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셨으니, 차값의 90%의 밸류로 한국에서 각종 세금을 매긴다고 듣긴 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실정에 맞게 고치는데 돈 약간 들겁니다. 워렌티는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금에, 운송비에, 차 고치는 비용 따지면 제법 들겁니다. 그냥 여기서 파시는게 낫을 듯 싶습니다.

여기서 팔고, 한국에서 새로 사시는게 낫이 않을까 싶네요. 다른 차종으로.
굳이 어코드를 가져가시면, 한국에서 어코드를 새로 사는것 보단 저렴하겠지만, 유지비, 특히 수리비를 생각한다면, 한국에서 다른 차를 사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도 혼다차가 요즘은 많이 돌아 다니지만, 여전히 정비망은 한국차(현대,기아등등)에 비하면….
1번의 답변은 미국의 어디인가에 따라 다르겠으나, LA에서 보내면 운송비는 약 200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2번의 경우, 미국 항(아마도 LA 롱비치)에서 출발해서 부산항까지는 2주면 충분하고, 통관의 절차등등을 해서 한달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1주일 정도 더 걸릴수도 있구요.
3, 어코드는 한국에서 찾을 때 관세가 거의 폭탄수준 일 겁니다. 경제적인 능력에 따라 그정도 관세는 별거 아닐 수도 있으나, 한국정부에서 자국 자동차 산업의 보호및 여러가지 이유로 외산 자동차에 관세를 엄청 때리죠…더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만약 한국에 가서 혼다 어코드를 다시 사신다고하면 가져가시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합니다.
차를 사셔서 1년미만 사용하셨으니, 대충 계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00달러에 사셨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20,000(차량구입가격) X 93.3% + $2,000(운송요금)] X 34.24%(2000cc 이상) X 1000.00(환율) = 7,053,440 원이 세금입니다.

여기서 차를 팔면 $16000 정도이고, 차를 가지고 갈때 드는 경비가 세금을 포함하여 700만원에 부대비용이 더 든다고 해도 최대 800만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둘을 합치면 2400만원 정도 합니다. 이 돈으로 한국에서 혼다 어코드를 살 수 있나요? 물론 아닙니다. 한국에서 혼다 어코드 2.4 가 3500만원합니다.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혹자는 한국에서 구입하는 어코드의 옵션이 좋다라고 하시지만, 미국에서 사는 어코드가 옵션이 부족해서 운전하기 힘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A/S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만, 단순히 계산상으로는 가져가도 좋다라고 생각해봅니다.

이사짐으로 분류되면 조금 더 싸지는 건가요??
1가구에 1차량은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제 닉으로 검색해 보시면 알티마 및 어코드 반입 계산 가격 나와있습니다.
새차 반입시에는 환율이 올라서 국내에서 사는 가격이 더 쌉니다만. (2.4나 3.5나)
중고차는 중고가격으로 계산해보면 답 나올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