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사람인데여…나이를 먹을 수록(30대 후반) 막말이 심해지고 있는요..
애들한테도 커서 뭐가되냐,,쓰레기 같다 등등,,, 애들한테 뿐만 아니고 당연히 저한테도 그럽니다. 애들 앞에서 소리지르고, 남편 욕하고… 말끝마다 시부모 욕하고…살다 보면 칭찬할 일도 있을텐데 그러거 한번 없네요…돈벌기, 설겆이, 청소 다 하는데.. 시부모 욕은 하도 들어서 별로 새로울것도 없고,,
애들한테 그렇게 심한말은 하지 말라고 하면 애비가 물로 보여서 애들이 그렇다는 등,,너는 안그러냐는 등,,,뭐 대화를 하다보면 항상 목소리 높아지고 싸우고 그렇게 되니까 대화를 하기도 귀찮아 집니다.
와이프는 공부를 많이 하긴 했지만 결혼한지 십여년 동안 일반서적(전공서적빼고) 잀는것을 한번도 못봤는데,… 그게 교양이 부족해서 그런게 안닌가 싶네요…
도데체 이런 여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디가서 좀 교양 수업이라도 듣고 오던지..아님 교회가서 좋은 설교라도 듣던지..한국티비는 많이 보는데 아침마당, 뭐 이런거 라도 보면 좋은 내용도 나올텐데 그런거 안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