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이란?

  • #84596
    yahoo18 129.***.1.75 4017
    고민이 있어요.. 이제 결혼한지 2년 도 안됬는데 결혼이 왜 이렇게 재미가 없죠? 매일 마누라 잔소리에.. 서로 성관계를 안한지도 1 년이 넘었네요.. 별루 하고 싶은 감정도 없구..

     

    와이프에게 재정을 맡겼는데 몇 칠전에 빛이 만불이 넘었다는것을 알게 되어서 무지 싸웠습니다. 내가 못 버는 것도 아닌데.. 돈도 돈이지만, 결혼 생활이 이렇게 머리아픈거지?

     

    와이프 집안에서는 내가 부자인지 아는지 왜 그렇게 바라는게 많은지. 짜증나네요..

     

    다 이렇게 사나요?
    • ㄹ흃 75.***.204.172

      아니요.

    • 123 50.***.203.107

      저도 결혼한지 3년 되가는데, 거의 만불 가까워 가네요. 열심히 일하면서 아끼면서 사는데, 아이 양육비에 렌트비에 세금에..미국생활 정말 힘들어요..!!

    • sss 149.***.136.50

      만불이면 적은거구요.
      부부관계는 지겨워 질 수 있습니다.
      여친을 하나 만드세요.
      한국식 지저분한 딴살림을 차리라는게 아니구요.
      가끔 회사 끝나고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할 수 있는 “미국인” 여자친구를 만드세요.

      • bel 97.***.30.178

        Are you crazy? If wife has a problem, should she get an “American” boy friend?

        • 븅신 66.***.90.189

          여친 만들라는말 틀린거 하나도 없구만 어린게 생각없이 짖어대는구나.
          그리고 너 영어 콩굴리쉬거든…조용히 찌그러져 있어라.

          • 최상급 븅신 62.***.150.52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너무… 4가지 없이 글을 써서 남깁니다… 븅신님,,,, 말 좀 가려하죠,….. 여기… 일기장 아닙니다..

    • …. 72.***.166.27

      아니 대부분의 사람은 원글같이 살지 않지요.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부터 잘못 되었는지 부부가 마주 앉아 해결점을 찾아야할 시점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와이프가 어떤 셩격인지 처가집은 또 어떤 집안인지 다 알고 결혼하지 않았습니까?

      설마 인생 내내 짜증내며 살고 싶지 않다면 본인 스스로 먼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해 봐야 할듯 싶습니다.

    • 글쓴이 129.***.1.75

      와이프 성격이 그렇고 집안 상태가 이렇게 어려운줄 알았더라면 전 결혼 안했거에요.. 결혼 전에는 전혀 이런 얘기도 안해서 전 몰랐죠..

      • 235 63.***.10.34

        원글님 와이프가 특별난 여자가 아니거든요.
        젊은 한국여자중 10에 8,9명의 여자가 님의 와이프같은 여자들이니, 너무 상심마세요.

    • 글쎄 216.***.67.102

      여자들은 원래 잔소리가 많은 것 같아요(전 여자). 그래서 전 남편에게 될 수 있는 한 잔소리 안하려고 그러는데, 그래도 남편 왈. 전 부드럽게 잔소리 한대요. ^^; 성관계가 1년 넘게 없었다면 심각하네요.

    • 꿀꿀 220.***.54.56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사실 대부분 비슷하게 살고 있는거 같아요,,
      빚이 좀 많으면 안되긴 하지만,, 일단 어쩌다 그리 됬는지 알아보시고 이해해주려 노력하시고, 같이 노력해서 형편에 맞게 소비 할수 있도록 하시고,,
      처가집에서 뭘 바라기 전에 솔직하게 형편을 알도록 가끔 엄살도 피우시고,,
      쉽진 않겠지만,, 한번 어긋나면 계속 악순환 될수 있으니 초기에 맘 다시 잡으시고, 노력하세요,,
      사실 저도 뭐 대단히 잘 극복 하고 사는 편은 아니라서 그렇게 조언 드릴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힘내시고,, 어차피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삶이 우리 가장 의 숙명 같은거 아니겠습니까,,
      아이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없으시면 아기도 계획해보시고, 위기를 잘 극복 하시길 바랍니다.

    • 노스패이프 76.***.14.77

      다른여자 만나요
      관심 주지 않는거 뭐하러 기다립니까
      다른데서 해결하세요
      뭐 아쉬울거 있나요?
      가정을 지키라구요?
      누가 가정을 포기하랍니까?
      가정은 가정이고 님 인생은 님 인생입니다
      님이 즐거워야 가정도 보입니다
      무슨 돈버는 기게인가요?
      그렇게 참다가 어느날 폭발합니다
      그치만 그땐 이미 늦죠
      지금 젊음을 즐기세요

    • 총각이지만 118.***.202.220

      와이프 성격이 그렇고 집안 상태가 이렇게 어려운줄 알았더라면 전 결혼 안했거에요.. 결혼 전에는 전혀 이런 얘기도 안해서 전 몰랐죠..


      이거 이해 안가네용 ㅎㅎ
      물론 상대에 대해서 집안 재정상태에 대해서 100프로 알고 결혼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얘기 안해서 몰랏다” 이말은 왠지 얘기 안했으니 당연히 모르지? 식의 성의없는 탓하기로밖에 안들리네요
      물어봐야죠.. 결혼전에 돌려서라도 물어보고 열심히 파악해야죠.
      결혼을 얼마나 서둘러 하셨길래 그런 성격도 모르고 상황도 모르고 하셨으까요..
      그건 남 탓할게 아니라 스스로를 탓해야 합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결혼했더니 까보니 똥망이더라..
      누구 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