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제 올라왔던 이혼하고 싶단 글..

  • #84697
    감사 24.***.188.230 15246

    좀 올려주세요.

    아무래도 제 와이프 같은데 증거로 사용하게 좀 올려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 Rrr 184.***.130.4

      바람피우고 있다는 글인가요? 그런거 미국서는 별로 도움 안돌텐데…

      구글에서 키워드 서치해보세요.
      Workingus와 기억나는 한글 문구들을 같이 키워드로 해서…..검색 분명히 될겁니다. 댓글단분이 검색문구를 도와주시면 큰도움이 될수도…

      • 감사 24.***.188.230

        검색이 안되네요. 그거 혹시 가지고 계신 분 올려주세요. 저도 친구에게 들었어요. 정황상 제 와이프인 것 같아요. 법적 증거는 안되더라도 간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제발 올려주세요. 아마 이 글도 보고 있을텐데 …

        • 204.***.134.110

          저는 몇분만에 찾았는데요… 구글에 여전히 캐쉬되어 있더군요. 두분 싸움에 끼어들기 싫어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asp 37.***.171.234

            원글자인데요. 링크좀 올려주세요. 어차피 인터넷에 있는 것인데 제가 찾을 수가 없네요. 이혼하려고 합니다. 관련 이메일 컴퓨터 기록 다 확보하였고 그 자료도 꼭 필요합니다. 올려주세요. 여기에.

      • Rrr 184.***.130.4

        어제 댓글단분, 정말 댓글이 좋던데…그분이 보시면 찾을수 있을겁니다.

    • 찾았다 72.***.228.137

      저도 찾긴 했는데 끼어들기 싫어서 링크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대신 방법만 알려 드리자면, 크롬에서 cache:페이지주소 를 치면 캐쉬된 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전 글 있던 페이지 주소만 알면 되겠지요? 여기가 게시판이니까 주소 앞부분은 ?bo_table=couples& 까지는 다 똑같고 뒤에 wr_id=에서 숫자만 해당 게시물 넘버로 바꿔주면 되겠네요.. 게시물 넘버 찾으시는건 직접.. :)

      • 184.***.133.101

        아이패드에서는 캐쉬가 안보이던데…
        애플 사파리, 불여우에서도 캐ㅟ가 안보이던데…

        역시, 브라우저 선택이 여전히 중요한가보군요.

    • sbab 134.***.137.75
    • 지나가다 74.***.167.196

      지나가다 씁니다.
      위에 이혼하고 재혼하고 싶다는글 읽었어요.

      그여자, 같은 여자지만 제정신 아니에요.
      원글님 부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런 여자들 정말 많아요.
      내 남편이 무능한것 같아서 옆에 있는 좀 능력있어보이는 남자 건드는 여자들 너무나 많아요.

      원글님, 증거를 찾아서 뭐하시게요?
      간통으로 고소하시게요? 아니면 이혼법정서 돈을 더 뜯어내시게요 ?

      제 남편이 돈을 좀 벌기 시작하니가 한분팔더니 미친년이 하나 달라붙어서
      안떨어지네요.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지만 결국은
      내가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벌어질 일은 벌어지는것 같아요.

      원글님, 아내분을 어떻게 하려 한들 말도 안통할겁니다.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무서워요. 바람나면 자기 애들을 내팽기치더군요. 원글님이 한번 상담을 받고
      원글님을 변화시켜보세요. 한번 이혼하신것 같은데 혹 같은 이유 아닐까요?
      원글님 부모님과 관계어떤가요? 돈은 살면서 문제가 안되는데
      아내분이 가장 힘들었던게 뭘까 생각해보셨어요?
      뭔가 불안속에서 기폭제가 되는 뭔가가 있을겁니다.

      행복이란게 파랑새 같아서 내가 없는데서 사람들은 찾으려고 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웃는 아이의 모습
      아침에 일어나서 부시시한 차림으로 아침 차려주는 아내의 모습
      옷차려입고 출근하러 나서는 남편
      집에서 애들이 뛰어노는 모습
      이런게 행복인데, 그게 아닌 얼굴보고 흥분하고, 미치게 가슴뛰고 그런걸
      행복인줄알고 다들 엉뚱한데서 찾는것 같아요.

      저도 남편이 바람나서 제정신을 못차리니깐 알겠더군요.
      그냥 아침에 같이 출근하면서 차안에서 커피 마시던 순간
      일하다 짬짬이 메세지보내면서 이야기하던 순간
      애랑 다같이 당연히 주말에 어딘가 가면서 길막힌다고 짜증내는 순간들조차
      행복이였는데

      남편은 그여자와 호텔을 들락거리면서 와이프때문에 못만나는 그리움이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와이프를 버릴까 생각하면서
      자기는 불행하다고 합니다.

      그여자분, 그남자랑 살면 행복 절대 못해요.
      그집에서, 그런 사업체 물려받은 집에서 이혼녀가 들어오게 내버려둘까요?
      아마 남자는 여자를 달래겠죠. 아니면 아내분이 좀 돈이 있으니 그 돈때문에
      그 가족이 속일 수도 있구요.
      어찌해서 결혼해도 주변에서 이혼녀라는 시선으로 자기를 보는걸
      못느끼겠어요?

      지금은 그렇다 쳐도, 이혼하고 달려갔는데 그사이에 더 좋은 조건의 여자가
      그남자 앞에서 알랑거리면 그남자 지조를 지킬까요?

      오래된 유부녀 친구가 힘들다 할때, 그래 힘들겠다까진 할 수 있지만
      이혼하고 자기한테 오라고 하는 정신, 그유부녀의 가족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남자는,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남자입니다.
      그래서 자기 가정과 가족이 생겨도 아무렇지 않게 깨뜨릴거에요.

      여기저기 아내의 흔적을 찾으러 다녀도 본인의 마음이 더 다쳐요.
      힘드시겠지만 시선을 아내가 아닌 본인에게 돌리시면
      이 모든 상황의 이유가 보이고 이해가 됩니다.

      • 득도 41.***.152.166

        오랜 정신적 고통이 수반된 수도생활에서 얻어진 해탈의 경지가 조금 느껴지시네요.

        그런데, 사유의 과정과 결론이 잘 연결이 되지 않는군요.
        소개하신 줄거리는 지***님 자신 보다는 진정한 행복을 알지 못하는 남편을 질타하는 내용이었는데,
        원글님께 조언하신 결론은, 시선을 아내가 아닌 본인에게 돌리라고 하시니, 어렵습니다.

        글쎄요. 제가 볼 땐,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기에 좋고 싫은 이유가 따로 없지요.
        그걸 머리 속으로 인간의 도리를 따져서 잘잘못을 찾는 쪽으로 접근하다 보면 한 없는 편견만 쌓일 뿐일거에요.

        그냥 어차피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세상, 타인(남편)의 마음에 집착을 버리고 내 인생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ㅎㄹ 184.***.133.101

        상황이 안좋지만 그런남자는 차버리고, 위자료와 양육비 다 뜯어내세요. 잊지마세요, 미국법은 곧죽어도 여자편이라는걸.
        정신없으셔서 횡설수설하시는거 같은데, 그렇게 정신없이 넘어가지 마세요. 정신차리시고 변호사 구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은 아마 변호사 잘 구해야, 겨우 이 증거 이용해서 위자료 줄이거나 안주는 정도일겁니다. 남자는 아무리 선방해도 그정도입니다.
        요즘 여자들 무섭습니다. 지가 바람피워 이혼하고 슈거대디찾아가더라도 위자료, 양육권,양육비 다 뜯어가는 여자도 있습니다. 여자가 무서운게 아니라 이나라 이혼법이 미쳤습니다. 가능하면 여자변호사 알아보세요, 여자변호사들이 더 악랄하게 싸워줄 확률이 높습니다.

    • 66.***.253.162

      지나가다 님의 글을 읽다보니 정말 많은것을 경험하신듯 합니다.
      남이아닌 자신에게 물어보셔서 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제 주위에도 그런분들이 있으셨는데 결과적으로 잘 풀리지도 않았습니다.
      요즘 저도 많이 느끼는건데……여자들 정말 무섭습니다.
      세상이 힘드니 그런쪽으로 득실거리는거 같습니다. 하루빨리 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 fzn 204.***.50.131

      감사합니다. 캐쉬 링크도 감사드리고요. 혹 와이프가 볼까봐 자세한 말은 못 남기고요.
      잘 판단해서 호구가 되지 않도록 살겠습니다.

    • advisor 125.***.15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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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바람났을때행동 10가지

      1. 잠수함을 탄다.

      귀가가 늦어서 아무리 휴대폰을 쳐도 지금은 고객이 응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안내멘트만 나온다.

      왜 연락이 안되었냐고 하면 ‘전철 안에 있었거나 배터리가 다 되었나 보지’라고 한다.

      동료들이랑 술자리가 있어 늦는다고 집에 전화라도 한 날은 어김없이 새벽에 들어온다.

      그때마다 휴대폰은 잠수중이다.

      2. 친구가 많다?

      회사에 전화를 하면 퇴근했다고 한다.

      밤 12시가 다 돼서 들어온 남편에게 왜 늦었냐고 하면 친구를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지난주에는 회사 앞에서 우연히 만났고 오늘은 동창이 사무실로 찾아온다고 한다.

      모두가 갑자기 만나게 된 친구들로서 지금까지 살면서도 얼굴 한번 못 본 친구들이다.

      3. 옷 타령을 한다.

      와셔츠가 너무 낡아 힘이 없다.

      다림질을 당신처럼 대충 해주는 사람도 없다.

      속옷이 너무 낡아 흘러내린다.

      양복 한벌 살 때가 되지 않았나등등 옷타령을 한다.

      바쁘다는 출근 시간에 이옷 저 옷 뒤져보는 일도 종종 있다.

      생전 혼자서 뭘 사지 않던 사람이 혼자 백화점에서 옷을 사입기도 한다.

      아무거나 사다주는 대로 입었던 사람이 갑자기 모양이 촌스럽다,색깔이 촌스럽다 등등…

      까탈을 부린다.

      4. 돈 타령을 한다.

      월급 외 돈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눈감아 주는데 용돈이 적다며 계속 투정을 부린다.

      그래도 올려주지 않으면 강력하게 항의를 한다.

      카드를 팍팍긁는 것은 기본이며, 이 카드 빼서 저 카드막는 ‘위돌아랫돌빼기’를 하다가

      급기야 새카드까지 만들어 연체시킨다.

      친구에게 상당한 액수를 빌려쓰기도 한다.

      5.웬지 불안정 해 보인다.

      왜 그렇게 자꾸 살이 쪄, 집에서 빈둥대니까 살밖에 더 찌겠냐~ 그렇게 게울러서야 등등…

      평소에는 안 하던 비교성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한다.

      사소한 일로 어느 순간 신경질을 냈다가 돌아서서는 미안하다고 하는 등 변덕이 심하다.

      은행강도 짓이라도 한 것처럼 허둥지둥 안절부절 못한다.

      6. 대화가 없어 진다.

      눈을 마주보고 하는 대화가 없어졌다.

      손을 잡거나 쓰다듬는 등의 터치도 덩달아 같이 없어졌다.

      웬지 강아지처럼 아내 주위를 빙빙 맴돌며 눈치를 보는 듯 하다.

      방에 틀어 박혀 있거나 베란다로 나가는 등 혼자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지는 것 같다.

      7. 한번씩 거짓말을 한다.

      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일찍 퇴근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밤 12시가 다 돼 들어와 야근을 했다고 한다.

      아무리 전화를 해도 없더라고 하면 옆의 부서에 가 있었다 컴퓨터로 바둑을 두었다 등등

      꼬리가 밟히는 거짓말을 자꾸한다.

      8. 안하던 짓을 한다.

      퇴근할 때 엉겨붙은 아이한테 신경질을 낼때는 언제고 요즘은 보던 신문을 찢어버려도

      신경질을 안 낸다.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안아주고 과자나 피자 등을 늦게 들어올 때마다 간식을 사들고 온다.

      평소에 집안 일이라고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사람이 자신의 양복은 세탁소에 직접 맡기는

      것은 물론 찾을때도 직접 간다.

      9. 갑자기 이유 없이 습관이 변한다.

      현관에 들어서자 마자 옷가지를 한 가지씩 벗어 던지듯 하던 남편이

      요즘은 꼭 속옷을 챙겨서 욕실로 간다.

      아무데나 벗어 던지던 속옷을 세탁기에 얌전히 갖다 넣기까지 한다.

      대낮에도 벌거벗고 돌아다니더니 요즘은 침실에서도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마냥

      벗은 몸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10. 세차를 한다.

      기름을 가득 넣을 때 주유소에서 무료로 세차를 해줄 때를 제외하곤 세차를 하지 않던

      사람이 요즈음은 갑자기 꼬박꼬박 세차를 한다.

      휴지는 물론, 음반, 방향제까지 구비한다.

      차의 외관 및 내부 인테리어까지 신경을 쓴다.

      그 외에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우선 여성이 보아온 남성의 일과 즉,생활 패턴이 완전 틀려지죠!!

      일주일에 한두번 술자리가 있었던 남자!!

      일주일에 야근이 한두번 있던 남자!!

      그동안 전화요금 및 용돈이 부족하지 않았던 남자!!

      주말에 집이나 아님 가정과 함께 했던 남자!!

      핸폰 비밀 번호를 해 두지 않았거나 별 관심이 없었던 남자!!

      특별히 전화를 안받거나 부재중이었던 경우가 없었던 남자!!

      등등등등 이 부분을 예로들어 남성들을 보았을때

      첫째!! 술자리가 한 두달 사이 일주일에 서너번 이상으로 바뀝니다!!!

      귀가 시간도 늦구요!!

      둘째!! 야근이 갑자기 많아지고 변명이 많아집니다!!

      셋째!! 전화요금 및 용돈이 한두달 사이에 부족하다느니 더 달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씀씀이가 많아져서~~

      넷째!! 주말에 약속있다는 핑계로 자꾸 나갈려 하고 집앞이라도 나갈려 할때

      다섯째!! 갑자기 핸펀 비밀번호를 해놓고 핸펀에 집착하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누군가에게서 전화 올지 모른다는 부분때문에 전화를 옆에 끼고 다니죠!!

      여섯째!! 최근에 회사에서 미팅이나 회의 사장님, 부장님, 과장님,이런 핑계로

      두 세시간 이상씩 전화연결이 안되거나, 부재중일때가 많아 집니다!!

      이럴 경우에 대개 바람에 소지가 많은 부분입니다!!

      특별히 회사에서 무언가 변화가 있거나 그렇지 않은 상황에 완전 생활 패턴이 한두달

      전하곤 틀려지는 현상이 바로 바람소지가 있는 남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