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떨림이 나는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바퀴의 밸런스, CV조인트 문제죠.

일정 영역에서 떨리고(60마일쯤) 아주 고속주행에서는 괜찮다면 보통 바퀴, 가속시에 주로 떨린다면 CV조인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아주 고속에서 떨린다면 바퀴 축의 밸런스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구동축의 밸런스 문제는 CV조인트 문제와도 비슷하긴 한데, 따로 고속밸런스를 보는 집에서 보셔도 됩니다. 옛날엔 차를 한바퀴만 띄워서 사람이 밸런스 볼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참 정확했지요. 요즘은 기계도 잘 나와서 걱정이 없습니다만.. 진짜 기술자가 없어지고 있지요.

암튼 말이 길었습니다, 일단 저렴한 타이어 밸런스를 보세요. 타이어를 교체한 적이 있다면 거기에 찾아가 보시구요. discount tire같은 경우는 구입한 타이어에 lifetime 밸런스를 봐줍니다.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만, 바퀴 rim 이 찌그러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분가는 아니나…
경험상 90%는 발란스더군요…

타이어 밸런스 잡아보세요 네바퀴 모두다요. 주로 밸런스 때문이라면 60-70 마일 사이에서 핸들 떨림 있을겁니다.

네.. 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었는데, balancing 문제였습니다. balancing 하고 나니까 거짓말처럼 괜찮아 지더군요.
balancing 얼마 안하니까 제일 먼저 해보시길.

얼마전에 2005년식 캠리 53K 뛴 걸 중고로 샀는데 비슷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공인딜러샵에 120불 주고 정밀진단 맡겼었는데.. 오른쪽 뒷바퀴 베어링에 떨림이 있다고 진단결과가 나왔습니다. 그게 원인이 되어서 타이어가 언발란스하게 마모되었고, align도 흐트러 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타이어 갈고, 얼라인먼트하고, 베어링 갈고… 돈은 좀 들었지만(1250불) 상태 완전 좋아졌습니다. 이제 거의 새차같더군요. 딜러 진단을 먼저 권해드립니다.

주행시에 부웅-부웅- 하는 소리가 난다면 허브베어링이 의심갈 수도 있습니다. 차를 들었을 때 바퀴를 잡고 흔들어 보면 알기 쉽지요. 까닥까닥 거리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