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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 케이들을 다루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NIW에 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갖고 있음을 발견한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는 많은 사람들이 NIW 에 관하여 잘못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정리해 보았다.
오해 : 과학분야 연구원들만 NIW 신청자격이 있다.
진실 : NIW는 취업이민 2순위 분야에 있어서의 특별항목이다. (Eb-2) 따라서 NIW는 탁월한 능력, 또는 과학, 예술, 비즈니스 관련 고등학위 (M.A., M.S., M.E., M.D., J.D., Ph.D. 등) 소지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비록 많은 NIW 승인이 과학분야 연구원들에게 돌아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다수의 예술가, 작가, 기업인, 운동선수, 음악가, 연기자, 교육관계 종사자, 그리고 요리사에게도 NIW 승인이 나기도 한다.
오해 : 의료 연구, 군사기술, 또는 에너지 연구분야 등에 종사하는 경우, NIW 승인이 쉽게 난다.
진실 : NIW 신청자가 종사하는 연구분야와 NIW 신청 승인 가능성은 상관관계가 없다. 아무리 종사하고 있는 분야가 중요하더라도 신청자가 자신이 동종 분야 동료들 보다 탁월한 업적을 성취했음을 증명하여야 한다.
오해 : 정부 기관으로부터 추천장을 받지 못한 경우, NIW 신청자격이 없다.
진실 : 비록 정부 기관 추천장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NIW 신청시 필수 요건은 아니다. NIW 승인을 받은 다수의 신청자들 중에 정부 기관 추천장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오해 : 상, 하원의원의 추천장을 받은 경우, NIW 신청 승인이 쉽게 난다.
진실 : 비록 상, 하원의원 추천장이 NIW 신청시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도움에 한계가 있다. 즉 상,하원의 추천자이 NIW성공에 결정적이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오해 : 추천장은 많이 받을수록 좋다.
진실 : 추천장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동일한 내용을 반복하는 다수의 추천장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해 : NIW 신청자의 출판물이 기타 연구원들로부터 인용(citation)되지 못한 경우, NIW 신청자격이 없다.
진실 : NIW 신청 연구원의 출판물이 전혀 인용되지 않았거나 소수 인용된 경우라도 승인된 경우가 다수 있다. 출판물 인용은 NIW 승인시 고려되는 항목들 중 하나일 뿐이다.
오해 : 미국익 관련 업무 종사시 NIW 신청 승인이 쉽게 난다.
진실 : NIW 신청 승인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은 신청자의 과거 업적 및 유사 교육, 경험등을 소지한 미 자국인에 비해 신청자가 미국익에 탁월한 기여를 할 수 있는가의 여부이다.
오해 : NIW 신청이 거부된 경우,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진실 : NIW 신청 거부는 편견을 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NIW 신청이 거부되었더라도 향후 동일 분야로 재신청이 가능하다.
오해 : NIW 신청시 가능한 많은 서류를 첨부하여야 한다.
진실 : 적당한 서류 첨부 대비 과도한 서류 첨부시 단점은 정작 중요한 사항이 불필요한 다수의 서류로 인하여 중요하게 인지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해 : NIW 신청자가 자신과 동일한 전문지식을 소지한 동종분야 美연구원이 없음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NIW 신청이 승인된다.
진실 : NIW는 노동 부족을 이유로 승인되지는 않는다. 만약 신청자가 종사하는 분야에 노동 부족이 있을 경우, 노동 인증서(Labor Certification)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한다.
오해 : NIW 신청시 직장 상사의 추천장이 필요하다.
진실 : 비록 직장 상사의 추천장이 NIW 신청시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필수 요건은 아니다. 성공적으로 NIW 승인을 받은 다수의 신청자들 중에 상사의 추천장을 첨부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오해 : 신청자의 H-1B 가 곧 6년 만료기간을 도래한다는 사실과 자신이 미국을 떠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계획에 손해를 끼침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NIW 신청 승인이 난다.
진실: 위와 같은 주장을 제기할 수는 있으나,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신청자의 비이민자격이 곧 만료된다고 해서 NIW 승인이 나지는 않는다. NIW 신청 승인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은 신청자의 과거 업적 및 유사 교육, 경험을 소지한 미자국인에 비해 신청자가 미국익에 탁월한 기여를 할 수 있는가의 여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