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결혼…신혼집은 다들 렌트로 시작하시나요???

  • #84595
    도그라이스 182.***.173.70 5482
    전 한국에서 살고있고요

    아직 결혼안한…아니..못한^^ 싱글남입니다.

     

    한국에서 결혼하려니 막막하네요…

     

    너무 돈이 많이 드는거 같습니다..

    특히 너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많이 차지하는 집값이나 전세값…

    월세로 시작한다면 모르겠지만..그럼..여자들이 안오죠..여자집 부모부터 반대한다는..

    (제 주변분들에 한한 이야기일 뿐 입니다.)

     

    미국은 어떤가요?

     

    미국에서는 첨부터 집을 사서 시작하는사람도 있나요?

    대부분 렌트로 시작할거 같은데…

     

    렌트로 시작한다면

    서로 좋기만 한다면 큰 욕심없이 결혼을 쉽게 할수 있을거 같은데요…

     
    • 24.***.6.26

      우선 뭐 여긴 전세가 없으니..집을 사거나 렌트(월세)인데..
      결혼하면서 집사는 커플이 얼마나 될까요..이건 뭐 한국도 마찬가지일테니..논외로 하구요..
      전세가 없으니 목돈이 들 일은 없는데..월세가 허리가 휩니다..장난아니죠..
      그러니 목돈 만들기는 좀처럼 어렵고요..그렇게 살다가 집사려면 다운페이가 들어가야하는데..
      흠..여기서 뭐 결국 같은 고민이 되게되는거죠..굳이 따지자면 결혼전이냐 후냐 차이일뿐..
      뭐 결론은 어디나 살기가 빡빡하다..쩜 정리가 안되네여..

    • 꿀꿀 24.***.3.232

      양가 경제수준에 따라 천차 만별일듯 한데요, 한국이건 미국이건, 두사람이 비슷한 수준이면 훨씬 맞추기 쉽지 않을까요?
      한국에선 전세로, 미국선 월세로,
      결혼 10년이 넘었는데,, 미국서 월세로 살고 있네요,,

    • ISP 160.***.20.253

      사람마다 다 틀립니다.

      둘다 어느정도 모아 놓은 돈이 있는 사람들이나 혹은 부모가 도와 주는 사람들은 집을 사서 결혼생활 시작 하고, 아닌 경우에는 월세로 시작 합니다.

      집을 사려 해도 요즘에는 대략 25% 정도의 다운을 해야 하는데, 그돈을 모으기가 쉽지가 않지요.

    • la 108.***.36.9

      미국도 부모능력되면 집을 사주지는 못할 지언정 다운 도와줘요. 한국과 다르게 증여세법이 관대해서리.. 쉽게 1년에 5만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되니까…

      부모가 도와줄수 있으면 대도시 직장잡고 아니면 중소도시.. 한국과 다른건 중소도시가는걸 오히려 원하는 미국인이 많다는점…

      미국에서 신혼부부가 렌트로 시작하는 큰이유는 직장이 가변적이라서 그런거 같던데요.

    • 이사벨 아자지 76.***.14.77

      요즘 집 안삽니다
      걍 월세가 정답입니다
      집 샀다가 개피 봅니다
      남들이 집이 잇네 어쩌네… 그사람은 거기에 피를 묻을 사람들 입니다

    • 치킨 173.***.163.157

      뉴욕브루클린 살고 맞벌이 입니다. 렌트 월세 삽니다. 시작은 월세지만 나중에 은행 몰기지로 타운하우스 살 생각있어요. 이제 열심히 빚갚아야겠죠? 하핫 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