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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과실로 아주 경미한 사고가 났습니다. 제 차 앞범퍼가 상대차 오른쪽 옆 바퀴를 스쳤는데요, 제차 범퍼는 조금 찌그러지고, 그차 바퀴커버는 페인트가 뭍어서 까맣게 됬습니다. 그리고 그차 오른쪽 앞문에 살짝 페인트가 스크레치 됬구요(덴트 없음)
육안으로도 보아도 제차가 더 많이 손상됬고, 그쪽에서도 너무 경미한 사고이니 그냥 현금처리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견적나왔다면서 연락이 왔는데 차 문이 부드럽게 안열린다면서 안에 패드를 바꿔야 한다고 1600불 견적이 나왔다고 합니다. 갑자기 현금도 안받겠다고 보험으로 하자고 까지 하더니, 제 보험회사랑 독단적으로 연락하고 제 전화도 안받으니 할 수 없이 제 보험으로 커버 해야 할 판입니다.
제 차도 앞범퍼랑 옆부분 파트가 손상되어서 견적을 내보니 두부분 모두 교체가 필요하고 역시 1600불 견적이 나왔습니다.
질문입니다.
1. 제 상대차의 부당해 보이는 estimate에 대해서 제 인슈어런스 회사에 이슈를 제기할 수 있을까요?2. 상대방 수리비 1600불과 렌트비를 제 보험으로 처리한다고 하면, 어짜피 클레임 들어간 거 제 차도 보험으로 수리받는게 금전적인 면에서 더 효과적일까요?
현제 보험을 6개월에 거진 800불을 내고 있는데 상대방 1700-1800불 가량만 보험처리하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두차 모두해서 3400불 보험처리고하고, 제차는 그냥 제돈으로 수리하는 것이 좋을지 걱정입니다.
저는 이제껏 무사고인데 친구가 사실 제차를 잠깐 몰다가 난 사고라서 더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