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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07:00:56 #84575슬픈여자 174.***.134.157 12746간단히 물어봅니다.꼭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미국 거주 5년영주권자 부부,미성년자 자녀 3남편의 상습적인 외도,.. (객관적 증빙자료는 없음. 그러나 사실임)적반하장,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게괘씸해서 버텼는데,더 상처받고 싶지 않아결국 저도 이혼을 결심합니다.현재 재산은세탁소 1개.집 없음.문제는 남편이남편 명의 세탁소를 정리해서얼마정도 준다는데, ( 50% 이하, 아마 30% 정도 생각하는 투 )그러나 저는 마음속으로 동의못함.너무 이기적이단 생각에 정말 경멸스러움.제 생각엔재산분할 50% + 위자료 + 양육비등만 따져도제가 재산의 70%는 가져올 자격이 되겠네요…제 생각이 맞나요?그리고 ,가게가 언제 정리될 지 알수없고,또 팔린다 해도.조용히 가게 판 금액 들고 외국으로 출국해버리면 어쩌죠?제가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꼭 세탁소를 처분해야만 하나요?출국금지 같은거 미리 해둘수 없습니까?남편보다 제가 더 우위를 점할 방법이 없습니까?너무뻔뻔한 남편때문에 억울합니다.아이들 위해서도 돈이 필요합니다.이 상황에서도 생활비를 안 줄까봐.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모든 가게와 통장과 카드가 남편 명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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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86.129 2012-11-2910:20:52
아이들을 위해서 경제적 자금도 필요하고, 모든 명의가 남편에게 되어있고, 외도를 한 증거도 없고, 돈을 제대로 나눠줄 양심도 없이 외국으로 튈수도 있는 시점에서 성급하게 감정적으로 치우쳐 이혼하지 마세요. 지금으로 봐선 이혼만 당하고 오히려 경제적으로 자녀도 부인되신 분도 더 막막해지고, 험한 미국 땅에서 여자 혼자 살려면 고생과 근심이 더 많습니다. 이혼을 안하면 당장엔 마음만 괴로울 뿐 아이들은 먹여 살릴 수 있지 않습니까.
지금에서 가장 쉬운일은 다 포기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정말 똑똑하게 헤어지시려거든 당장 다 포기하려는 비겁한 마음보다는 독한 마음먹고, 외도한 증거물과, 시간을 두고 모은 부인 명의로 된 통장과, 아이들을 먹여 살릴 직장을 마련하고, 변호사와 상담을 해보고 모든 상황을 계산해보고, 시간을 더 미룬다고 해도 더이상 잃을 것은 없어 보입니다. 즉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말하고 이혼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허당 아닌지요. 이혼 절대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시고, 시간을 두고 남편에서 받을 불확실한 돈을 나눠가질 방편만 바라보지 말고, 다른 직장이라도 알아보며 대비책을 준비하시고 생각해 보시란 말입니다.
무슨 일이든 감정에 치우쳐 결정하는 일들은 손해를 많이 봅니다.
똑똑한 사람은 신중히 잘 생각하고,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계획하고 준비하던 일을 적절한 때에 실행하는 사람들이지, 분노를 품은 상태에서 감정으로 해결하지 않습니다.남편이 당장에라도 보기 싫으시면, 먹고 살아야하는 직장의 악독한 상사나 동료를 참고 산다 생각하고 마주치는 순간만이라도 참아보세요. 그런 마음의 인내심을 키운후 자신을 단련시킨 후에 혹독한 사회에 나갈 준비되면 그때 생각해 보십시요. 요즘 미국이나 한국이나 경제가 불안전 해서 가정에서 당하는 고통만큼 밖에서도 다른 형태로 아이들까지 큰 고통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가지 진심으로 드리고 싶은 조언은, 교회에 나가서 예수님 믿고 그분을 의지해 보세요. 그럼 그분이 모든 것을 바로잡아 주십니다. 이럴때 일수록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지 마시고, 주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필요합니다. 목사님은 많은 사람들을 알고 계시고, 기도 해주실 것이고, 그런 상황들을 도와 주실 여러 분들도 알고 계실겁니다. 사람들 마다 삶의 어려움이 있지만, 다 똑같은 것은, 어떤 문제라도 마음을 침착하게 먼저 다스리는 자가 이깁니다. 가장 큰 적은 늘 자신 마음 속에 있는 분노입니다. 지금으로선 아이들이 다 클때까지 참고 기다린다고 해도 손해볼 것이 없을 만큼 대책이 없어보입니다. 힘내시고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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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 149.***.136.50 2012-11-2916:56:52
전 남자입니다. 몇가지 확실한것만 우선 알려드립니다.
1. 미국에선 이혼하면 그날부터 남자는 노예로 살아가야합니다. 위자료 양육비 등등… 남자가 버는돈의 상당 부분을 전 부인에게 이런저런 명목으로 바쳐야 합니다. 만약 전 남편이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을경우 대단히 심각한 범죄행위가 되고 구속도 됩니다. 남편분께서 완전히 영주권 포기하고 미국을 떠날 경우라면 그렇게 하겠지만 정상적인 경우라면 그 모든 법적 책임을 떠안아야 하니 남편도 그런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을겁니다. 너무 금전적인 걱정 하시지 마십시오.
2. 이혼이 생각보다 나쁜건 아닙니다. 아이들은 어차피 몇년후엔 스스로 알아서 독립하게 되고 그후부턴 오히려 님의 삶이 슬슬 즐겁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3. 기쁘고 즐겁게 사는게 중요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참고 산다…이딴거 전부 헛소리입니다. 미국땅에서 마이너리티로 살아가면서 또 세탁소까지 하면 아침 7시 이전부터 일어나서 저녁 7시까지 죽도록 서서 일하는데…그런 와이프 속여가면서 딴짓거리 하는 놈과는 그 어떤 이유로도 함께 살 이유가 없습니다. 이곳 게시판에 많은분들이 참고 살아라. 부부의 일은 부부끼리밖에 모른다..하면서 이런 저런 이유를 들이대고 이혼은 죄악이고 엄청난 피해를 본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십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이혼을 하면 행복해진다는게 아니고 이혼을 하면 바람피는 쓰레기 같은 남편과 평생을 사는것보다 덜 불행해진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더 좋게 될 수 도 있지요. 하기 나름이니까요.
4. Mov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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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29.254 2012-11-2918:22:02
전 여자이지만 이분말에 100%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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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 that 72.***.161.165 2012-11-2920:52:42
위님의 말에 동감하면서 덧붙이면
영어 안통한다고, 재산이 별로 되지 않는 다고 혼자서 하시다가는 큰코 다치십니다.
변호사를 만나셔서 재산이 얼마가 되고 쉬운 케이스이니까 수수료를 협상하시고 일을 하세요. 그리고 남편명의라 해도 결혼한 후에 산 사업은 공동재산입니다.
위자료는 일시불도 있고 매년 지불도 있으므로 변호사와 같이 일을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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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 149.***.136.50 2012-11-2917:08:13
이혼 협의가 시작되면 절대로 개인적으로 남편과 협상하지 말고 이혼 전문 변호사를 고용하십시오. 반드시 그렇게 하셔야 님의 권리가 충분히 지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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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8.***.233.180 2012-11-3001:08:21
정답..
이혼을 자기 편한대로 이용하는 여자도 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를 고용하셔서, 빠른 시일안에 말끔히 정리해버리는게 정답 같습니다.이혼이 말처럼 쉽냐고요? 정답이 있냐고요?
없습니다.. 없고요. 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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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198.***.159.18 2012-11-2920:00:55
변호사 고용하시면,
수임료 받기 위해,
님의 몫 재산이 최대가 되도록 할 겁니다.
당근 세탁소 몰래 팔고 야반도주 못하도록,
근저당설정등의 재산권행사에 대한 법적 조치도 들어갈 겁니다.또 하나 중요한 건,
실제로 이혼 (소송) 들어가기 전까진 내색할 필요 없단 겁니다. -
RtG 198.***.217.160 2012-11-3001:52:04
솔직히 글 올리신분이 남편에게 모든 경제권을 주고 사신걸보면 순진하신 것도 같은데…
변호사도 잘 만나셔야지 돈 뜯기고 마음 고생하실 수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요즘 남편같은 사람은 사회나가면 수두룩합니다. 이혼하고 위자료 뜯기거나 퇴지금으로 사업하다 당하거나 다 세상물정을 몰라서 당하는 순진한 분들도 많은데…
아이들데리고 잘 사실지 걱정이 되는군요. 사회생활 경험도 중요하구요. -
. 24.***.186.129 2012-11-3002:32:43
집도 없고, 세탁소 팔아 위자료 받아봐야 그 돈이 얼마나 됩니까. 다 돈 받자고 해주는 일인데 변호사비도 만만치 않을것이고요. 관건은 부인이 경제적으로 자립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마음의 심리상태도 지금 허할 것이고, 혼자 법적인 문제를 처리하려면 변호사가 일을 잘하는지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칫 무턱대고 준비없이 이혼만 했다가는 아이들 먹여 살리느라 고생만 하다가 세월 다갈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애들도 있고, 몸도 마음도 상한 상태에서 재혼을 잘 하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잘못하면 사나운 곰을 피하려다가 길에서 사자를 만날 수 있으니 사람 분별 잘 하시고, 신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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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G 198.***.217.161 2012-11-3003:36:08
그러게요. 지금으로선 이혼을 서두를 만큼 이혼해도 마음편하게 잘 살것 같지 않네요. 경제적 여유라도 있음 모를까. 준비없이 서두르단 생활고에 더 마음 고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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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4.***.228.116 2012-11-3006:02:20
영어도 잘 못하실분 같고….변호사만 좋은일 시킬거 같네요. 최소 2만불 이상은 뜯길텐데..
그 남자도 별로 경제능력있어서 위자료 양육비 낼거 같지 않고.. 그런 남자라면 다 버리고 한국들어가 버릴수도 있는 남자같은데…
영어도 잘 못하시는 여자분이 애들 셋데리고 앞길 헤쳐가기는 험란한 미국땅…. 그렇다고 그 남자 그냥 내버려둘수도 없지만…힘드네요.-
RtG 198.***.216.146 2012-11-3006:20:38
몇년전 뉴스에 대학교수인 남편이 마누라가 이혼 안해 준다고 내연녀랑 본 부인을 살해해서 둘다 감옥 갔다고 하는데 마음만 굳게 먹으면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때까지 이혼 안해주는 고통도 한가지 권리이자 응징일 수 있어요. 지금처럼 남편이 돈 줄까말까 휘둘리기 보다는 이혼 안해주고 시간버는셈 치고 어떻게 일자리라도 알아보심이… 위에 댓글처럼 교회에 가면 아는 사람들을 통해 일자리도 소개해 주고 법조인 분들도 인맥이 닿을 수도 있죠. 혼자 절대 해결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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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4.***.228.116 2012-11-3023:29:12
이혼안해준다고 안할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주마다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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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 that 72.***.161.165 2012-11-3020:23:54
변호사비는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재산이 별로 없고 아이 양육비에 관한 정도이면 2000불 (midwest)정도이면 합니다. 쉬운 것은 시간당 돈을 주지 말고 케이스한건으로 fixed amount를 하십니다.
세탁소를 하시고 집이 없으시니 남편이 있어도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으실 것같습니다. 젊으실 적에 독립하셔서 홀로서기를 경험해보시지요? 결혼해서 홀로서기를 배울수잇을 까요?-
1 184.***.228.116 2012-11-3023:43:14
midwest 어디가 그렇게 싸단 말인가요? 보노…뭔가 하는 극빈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말하나요?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코트 왔다갔다하고 서류 파일하고… 보통 시간당 최소 250불은 받는 변호사들인데…코트한번가면 8시간 하루일당으로 챙기고…금방 2천불 넘어가는데요?
그리고 어떤분보니까, 생모가 애들을 포스터 페어런트한테( 또는 가번먼트한테) 안뺏길려고 하는 소송도 가볍게 기본 2천불은 들어가던데…하이고…정부가 도독놈들이더구만. 생모한테 1000불 달달이 뜯어다가, 600불은 포스터페어런트한테 주고 400불은 정부가 먹고. 그나마 생부모가 돈도없고 능력도 없으면, 애들이 마약중독자 생부모밑에서 망가지든 말든 생부모에게서 애들 뺏아다가 포스터페어런트한테 임대해줄 생각도 안한다고… 썩어빠진 시스템들. 원래는 애들을 위한다는 시스템이었을텐데… -
1 184.***.228.116 2012-11-3023:47:50
done that 님 글만 보면 왜 딴지가 걸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네. 얼굴도 보이는것도 아닌데…심리참 희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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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 that 72.***.161.165 2012-12-0101:38:36
죄송합니다. 딴지 거는 마음을 들이게 해서요.
변호사라고 해서 무조건 시간당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케이스에 따라서 처음부터 계약금액으로 하거나 이혼후에 배상금의 얼마가 되거나 시간당이 됩니다. 여러가지가 있다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요새 통역으로 도와주는 케이스 (아이양육권과 child suppoprt, 집과 은퇴연금을 나누는 것)을 2000불에 해주기로 되어있어서 언급하였습니다. -
1 184.***.228.116 2012-12-0116:49:44
죄송할건 없구요.
변호사라고 무조건 시간당 계산하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거머리같은 변호사들은 대부분 상담처음부터 시간당계산들어갑니다.
간혹 착한(?)변호사가 있어서 초기에 후려치기로 금액을 정할수 있는경우가 있는데,드문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이런경우는 젊은 변호사가 그런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또한 컨틴전시라고 해서 승률을 확신하고 상대방에서 돈받아내는게 확실할때 조건부로 고용이 가능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승률이 확실하고 상대방이 돈이 많이 있고 그돈을 확실히 받아낼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역시 드문경우죠.
또한 이혼케이스의 경우는, 초기에 재판에 들어가면, 아이양육권 양육비 재산분리등….이슈가 많아서, 한번에 재판으로 끝낼수 없는 사안들입니다. 주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여러번의 재판이 필요합니다. 최종재판으로 결정이 나더라도 또한 상황이 조금씩 바뀔때 마다 불리하게 판결받은 쪽이 계속 수정재판을 요구할수 있습니다. 애들이 18살 이상되기전에는 재판의 연속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한번의 최종재판으로 결과에 승복하고 깨끗이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죠 (새로운 가정을 꾸미고 살기도 하고 재판자체가 스트레스니까요) 그러니 재판비가 처음 디크리가 결정될때까지만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평생재판하는 셈입니다. (물론 현명한 사람들은 서로 합의하여서 변호사 좋은일 안시키고 서로와 아이에게 현명한 합의를 도출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여자쪽이 재판하면 유리하기때문에 독한 여자들이 변호사끌고서 끝까지 갑니다. 꽉막힌 남편들을 둔 여자들은 어쩔수 없이 재판에 의지할수 밖에 없기도 하고요. 50대 50으로 하면 보통 변호사없이 합의에 도출합니다.)
던댓님은 가정변호사는 아니시쟎아요? 그렇죠? (선무당이시죠? ㅎㅎ)
생각해보세요. 착하시기까지 하시고, 가정변호사도 아니신 던댓님이 2천불을 받기로 하셨으면, 득실거리는 안착한 변호사들은 얼마나 받을려고 할까요? 그리고 다시말씀드리지만, 보통 아이양육권이나 양육비관련해서는 재판의 끝이 없습니다. 주마다 다르지만, 상황이 바뀌거나 몇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새로 재판을 요구할수 있어요. 다른주로 이사가는경우도 그렇구요. 한번재판하면 다 끝나는게 아닙니다.변호사를 구하려면, 시간을 두고 좋은 변호사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영어도 안되고 이혼을 밥먹듯이 하는것도 아닌데, 볏짚에서 바늘처럼 숨어있는 좋은변호사를 무슨수로 찾아야 할까요?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가 있다는 것은 좀 어불성설이지만….변호사 하다가 무슨 계기로 본어게인한 좋은 변호사가 있을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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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108.***.96.244 2012-11-3008:07:04
결혼할 때 니가 얼마나 들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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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 149.***.136.50 2012-11-3020:41:08
자꾸 교회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다른건 몰라도 교회는 절대 나가지 마십시오. 교회야말로 한국인 쓰레기덜이 대부분 모여있는 곳입니다. 목사가 더 사악한 경우도 허다합니다. 교회가 원래 그런곳은 아닙니다. 단지 미국내 한인 교회라는곳이 대부분 쓰레기같은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립니다. 물론 좋은분들도 가끔 보이지만 대부분 잠재적 쓰레기라는거죠. 여자 하나 등쳐먹는 쓰레기덜 교회마다 넘쳐납니다. 교회는 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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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4.***.228.116 2012-11-3023:36:17
하이고.
교회라도 안가면 더 등쳐먹이고 당할데 많아요. 그나마 교회라도 가야지 고중에서 좋은 도움을 받을가능성이라도 좀 많아지지요. 물론 교회사람이라고 등 안쳐먹는건 아니니 사람가려가면서 도움 받아야겠지요. -
. 24.***.186.129 2012-12-0101:22:38
소를 키우면 더러운 변도 치워야 하는 법이지 교회 아닌 세상엔 쓰레기가 더 많습니다. 교회보다 악한 사람들이 더 많은 건 세상인데 차라리 세상탓을 해야지요.
교회가 선한 사람, 악한 사람 선별해서 뽑아 모아둔 곳도 아니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세상에서 들어오면 다 받아주는 곳인데, 여러종류의 사람들 모인 곳이라 늘 조심은 해야합니다. 그걸 다 교회 다니는 모든 사람은 쓰레기라고 말하는건 좀 듣기 그렇네요.
성경에도 교회엔 알곡과 쭉정이가 있다고 쓰여있는데 사람 조심해야 하는건 당연하지요. 경험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래도 힘들때 도와준은 분들은 다 교회 있는 알곡같은 분들입니다. 요즘 시대가 어수선해서 알곡보다 쭉정이가 많아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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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72.***.141.205 2012-12-0607:06:19
세상에도 알곡과 쭉정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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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G 198.***.217.155 2012-12-0105:33:08
저 영주권 수속 7년간 여러 변호사 겪어서 아는데 여러 구실 만들어 바가지 씌우는데 많아요. 정직하고 저렴하게 해주는건 깐깐해 보이는 사람 이야기구요. 딱봐서 순진해 보이면 그럴싸한 구실만들어 가격 올라가요. 정말로 이혼이 소원이시면 교회가면 이혼한 아주머니들 자식데리고 외로워서 많이들 나오시는데 그분들께 경험을 물어보시던가요. 사업체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변호사 몇분은 알고계셔요.
얼마전 탈렌트 고두심씨가 젊어서 남편에게 배신감 느끼고 이혼 했는데 지금은 나이드니 외롭고 좀더 참을걸 하시던데.. 여자가 아이 셋 낳고 미모를 유지하기 힘들테고 나이 많고 돈없는데 재혼이 그리 쉬운가요. 평생 그런 선택으로 죽을때까지 혼자 사시는 분들 많은데 잘 생각하셔야죠. 주변에 홀로 사는 과부나 이혼녀분들이 자식 다 떠나고 재혼도 못하고 가난하게 외롭게 사시는 거 보면 좀 안됐어요. 원수같은 남편이라도 늙고 병들면 마누라에게 꼼짝 못하게 되기도 하던데 그런 분들이 차라리 나아 보여요. 드라마에서 재혼 잘하는거 나와도 현실은 그리 쉽지 않아요. -
done that 72.***.161.165 2012-12-0119:55:16
전 변호사와 아시는 분사이에서 통역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무당이라 할수도 없지요.
일관계로 변호사들과 손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로 발전되고요.
지금 케이스는 아시는 분이 물어보셔서 제가 변호사들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큰 law firm들에는 봉사의 차원에서 무료로 해주는 경우도 있고 케이스에 따라서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그런 프로그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죠. 제 경우도 아는 변호사가 소개해 줬는 데 nonprofit에서 referral한 것이 아니고 미들클래스여서 무료는 아니었습니다. 단 사정을 듣고 깍아는 주었지요. 아시는 분들을 통해서 믿을 수있는 변호사를 찾으셔야 합니다.손님중에 이혼하신 분들도 많지만 님이 말씀하시는 케이스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원글님의 사기를 떨어뜨릴려고 하시는 댓글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변호사 잘못써서 돈을 많이 쓴 사람입니다. 처음에 미국에 와서 한국분들이 (우리동네는 사(면호사 회계사등등)자를 가진 분들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한국분이 잘한다고 소개한 미국이민 변호사를 쓰다가 일은 안되고 돈만 써서 해고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후에도 한국손님이 많다는 회사나 가게에서 바가지를 쓴 경우가 많아서 한국인 손님이 많다고 하면 그냥 나와 버리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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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4.***.228.116 2012-12-0123:43:44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중재하는 사람들이나 통역사들은 보통 시간당 60불정도는 받는거 같더군요.
변호사들은 시간당 최소 250붚입니다. 풋내기 경험없는 젊은 변호사들도 다 그정도는 부릅니다.
그럼, 통역도와주기로 하고 (뭐 다른 서류작업도 포함될수도 있겠죠만) 2000불받기로 하셨으면,
변호사는 최소 4배이상 받을수 있는 일감입니다.
그리고 조심하세요. 변호사가 아닌분이 통역이외의 법적사안이나 그런거 유료로 도와주다보면, 운나쁘면 고소당할수도 있습니다. 법무사라면 좀 다른 이야기지만.그리고 변호사를 무슨 해결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변호사가 법적으로 안되는 일을 되게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물론 오제이심슨이나 신문에 오르락내리락하는 대형사건들을 담당하는 그런 유명변호사들은 다른 경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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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 that 72.***.161.165 2012-12-0221:55:26
제가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하급변호사라서 덜받고 보통 변호사는 무조건 250불이 아니라, law firm들 중에도 (큰곳이나 중급중에서도) 손님에 따라 수임료가 달라지니까 무조건 이만불이나 250불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확실히 말한 것같은데 전 받는 게 없습니다. 또한 아는 변호사(이분은 상해변호사로서 이기면 1 밀리온이상을 수수료를 받는 분입니다)를 통해서 하게 된 케이스이지만 만일 제가 그변호사를 쓴다면 그변호사 제케이스는 디스카운트를 해주지 않을 겁니다. 나의 background를 아니까요. 그변호사를 통해서 이혼변호사와 일하고 있습니다.
내가 돈을 받는 걸로 생각하시는 데, 저는 아시는 분이 힘들어하셔서 변호사를 찾아주고 통역만 해주는 것입니다. 제 글 어디에서 제가 돈을 받는다고 생각하시고 자꾸 댓글을 다시는 지요? rtg님. 그분의 케이스는 이혼서류가 끊날때까지라고 서류에 사인되었습니다.
모두 자신의 케이스에 매달리는 수가 있는 데, 미국회사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손님들이 변호사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해서 수임료를 절약할수도 있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한분이 이만불이라고 단정해 말해서요. 미국인들도 이만불들여서 이혼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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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4.***.228.116 2012-12-0300:29:49
참 내머리가 나쁜건지….
왜 이렇게 이해하기가 힘들었던거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긴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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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G 198.***.217.149 2012-12-0201:19:08
영주권 3순위 들어가서 몇년 기다리다 답답해서 2순위로 변호사가 10만불주면 바꿔준다고 더 빨리된다고 해서 일만 복잡해지고 결국엔 변호사 실수로 영문이름 스페링 틀린 영주권 7년뒤 받고 또 8개월 기다리고 알마나 변호사 잘못만나 고생을 했는데… 영주권란에 가보세요. 피해자들 찾아보면 많아요. 돈벌이가 안되니까 이혼 못시켜 안달란 변호사들인줄 어찌알고 그말을 다 믿고 맞기죠? 지금으로선 이혼해서 득보다 실이 많은 것도 아닌 상황인데 무조건 이혼시키고 보자네 참… 남일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에거 아니에요. 애들이 셋이나 있는데. 솔직히 여기 이혼 고민 올리시는분들 다 자기 잘못은 다 쏙 빼고 오로지 한사람 말만 듣는 건데 그걸가지고 이혼을 해라 마라 말하는건 성급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솔직히 말하시죠. 그냥 교회 이야기만 나오면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건말건 무조건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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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 that 72.***.161.165 2012-12-0221:57:01
이혼하라고 변호사 수임료를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이혼하지 말라고 변호사 수임료가 비싸다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결정하시는 것은 본인에 달렸습니다.단 결정되시면 방법이 중요한데 그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언급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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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G 198.***.217.151 2012-12-0223:11:49
원글님의 사기를 떨어 뜨리려고 올린글 같다고 제 글에 댓글 다시지 않으셨어요? 떨어뜨리려는게 아니라 저도 원글님을 위해 제 의견을 진심으로 전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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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6.***.226.208 2012-12-0123:49:36
통역은 그냥 도와주시는 거고 변호사 수임료가 2000불이라는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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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4.***.228.116 2012-12-0200:00:43
그건 그럴수도 있겠네요. 단, 상대방이 승복하고 단 한번의 재판으로 해결되는 한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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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4.***.228.116 2012-12-0203:19:34
여기서 “한번의 재판”이라 함은, 판사앞에 서는 코트에 (hearing이라고 합니다만) 하루만 날품파는걸 말합니다. 코트에 한번만 가서 한번의 히어링으로 해결되는 그런건 별로 없지만요.(히어링의 개념도 주마다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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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G 198.***.216.153 2012-12-0201:47:44
변호사가 처음에 딱 이렇게 친절하게 말하는 듯 하다가 빼도박도 못할때 이런저런 이유들로 계속 돈이 나가게 되지요. 이혼을 해야 수입 건수가 생기고 수속이 길어지고 복잡해지면 또 돈 들어 오니까. 이혼 적극적으로 시키려는 사람들도 편들어 주는것 같다고 한번에 홀리지말고 잘 알아보시고 생각히시란 말이에요. 다 자기 입장만 옳다고 말하는게 요즘 부부사인데 아무리 자신이 괴로워도 가장 고통스러운 피해자는 아무 잘못도 책임도 없는 애들일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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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198.***.159.18 2012-12-0318:32:05
누군가
“이혼을 하려 한다. 나와 아이의 권리를 확보하고 싶다. 조언이 필요하다.”
고 하면, 알고 있는 정보가 있으면 조언하면 되는데,
“혼잔 못 살거 같은데 (그냥 참고 살아라).”
“아이들만 불쌍하다”이건 왠 ‘주제넘은 인생상담’에 ‘오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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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86.129 2012-12-0400:47:17
이혼을 하려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이혼이 큰 득이 되지 못할 경우도 있는데
이혼을 하라고 권장하며 정보를 주는 사람만이 꼭 그 사람의 결정을 위하는 사람만이 아닙니다.
주제넘는 오지랍이라는 표현은 여러사람 듣기 참 덕이 안되네요. 사람마다 모두 상대방을 위하는 조언과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하고 예의상 지켜주셔야지요.
의견을 솔직하게 나누는 건 좋지만 말도 좀 성숙하고 이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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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e 184.***.228.116 2012-12-0401:55:36
제가 봐도 저 아줌니는 이혼해서 덕볼일이 별로 없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저런 남자랑 평생 사는것도여간 고역이 아닐거 같구요.다른분들이 이미 얘기했듯, 저분은
자립할 능력을 키우는게 급한거 같습니다. 보통 젊고 이쁜 여자들은 자립능력은 늙은 돈많은 남자 찾는방법이 확실한 방법입니다만, 저분께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는거 같습니다. 애도 셋이면 웨이트리스같은걸로 시작하기도 쉽지 않을거 같구요. 스스로 이 악물고 자립하는방법을 찾아보는 수밖에요.단, 세탁소 처분해서, 변호사비 뜯기고도 수중에 5만불 이상 떨어질가능성 있으면 이혼해도 될거 같기도 하고….(5만불? 애게 5천만원 밖에 안돼네요. 미국에서 5천만원가지고 뭐 할게 있나? 힘드네요.)
근데 일단 세탁소 처분하면 얼마나 나올지 견적부터 내보시는게 순서일거 같습니다. 변호사찾아가도 변호사는 “너 재산 얼마있는지 다 밝혀라” 이러고 시작합니다. 그래야 얼마나 뜯어낼지 주판알 굴릴수 있으니까. -
RtG 198.***.216.161 2012-12-0406:57:40
변호사 사무실에서 전화받는 도우미들이 왜 전화하셨어요 먼저 떠보고 돈거리가 되면 변호사님과 약속 잡아주죠. 재산조사도 할거구요. 수입원이 있는 직장이 있어야하고 애들 세명 다 클때까지 보조할 연봉까지 다 계산하고 그러면 세탁소 반나눠 가지고 변호사비 대고 남은 돈가지고는 당분간 버틸 것밖엔 안될듯. 평생 애들 먹여살리다 인생 다가겠어요. 자기 인생 찾기는 고사하고 본전도 못찾을것 같은데 너무 조급하게 화나는 마음으로 결정하지 마시길. 애들 세명 키우는게 보통 가정일지라도 빠듯해요. 남편이 이혼 후에도 보조할 신용있고 능력있는 분일지도 불확실한데다가 어쩌면 애들 셋과 부인 먹여살리는거 고달프고 여러가지로 책임 회피하고자 일종의 탈출구로 이혼를 결심한 분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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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에니투 76.***.14.77 2013-03-2405:54:11
님이 남편한테 어케 햇길래 밖으로 새겠어요?
잘 생각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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