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제이님께서 설명해주셨듯이..
쇼바..라고 알려져있는 물건입니다.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굉장히 많은 종류의 물건이 있습니다.

업소에서 장착시에..
개당 $50 정도의 공임을 청구하는듯 하더군요.
딜러샾은 개당 $100 정도의 공임을 청구하구요..
그러니까 뒤쪽 두개 갈면..
공임만 $100 ~ $200 청구가 되고..
거기다가 물건값이 싼거는
개당 $20 짜리도 있고..
비싼거는 한개에 수백불짜리도 널렸습니다.

당장 급한게 아니시면..
주변 타이어샾을 뒤져보시면..
샥 구입하면 인스톨 공짜로 해주는
프로모션이 가끔 있습니다.

손재주 좀 있고..
툴 몇가지 있는 분들은
뒷샥은 직접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앞쪽은 조향계통이 걸리적 거려서
복잡한데..뒤쪽은 그냥..들어올리고..
오래된거 떼어내고..새거 붙이면 된다는..
쉬운 말씀을 하시는걸 들은적이 있습니다.
단지..샥 압축해서 끼워 넣는게..
힘이 좀 든다더라는…

불타는 화양리…쇼바를 올려라…

저라면 그냥 놔두겠읍니다. 특별한 안정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지 않는한 말이죠. 즉 정지한 상태에서 옆에 큰차가 휙 지나갈때 차의 흔들림이 심각하지 않다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샥이 오일식인지 개스식인지 모르겠으나 오일식의 경우 노화되면 오일이 누유됩니다. 이건 갈아야하는게 맞습니다만 요즘 오일식 샥 쓰는 차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위에 직접하셨다는 분이 쉽게 교환하셨다는데 뒷쪽 샥은 앞쪽에 비해 절반이상 쉽긴합니다만 공구가 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렌치세트와 토르크렌치가 있어야 겠죠. 차는 당연히 들어야 하구요. 추가로 upper control arm과 lower control arm에서 샥을 분해해야 하기때문에 집게처럼 생긴 컨트롤암 분해공구가 필요하구요, 샥과 스프링을 차에서 떼어낸 후 분해 및 new 샥을 조립하기 위해 스프링 컴프레셔가 필요합니다. 싸구려는 대략 20불 정도면 삽니다만 아주 위험한 공구이므로 시어즈 같은곳에서 대여하는게 좋습니다. 이정도 공구가 준비 되었으면 인터넷 등을 조회하셔서 작업순서, 주의사항등을 숙지하신후 해보실수 있겠죠. 초보자에겐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됩니다.

샵에서 작업하는 경우 대략 1시간이 안걸리는데 공임과 new shock 하면 대략 300은 잡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뒷쪽만 교환하는 경우 궂이 얼라인먼트를 보지 않아도 되겠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샵에서 샥만 교환하는 비용인지 샥과 스프링을 모두 교환하는건지 확인해보세요. 간혹 잘 모르는 사람들 우려먹을려고 샥과 스프링은 세트로 교환해야한다는 협박성 사기업자들이 있읍니다.

다시한번 저라면 그냥 타겠읍니다. 단 그차를 오래소유하시고 싶고 애지중지하신다면 교환해야겠죠.

Front shock과 rear shock이 서로 하는 용도가 조금 다릅니다.. front shock은 핸들링과 관련이 있고, Rear shock은 승차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Front Shock은 제때 바꿔줘야 하고, Rear shock은 그럭 저럭 문제가 있어도 많이 심각하진 않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Rear가 더 교환하기 쉽긴 한데, Pepboy같은데서 교환해도 많이 비싸진 않습니다.. 개당 50불 정도 하더군요.. Shock은 Kragen같은데서 구입할수 있습니다.. 보통 승용차용으로 50불에서 100불 정도면 구입할수 있습니다.. 한번 정비소에 어떤 shock을 쓰는지 물어보시고, Kragen같은데서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원래 shock absorber도 소모품이라 4~5년마다 바꿔주는게 좋은거라, 하는 김에 4개 다 바꾸는것도 나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