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시간이 지날 수록 라이트 앞쪽에 먼지가 점점 쌓여갑니다.
새 차와 비교해서 라이트가 많이 어두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1. 적응해서 탄다.
2. 새 라이트로 바꾼다.
3. 시력을 좋게 한다.

이 정도 될 듯 합니다.
제 차도 2000년식인데 새 차에 비하면 어둡지만
밤길이 아직 잘 보여서 그냥 탑니다.

라이트가 약해 지는건 딱 3가지 입니다.
배터리수명이 다됨, 알터네이터 충전 불량, 라이트벌브 수명이 다됨.
아참 한가지더 있내요. 차량이 노후화 되면 차량 전체가 부식 되므로 차량을 타고 흐르는 – 전력이 제대로 라이트 쪽에 저항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럴땐 배터리 – 접지 부분에 8게이지(무저항선)을 연결하여 라이트 쪽에서 가까운 차체에 접지를 해주면 좋아 질수있습니다.

전구 좀 좋은 것-sylvania silver star나 좀 더 비싼 것으로는
piaa 정도-로 먼저 바꾸시고…,
헤드램프 하우징은 air tight seal되어있어서 순정품이라면 먼지가
들어갈 일은 거의 없습니다.그것보다는 커버가 플래스틱일 경우
햇빛에 산화되면서 누렇게 변색되어 전구불빛이 잘 투과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라면 오토존이나 월마트에서 metal polish
하나 사서 닦으시면 깨끗해집니다.

배선도 낡아지고, 저항도 생길테고.. ^^ 헤드램프의 플라스틱이 장시간이 흐르면서 흠이 생기고 거기에 이물질도 끼고 해서 난반사가 심해집니다. 앞 플라스틱을 광택기로 광을 내던지 아니면 최소한 치약으로라도 문질러 보면 조금 나아집니다. 역시 가장 좋은건 신품으로 교체죠. ^^ 근데 신품 헤드라이트 장착하면 차가 진짜 새차처럼 보여요 ^^ 눈이 반짝반짝.

답변 감사합니다.

먼저 한번 깨끗이 딱아봐야 되겠네요.

전구가 나가지 않아도 바꿔야 된다니.

그럼 전구를 지금 있는 전구보다 더 밟은 것으로 교체해도 될까요? 여기 서치해보니 안 좋다는 의견이 많은것 같은데. 다니다 보면 특히 혼다 중에 불빛 밝은 것 많이 봐서 괜찮은것 같기도 한데.

순정이 55W가 보통입니다. 그 이상 제품은 사지도 쓰지도 마세요..

덧붙이자면…치약은 플래스틱 커버에 효과 없습니다.
플래스틱 모델 만들때 도장전 마무리에나 쓸수있을까 자동차 헤드램프
커버는 닦아봐야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치약 속의 연마제 성분이 거의
고운 클레이 정도로 바뀌어서 예전 70-80년대 국산 치약 구하시지
않는 이상 눈에 띄는 연마 효과는 없습니다.
metal polish로 살살 문질러내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은후
armor all같은 protectant를 뿌려주면 되는데 일단 표면에
oxidization이 시작된 이상 새것처럼 깨끗이는 안되고 연마작업도
2-3달에 한번씩은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전구 용량은 아마 혼다 로우빔이면 9006이 아닐까 싶은데
오토존에 비치된 책자를 참조하시거나 osram sylvania 홈페이지에
가시면 어떤걸 써야하나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99년형 어코드의 전구를 piaa것으로 바꾼적이 있는데 두개에
70불 정도 줬습니다. 비싸지만 값어치는 하더군요.

그런데 헤드라이트 앞에 플라스틱이 점점 누렇게 변하는건 왜그렇죠? 10년된 차들 보면 거의 그렇던데… 요즘나오는 차들도 10년정도 후면 그렇게 되나요?

Hmm님이 이미 적으셨는데요…
플라스틱 표면이 산화되기 시작해서 그렇다네요…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제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