가 대결(프리우스 달리고 M3가 프리우스에 맞춰 달리고)을 하니 M3의 연비가 더 낫더군요, 프리우스가 먼저 gas out. 탑기어의 제레미 클락슨이 그러더군요. it’s how you drive, not what you drive…라고 ^^;;

    • 차차차 216.***.71.163

      6년정도 소유하고 있어야 gas차량보다 비용절감이 된다고 하니 구입후 소중히 타세요.

    • bread 75.***.154.140

      네,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PRIUS를 사는 것을 다시 고려할까 합니다. 다시 코롤라나 시빅이나 미니중에 골라야 할 듯 싶네요.

    • 호랭이 161.***.73.45

      아시에님이 저가 하려고 했던 말을 기본적으로 다 하셨네요.

      원글님, 2-3년 이내에 많은 변화가 옴니다. gas hybrid는 한 단계 더 진화하구요 (battery는 리튬이온 또는 폴리머로, 그리고 가정용 전기 충전이 가능하게). 디젤차가 본격으로 출시되고, 디젤 hybrid도 나옵니다. 프리우스처럼 full hybrid?가 아닌 semi-hybrid 차량도 저렴하게 출시됩니다. 장기적으로 모든 차량이 semi-hybrid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몇년 더 기다릴 수 있으면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에님, Corvette 5.7모델의 6단 수동의 경우 30mpg가 가능 할 수도 있겠지만 (4단 자동은 불가능) M3와 프리우스의 대결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M3의 highway 연비가 20mpg이고 프리우스가 45mpg입니다.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마일리지입니다.

    • 신형.. 12.***.236.34

      플러그인 모델 (2009년인가 2010년 모델)은 충전만으로 3~4마일을 간다고 하니 집이 가까운 경우는 기름을 전혀 안쓰고도 가능할수도 있죠… (전기값이 들긴 하겠지만…)
      어쨌든 기름값도 그렇지만 환경도 생각한다는 의미에선 구입할 가치가 있겠죠. 단지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선택하기엔 좀 애매하긴 합니다..

    • 아시에 75.***.127.175

      프리우스는 달리고 M3는 뒤를 쫒는 형식이었습니다. 정말로 Gas out 될 때 까지 달리진 않았고 그 전에 측정을 했지만 계속 달렸다면 먼저 기름이 떨어졌겠지요. 그 다음 콜벳과의 비교는 일반도로를 주행하여 결과를 내는데 결론적으로 프리우스 승입니다. ^^ 영상에선 콜벳 30mpg, 프리우스 39mpg을 기록했네요.

      참고로 비교대상 차종은 BMW M3 v8 4.0리터 420마력과
      콜벳 v8 5.7리터 350마력 입니다.

      M3 vs Prius
      http://www.youtube.com/watch?v=Chskjb4WPj8
      Corvette vs Prius
      http://www.youtube.com/watch?v=AtPwnsyGTxw

    • 아시에 75.***.127.175

      프리우스가 친환경 적이다…라. 개스를 덜 먹기 때문일까요? 배터리의 생산과 폐기 때문에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생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지요 ^^ 혹자는 프리우스의 제작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험머보다 50%더 많이 들어간다고도 하구요.

      요즘 일본 메이커들이 하도 환경 환경 외쳐서 일본 젊은이들이 차를 아예 타지 않는 방향으로 돌아서는 아이러니한 일도 생기고 있다고 하네요 ^^;;;;;

    • mat 64.***.139.2

      전에 읽은 글인데 좀 아이러니 한 얘기긴 하지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새차보다 그냥 일반 중고차 사는게 환경에는 좋다는 것이죠.
      http ://blog.wired.com/cars/2008/05/the-ultimate-pr.html

    • 67.***.223.66

      앞으로 2~3년후에 다른 방식이 나올지도 모르고 아직까진 하이브리드가 그닥 메리트가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특성상 차 밀리고 섰다가다 반복되는 시내주행에선 유용하지만 고속도로 달리거나 일정속도 이상으로 쭈욱~ 달리면 그다지.. 거기에 성능 때문에 느끼는 운전하는 재미의 반감까지 더하면.. 대략 난감합니다.

      프리우스하고 동급 가솔린하고 기름값 유지비 차값 등등 비교하면 프리우스로 본전 찾으려면 대략 5~6년정도 걸리고 중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고장이라도 나거나 배터리라도 갈아야하면 그 기간은 8~9년으로 늘어납니다.

      그나마 위안을 주던 것들이 세금혜택이나 HOV 스티커 였는데 세금혜택은 이미 끝났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HOV 스티커를 더이상 안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원수 채워서 HOV 다닐때 스티커 있다구 혼자서 HOV 들어오는 차들 보면 아주 짜증 지대로 입니다. HOV에 프리우스는 또 왜이리 많이 돌아다니는지..

    • R 61.***.37.35

      HOV스티커 붙인 프리우스들이 꼭 앞에 다비워두고 65마일 이하로 카풀레인 혼자 다 막고다니죠 -_-;
      경찰차 범퍼달고 뒤에서 밀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_-

    • 호랭이 161.***.73.45

      M3 vs Prius 대결은 장난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동영상 마지막에 프리우스 연비가 17.2 mpg 그리고 M3가 19.4 mpg라고 하는데 이건 프리우스 연비를 깍아내리게 위해 아주 거칠게 (고 RPM으로 운전) 즉, 비현실적으로 차를 몰았다는 이야기네요. 그래서 how you drive라고 말한 것이구요.

    • 아시에 75.***.127.175

      저도 모든 에피소드를 다 본건 아니지만 원래 탑기어가 약간 쑈적인(엔터테인 쪽) 성향이 강한 편입니다, 반면 5th기어는 조금 더 담백하게 진행을 한다고 할까요? ^^

      하지만 보통은 프리우스 vs M3 라면 당연히 ‘프리우스’ 아냐? 라는 답이 나오지만 교훈적(?) 반전의 재미를 두는 것이니까요. 그와 동시에 어떻게 운전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구요. 저 토픽 이전엔 슈퍼카에다 1갤런인가만 넣고 설 때까지 주행하여 연비를 겨루는 화면이 나오지요 하하. 그냥 다 같이 웃고 즐기는 것 같지만 어쩌면 제가 앞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냐는 부분도 꼬집기도 합니다.
      그런 프로가 정규방송을 타고 즐기는 그네들이 좀 부럽기도 합니다 ㅎㅎ

    • 환경 얘기야.. 99.***.85.225

      새차를 사는걸 가정하고 선택하는 범위 내에서 하는 얘기죠…
      그렇게 전 지구적인 환경을 생각하면 당장 컴퓨터끄고 티비끄고 농사지으면서 살아야죠… (아마 이런 생활도 누군가 환경에 더 안좋다고 반박했었던거 같기도 한데… ^^)

    • 아시에 75.***.127.175

      아무래도 그런 환경 마케팅을 놓고 말하는 것이겠지요. 프리우스를 타면 친환경 이미지고 험머를 몰면 환경 파괴의 주범이다~ 라고 하는 것 처럼 말이에요 ^^;;

      극우 환경론자들은 80년대 터보디젤 벤츠를 몰면서 스시집 튀김유 받아서 굴리더군요; 물론 그 튀김유를 만드는데 소모되는 에너지는 어마어마 하겠지만 이미 쓴거니~ ㅎㅎㅎ.

      오래전 커먼레일이 활발하게 보급되기 전 90년대 중반 유럽에선 이미 식용유를 기름 대신에 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디젤이 식용유보다 비싸서 그랬다는군요. 원래 디젤엔진의 개발 자체가 식용유 같은 바이오디젤을 기반으로 개발을 했기 때문에(차후 비슷한 유종을 개발, 디젤이라고 이름 붙인 것) 문제는 없습니다만 최근의 커먼레일 방식은 문제가 생깁니다 ㅎㅎ. 아주 저비율은 상관이 없고 국내에서도 시행중이지만요. 의무적 5% 정도 섞어야 하던가..

    • 올림피아 66.***.34.169

      지극히 사적인 견해입니다만, 삼실에서 공무차가 죄다 프리어스입니다. 많은 동료들이 프리어스 승차후 두통과 기타 증상을 호소합니다. EMP의 영향이라도 합니다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공무차이기에 그냥 씁니다만, 제돈 내고 사라면 한 번 더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 done that 74.***.206.69

      프리우스의 세금면제혜택은 2007년 6월에 끊났읍니다.
      아직도 세금혜택을 볼 수있는 차량들은 거의 없을 것이고, 있다해도 미국회사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