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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타고 다닌 캠리애마를 처분하고 이번엔 연비좋은 작은 새차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씨빅 좋다는 소리는 여기저기서 하도 많이 들어서 끌리기는 하는데, 아시다시피 요즘 씨빅가격이 많이 올라서 거의 20000불이 하네요. 미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웬지 씨빅은 저가의 흔한차 같은 느낌이 드는데 2만불이나 주고 산다는게 영 내키지 않네요.
미니가 가장 사고싶기는 하는데 아직 테스트 드라이브도 하지 못했고 (동네가 시골이라 근처 딜러가 없답니다) 가격대를 잘 몰라서요. 웹사이트에선 오토매틱 옵션으로 하면 MSRP가 2만불정도 되는거 같던데 (가장 베이직한 모델로).. 그리고 기름도 옥탄가 89이상을 넣어야 한다던데 맞나요?
솔직히 코롤라는 이름부터 별로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연비도 좋고 one of the best sellers 니깐 candidate 에 올리긴 했습니다.
처음 사는 새차라 옵션도 어떤걸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배워야 할게 많네요.
의견들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