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 여자와 결혼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한국 여자와 결혼을 한다면, 제 주위의 모든 분들이 그랬고, 저도 느끼는 거지만,
결혼식과 예물에 대해서는 여자분이 원하는 대로 해주시는게, 결혼 생활에 있어서 싸움의 절반을 줄이는 방법 입니다.
예물은 그냥 다이야 1-2캐럿 정도로 티파니, 까르떼 이런 곳에서 해주세요.
(여자 분께 물어서 원하는 거 해주세요, 명품으로 1-2캐럿 정도면 못 받는 수준 아니니(집집마다 틀리겠지만), 그정도 원할 겁니다. 뭐 물론 듣도 보도 못한 곳에서 2캐럿 넘게 해달라 하면 전 결혼 포기에 올인 합니다)
그리고 다른 셋트니 뭐니 이런 것들은 그냥 좋은 반지 하는걸로 퉁치시고, 안하는걸로 하세요 (별로 할일 없습니다.)
이정도에서 예물은 끝내시고, 결혼식 역시 호텔 에서 하자고 할 겁니다.
하자는 대로 해주세요. (실제로 호텔이나 예식장이나 가격 면에서 큰 차이 없습니다 —
물론 여자분마다 틀리긴 하겠지만, 여자들은 명분을 무척 좋아 합니다.
그리고 남과 비교해서 우위에 있길 좋아 하구요(뭐 사람은 다 그렇겠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말씀은 다른사람 혹은 주위 친구들 보다 조금만 나으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명품 브랜드로 미국에서 사주면, 한국에서 왠만한 브랜드 가격 정도 밖에 안됩니다.
여자친구분의 명분을 살려 주시면서, 다른 것들에 대해서 양보를 받아 내면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큰것들만 원하시는 대로 해주시고, 나머지는 양보를 받아 내시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반지 하고, 결혼식은 여자가 원하는 대로 해주시구요
결혼할때 안해주면, 평생 소리 듣습니다. 하지만 결혼할때 좋은거 해줌, 평생 소리 들을 필요 없습니다.
결혼식 역시 마찬 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