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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20:19:26 #8663타이어로테이션 216.***.211.11 12601
인터넷의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 전륜구동이든 후륜 구동이든 새 타이어는 뒤쪽에 장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제가 찾아본 곳 중 tirerack의 설명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http://www.tirerack.com/tires/tiretech/techpage.jsp?techid=52일단 설명에서 보면 앞뒤 타이어가 충분히 thread 깊이의 차이가 있을 경우가 테스트 대상이었기 때문에 그 차이가 적다면 어떤가에 대해서는 의문으로 남습니다.
즉, 저기 설명도, 항상 뒤쪽 thread가 약간이라도 더 깊어야 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럼 전륜 구동차는 어떻게 타이어를 로테이션해야 할까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처음 자동차를 구입하고 아무리 짧은 마일 뒤에 타이어를 로테이션하더라도 앞쪽 타이어가 더 닳게 되고, 타이어 로테이션과 함께 앞쪽은 thread가 더 깊은 타이어가 장착이 되게 됩니다. 이를 만약 규칙적인 마일마다 한다고 생각하면 앞쪽이 항상 더 깊은 타이어가 장착이 되게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처음 로테이션을 3000마일에 했다면 그 다음을 6000마일에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로테이션한 초기에는 앞 thread가 더 깊겠지만 처음 3000마일 동안 thread가 같은 정도로 닳게 되고 나머지 3000마일 동안은 뒤쪽이 더 thread가 깊은 상태로 유지가 될 듯 합니다.
그렇다면 처음 한 번 교체는 평소 주기의 절반으로 하고, 나머지는 같은 간격으로 한다가 정답이 될까요?
물론 타이어 로테이션을 자주하면 할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로테이션을 제때 못해서 타이어 두개만 갈았다면 앞 뒤 타이어 thread 간격은 점점 더 차이가 날 것이고, 더 이상의 타이어 로테이션은 의미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이렇게 타이어 로테이션 없이 ㄸㅒ가 되면 두개씩 바꿔주는 것도 말이 되는 것 같은데, 이왕이면 타이어 4개가 같은 정도의 thread를 유지해야 하는 조건을 생각한다면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네요.
이런 조건으로 미루어볼때 제가 생각할때는 타이어 로테이션을 자주해서 앞뒤 타이어 차이가 크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비용 문제를 떠나서는 자주해서 손해볼 일은 하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 주기를 보통 주기의 절반으로 해주면 위에서 말한 장점이 있을 듯 하고요.
만약 타이어 2개만 바꿔야 된다면 새 타이어를 뒤쪽에 장착하느냐 앞쪽에 장착하느냐는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만약에 타이어를 새로 장착한지 얼마 안된 경우 새 타이어와 큰 차이가 안난다면 새 타이어를 앞쪽에 장착하는 것이 앞으로 또 2개씩 바꾸는 것을 방지할 듯 하고요. 물론 thread가 비슷해지기까지는 빗길 코너링은 조심해야겠지만요.
장착한지 오래된 경우는 그냥 과감하게 4개를 다 바꾸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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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189.***.175.40 2008-07-0321:57:11
멕시코는 km를 씁니다.
매 5000 마다 엔진오일 교환을 해주는데 두 번에 한 번 즉 10,000 km 마다 앞 뒤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해 줍니다… 이것을 떠나서도 제가 봐서 앞쪽 타이어가 조금 더 닳아 있는것 같으면 엔진오일 교환시 어짜피 차 올린거니 위치 교환을 부탁합니다… 물론 2불정도 팁은 주지만…. 타이어 2개만 교환하는 것은 어째 좀 찜찜해서 이런 방법으로 4짝모두 탈때까지 타고 한꺼번에 교환하는 스타일 입니다.
몇 일전 게시글에 있었던 새 타이어를 뒤에 달아야 한다는 토론의 연장선인것 같습니다. 제 입장은 앞 뒤 타이어의 로테이션을 자주 해 주어서 고르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thread 의 차이가 많이 난다면 뒤 쪽으로 새 타이어를 보내는 것이 안전상에는 좋다고 합니다만… -
R 61.***.37.10 2008-07-0322:02:39
저는 항상 로테이션이 헷갈리더라구요.
제가 알고있기로는 앞타이어는 새걸로, 뒤는 조금 된걸로 장착하는게 가장 좋은걸로 알고있었거든요.
앞에 새것일 경우, 전륜차는 앞이 더 빨리 닳기때문에 4개 타이어가 골고루 닳게 되구요.
혹시나 타이어가 터지는경우, 오래된것이 더 터질 확률이 높겠죠? 앞이 터지면 핸들링에 큰 문제가 생기지만 뒤가 터지면 그래도 비교적 안전하지 않나요?
전 그래서 타이어 2짝만 갈 경우 새것을 앞으로 장착하는데…왜 새걸 뒤에 넣죠?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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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2.***.102.184 2008-07-0401:59:08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새 타이어는 무조건 뒤로 보내야 합니다. thread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유는 차 무게 때문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차는 앞쪽이 항상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후륜이라도 운전자는 앞에 타죠). 즉, 앞 타이어에서는 수막현상이 일어나지 않아도 뒷쪽은 가볍고 (누르는 힘이 약하고) tread도 적어 수막현상이 쉽게 일어나고 그러면 Oversteer가 일어납니다. 즉, 차가 spin 할 수 있습니다. 차를 컨트롤 하기 아주 어려운 상황입니다.
significant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tirerack.com의 실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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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2.***.102.184 2008-07-0402:03:43
타이어 로테이션 주기는 차에 정해진 것이라기 보다는 타이어에 정해져 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왜냐하면 타이어마다 wear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잘 wear하는 놈은 자주 로테이션 시켜줘야 하는 것이지요. 보통 여름용 초고성능 타이어가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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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2.***.102.184 2008-07-0402:10:20
수막현상을 논한다면 속도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50 마일 이상입니다. 이렇게 되면 공기저항 때문에 앞쪽에 더 큰 힘이 들어갑니다. 사실상 공기 저항이 앞 타이어를 지면에 밀착시킵니다 (이러면 수막현상이 덜 발생되죠). 이에 반해 뒷쪽은 스포일러를 설치 않은 이상 지면과 밀착하는 정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뒷쪽은 수막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thread가 많은 타이어가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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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로테이션 69.***.30.108 2008-07-0402:46:50
호랭이님 의견대로라면 전륜구동 자동차의 경우는 타이어 로테이션을 절대하지 말아야 됩니다. 전륜구동 자동차의 경우 처음 장착했을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앞쪽 thread가 짧게 되니까요.
그렇다면 전륜구동 자동차는 타이어를 로테이션하지 않고 그냥 타다가 앞타이어가 다 닳으면 뒷타이어를 앞으로 보내고, 뒤타이어를 새로 바꾸던지, 그냥 앞뒤를 다 바꾸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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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에 75.***.100.60 2008-07-0405:41:44
타이어제조사나 자동차 제조사의 메뉴얼을 보면 타이어 로테이션은 약 1만키로쯤에서 한번씩 해주면 좋다고 하지요. 전륜구동과 후륜구동의 로테이션 방향에 약간의 차이는 있긴 합니다.
차는 대체로 앞바퀴에 부담이 많이 갑니다. 조향도 하지만 브레이킹시에 앞 바퀴에 많은 부담이 실리기 때문이지요. 구동륜일 경우 그에 따른 손실도 있습니다.
아무튼 반드시 상대적으로 뒤가 깊어야 하는 것 보다는 절대적인 깊이 자체가 문제가 되겠지요. 전륜이든 후륜구동이든간에 수막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닳은 경우라면 위험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트레드의 깊이 차이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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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2.***.102.184 2008-07-0501:32:35
타이어로테이션 님,
저가 thread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해도 왜 새 타이어를 뒤에 장착해야 하는지 과학적으로 충분히 설명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타이어를 앞에다 장착해야만 하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요? 실력/경험 많은 타이어 전문점에서는 자기들이 알아서 새 타이어를 뒤에 장착합니다. 생각없는 shop들이 그냥 앞에다 설치하죠. 그런 곳에서는 타이어 장착할 때 뒤에 장착해 달라고 한마디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그러면 좀 더 안전이 보장됩니다.
타이어 로테이션과 수막현상은 별로 관련이 없지요. 왜 관련 지을려고 하시는지요? 타이어 로테이션은 타이어 thread를 상대적으로 비슷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고 수막현상은 타이어 thread가 절대적으로 봐서 적어지면 발생하기 쉬운 것입니다. 앞 타이어 thread와 뒷 타이어 thread 차이에서 수막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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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 99.***.5.71 2008-07-0503:58:08
새 타이어는 뒤로 보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Fire Stone에서 광고하는 거 보셨는지요 아주 자세히 설명해 놓았더군요,, 그림과 함께..다른 타이어 전문가에세 물어보아도 새 타이어는 뒤로 보낸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도 궁금한 건 전륜구동의 경우 앞타이어가 더 빨리 닳는데 이러면 타이어로테이션님의 의견처럼 타이어로테이션님을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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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로테이션 69.***.30.108 2008-07-0600:14:52
호랭이님 제가 쓴 글을 오해하신 모양인데요. 전 새 타이어를 꼭 앞에 장착해야 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찾아본 링크에서는 차이가 많이 날 때는 thread가 깊은 타이어를 뒤에 장착해야 한다는 것이어서, 차이가 적게 난다면 새 타이어를 앞에 장착해야 타이어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것 뿐입니다.
제가 4년 동안 타이어를 7000마일 정도에 로테이션하면서 사용했더니 4만 마일이 될 동안 심각하게 앞뒤가 닳은 정도가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수막현상으로 차가 돌아버린 적도 없고요.
호랭이님은 뒤가 조금이라도 더 깊어야 된다고 주장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 근거는 있으신 것인가요? 이것은 단순히 새 타이어를 뒤에다 장착하는 것 하고는 다른 문제입니다.
타이어가 3000마일을 타다가 펑크가 났는데, 이 경우 새 타이어를 앞에다 장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타이어를 몇 만 마일 타다가 수명이 다해서 갈은 경우하고는 다르다는 말이지요.
전륜구동 자동차는 처음 4개를 새것으로 장착하고 나서 몇마일을 달리든 앞 타이어가 더 많이 닳게 되고, 타이어 로테이션을 하는 순간 뒷 타이어의 thread가 얇아지게 됩니다. 호랭이님의 의견대로라면 절대로 타이어 로테이션을 하지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넷의 어떤 글을 보니까 뒷 타이어는 가운데가 많이 닳고 앞 타이어는 조향을 하기 때문에 주변부가 많이 닳게 된다는 글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정도로 닳게 되어도 앞뒤를 바꿔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무게 배분이 좋은 후륜 구동차는 이런 이유가 적용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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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로테이션 69.***.30.108 2008-07-0613:04:02
결국은 아시에님 말씀처럼 뒷타이어의 thread가 상대적으로 앞타이어의 thread보다 깊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태가 안좋은 타이어를 뒤에 장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더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tirerack의 테스트도 바로 그런 테스트라고 봐야 하고요.
타이어 2개를 갈게되었는데, 다른 타이어의 수명이 반 정도 밖에 안남았을때는 뒤로 새타이어를 보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거의 새것이라고 한다면 꼭 그래야 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타이어 로테이션 한 번 할 정도도 안지난 타이어를 단순히 thread 차이가 아주 약간 난다고 그렇게 사용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되겠죠.타이어를 2개만 교체해서 뒤에다 새 타이어를 장착한 경우는 타이어 로테이션을 앞으로 하게 된다면 심각한 thread 차이가 나니 결국 타이어 로테이션을 못하게 되겠죠.
새타이어 4개로 시작한 자동차를 예로 든다고 해도 첫번째 타이어 로테이션을 하는 순간 전륜 구동의 경우는 thread 차이로 인해서 호랭이님이 말씀하신 수막현상으로 인한 oversteer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도 흔히 타이어 로테이션을 자주 해주어야 한다고 알고 실제로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결국 새 타이어를 장착할때도 타이어 로테이션 할때 정도의 차이 밖에 안난다면 앞에 장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6000마일마다 타이어 로테이션을 한다고 가정하면 6000마일 이내에 타이어 파손에 의해서 교체를 할때는 새 타이어를 앞에 장착해도 무방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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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61.***.73.45 2008-07-0617:08:16
먼저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호랭이님은 뒤가 조금이라도 더 깊어야 된다고 주장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 근거는 있으신 것인가요?” 사실 위에서 충분히 답변 했습니다. 타이어 4개의 thread가 완전히 동일한 경우라도 앞쪽 타이어의 접지력이 좋기 때문에 앞쪽에서는 수막현상이 일어나지 않아도 뒤쪽 타이어에서는 수막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경우 oversteer가 발생하고 그러면 사고 위험이 크게됩니다. 저가 설명한 부분 중에 과학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가 위에서 타이어 로테이션과 수막현상을 관련 짓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둘을 연관짓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행위 자체에 유사성이 있더군요. 그래서 계속 연관 짓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둘을 연관지으면 안되는 이유는 타이어 로테이션의 목적과 새 타이어 뒷쪽 장착의 목적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새 타이어 뒷쪽 장착의 목적은 “안전”입니다. 그리고 타이어 로테이션의 주 목적은 “경제성” (타이어 4개를 오래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즉, 안전과 경제성의 문제면 이는 물과 기름의 관계입니다. 섞혀 질 수 없는 관계죠.
이를 다시 풀어 쓰면 타이어 2개만 장착할 경우 앞에다 장착하면 당연히 4개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안전은 좀 양보하고 경제성을 추구하는 것이지요. 안전을 고려하면 당연히 새 타이어를 뒤로 보내야 합니다. 사실 새 타이어 2개만 장착하는 것은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타이어 전문가들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타이어 하나만 못쓰게 되어도 안전을 위해 4개를 모두 교체할 것을 권합니다. 이는 많이 알려진 사실이고 thread 차이가 좀 날 경우 타이어 2개만 교체하는 것이 좋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말씀하셨듯이 로테이션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로테이션의 경우 thread가 조금 적은 것을 뒤에 장착해서 안전을 조금 양보하고 경제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경제성을 추구하면서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 로테이션을 자주하는 것입니다.
“거의 새것이라고 한다면 꼭 그래야 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앞서 말씀 드렷듯이 뒷쪽 타이어 thread가 많은 것이 안전에 좋습니다. 따라서 뒤로 보내야 합니다. 타이어 교체할 때 한마디만 하면 안전을 최대한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비용을 요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말 한마디 입니다. 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했습니다. 이것도 귀찮다면 전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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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로테이션 216.***.211.11 2008-07-0714:04:59
타이어 로테이션과 새 타이어 장착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꾸만 연관을 짓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관련이 있지는 않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서로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분명히 제가 그 특수한 상황을 설명을 했습니다.
호랭이님 말씀대로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전성을 포기하고 경제성을 추구하기 위해 타이어 로테이션을 하고 있다는 말인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타이어 로테이션을 할때 그런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한 글이 있는가요?
그리고, 타이어 회사의 테스트들에서 앞 뒤 thread의 차이가 0.1mm 정도 날때 테스트 한 경우가 있던가요? 그리고, 새 타이어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했을때 차이를 비교한 경우가 있던가요? 이 테스트들을 뒷타이어가 thread가 상대적으로 많이 길때와 비교를 해봐야 되겠지요. 이런 테스트들의 결과가 있을때 앞쪽 thread가 0.1mm라도 나면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 0.1mm 차이가 날때 뒷바퀴의 수막현상이 먼저 발생한다고 한다면 새 타이어로 테스트해도 별반 차이가 없으리라고 봅니다. 위에서 설명하신대로 앞타이어에 하중이 더 실리기 때문이니까 말이지요.
전 새 타이어를 앞에다 장착하자고 권장하지도 않았고, 실제로 타이어 2개만 바꿔본 적도 없습니다.
다만, 앞 뒤 thread간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경우에 대한 테스트 결과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0.1mm라로 날때 정말로 그렇게 위험하다면 타이어 로테이션을 할때 그 위험성에 대한 설명이 어딘가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약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성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타이어 로테이션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계신데, 거기에 대한 근거도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게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뒷 타이어 thread가 많이 얇을때는 시속 60마일에서 수막현상이 일어나던 것이 thread가 약간 차이날때는 시속 80마일에서 수막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일상적인 운전에서 일어나는 범위를 넘어선다면 그 상황 자체는 극단적일때 위험한 것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설명하신 것으로 보면 호랭이님은 전륜구동차를 타신다면 타이어 로테이션을 하지 않고 타시다가 타이어 4개를 다 갈고 계신가요?
만약 그러시다면 저도 할 말은 없지만 아니시라면 결국 호랭이님도 위험성을 알고 타시고 계시는 것 아닌가요?
타이어 로테이션도 하는데, 그정도의 thread 차이 정도 나는 상태에서 앞에 새 타이어를 장착하지 못할 이유를 전 찾지 못하겠습니다. 물론 이것은 새 타이어 세트를 무조건 앞에 장착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아님을 다시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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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ler 67.***.117.6 2008-07-0714:55:38
thread ===> t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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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로테이션 216.***.211.11 2008-07-0716:59:43
그렇네요. tread. google 검색해도 thread로 쓰고 있는 사람도 많더군요. 저만 틀리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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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61.***.73.45 2008-07-0718:05:25
길게 적을려다 짧게 적습니다. 님의 “지조”가 대단하십니다.
위험성에 대해서는 저가 충분히 이론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실험결과 또는 테스트가 있어야 단정할 수 있다고 하시는군요. 그런데 위험할 것 같은 일은 미리 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사람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논쟁할 때 상대편의 말을 왜곡하면 안되지요. 저가 “안전을 조금 양보하고 경제성을 추구”라고 말했지 언제 “안전성을 포기하고 경제성을 추구”라고 했나요? “조금 양보”와 “포기”는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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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로테이션 216.***.211.11 2008-07-0814:17:58
님의 “지조” 또한 대단하시네요.
그렇다면 헌타이어 세트가 비교적 새것일 경우 (6000마일 이내), 새 타이어를 앞에 장착하는 것도 “안전을 조금 양보하고 경제성을 추구”하는 것에 해당하겠군요.
전 이 경우가 타이어 로테이션을 하는 상황과 무슨 차이가 나서 무조건 새타이어는 뒤쪽이라고 주장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도 안된다고 생각하면 타이어 로테이션도 하지 말아야 된다고 주장하셔야 되기 때문입니다.이론적으로 위험하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tread의 길이차에 대한 위험성은 설명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뒷타이어의 tread가 짧을때 수막현상이 더 빨리 일어나는 것은 이론적으로 맞습니다. 그러나, tread가 절대적으로 길다면 그 수막현상도 피해갈 수 있는 것이지요. 호랭이님도 수막현상이 빗길에서 코너링을 한다고 무조건 일어나는 일은 아님을 이미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럼 어떤 상황이 안전은 조금 양보하는 상황이고, 어떤 상황이 안전을 완전히 포기하는 상황이냐 이거죠. 전 비교적 상태가 좋은 타이어를 뒤에 장착하고, 새 타이어를 앞에 장착하는 것은 안전을 포기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 말대로 “안전”을 약간 양보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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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161.***.73.45 2008-07-0816:34:20
말씀하신 거 “안전을 조금 양보하고 경제성을 추구”하는 것 맞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타이어 로테이션 자체가 “안전을 조금 양보하고 경제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안전을 얼마만큼 양보하는 지는 앞뒤 tread 차이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로테이션이 필요합니다.
하나 가르쳐 드리죠. 안전만 생각하시면 새 타이어 장착 후 타이어 로테이션 하지 않고 (또는 앞 타이어들끼리 그리고 뒷 타이어들끼리 로테이션함) 앞 타이어가 어느 수준 이하로 tread가 적어지면 타이어들 모두 교체합니다. 가장 비경제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안전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고급차들 중에 앞뒤 타이어 규격이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이경우 타이어 로테이션 개념이 없고 빨리 wear하는 앞 타이어 갈 때 타이어 모두 교체하는 좋은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위험하다는 것을 아셨다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tread의 길이차에 대한 위험성은 설명하지 못하고 계십니다”라고 하셨는데 이에 관해서도 설명 했습니다. 뒤쪽 tread가 길어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앞쪽 tread가 긴 경우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입니다.
전 “안전을 포기”라는 표현을 사용할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 단락은 저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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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로테이션 216.***.211.11 2008-07-0818:27:52
계속 감정적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좀 조심스럽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쓰기 시작한 글이니 솔직하게 쓰겠습니다.호랭이님이 쓰신 댓글 중에 제가 기분이 좀 상할만한 문구가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1.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새 타이어는 무조건 뒤로 보내야 합니다. thread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 저를 다른 분이라고 생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쓴 글에는 호랭이님이 처음으로 답글을 다신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제 글에 이런 답글을 다신 적은 없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기서 “무조건”보다는 “안전을 생각한다면 무조건”이라는 의미셨다면 저도 인정하겠습니다. 경제성을 생각한다면 약간의 tread 차이는 감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저나 호랭이님이나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랭이 님도 “수막현상은 타이어 thread가 절대적으로 봐서 적어지면 발생하기 쉬운 것입니다. 앞 타이어 thread와 뒷 타이어 thread 차이에서 수막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신 것처럼 절대적으로 봐서 적어지지 않은 타이어는 비록 중고라고 할지라도 뒤로 못보낼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겠지요. 이 점에 대해서도 의견이 같으시리라고 봅니다.
2. significant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tirerack.com의 실수로 보입니다.
-> 전 나름대로 tirerack.com은 신빙성 있는 회사라고 생각을 하고, 실험 및 설명도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하시니 조금 기분이 상하더군요.
그래서, 차이가 적을때에 대해서 근거를 제시하기를 원했었던 것 뿐입니다.개인적으로는 처음 타이어 세트를 갈고 3000마일에 교체를 한 다음 그 다음은 계속해서 6000마일에 교체를 한다면 가장 앞뒤 tread 깊이가 가장 적게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이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라면 새 타이어라도 앞에 장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던 것이고요.
안전성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방법이 있긴 하겠지만, 그 전에 수막현상이 발생할 환경이 얼마나 되는지, 수막현상이 일어날 확률 몇 %의 차이와 타이어 수명과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도 따져봐야 할 것이고요. 그렇게 고려를 충분히 한다음 개인이 결정해야 될 문제이겠지요. 전 수막현상이 결국 타이어 상태보다는 운전자의 운전 방법이 더 좌우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인터넷에서 발견한 자료는 전륜 구동의 경우 더 자주 타이어 로테이션을 해야 한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앞뒤 tread 차이를 최소로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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