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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14:33:38 #84542질문자 129.***.1.68 13302안녕하세요.. 어제도 와이프랑 싸웠습니다. 이제 결혼 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싸울때 마다 와이프가 ” 난 불행해”, ” 너랑 살고 싶지 않아”.. 이런 말을 합니다. 물론 싸울때 그런 말을 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이런 말을 달고 삽니다.어젠, 한국에 있는 저희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 오늘 어머니 기분 좋아 보이신다.. 송금 받으셨나봐. 전에랑 틀리시네” (매달 용돈을 드립니다).. 비꼬는 소리같아서 한소리 했더니 와이프가 더 난리입니다. 그때 부터, 내가 집안일을 안도와 준다.. 결국 큰 싸움으로 번졌습니다.아마 제 고민은 1년 밖에 되지 않는 결혼생활인데, 서로 스킨쉽도 없고 부부 생활도 없습니다. 저보고 더로운 돼지같다고 합니다.. 그말 들으면 저도 스킨십을 하기 싫고요.와이프는 저보고 노력을 많이 해야할꺼라고 하네요.. 안그러면 부부생활 하기 힘들꺼라구. 그 노력은 일부는 와이프의 기분을 잘 맞추어 자라는 건데, 요즘에는 기분 맞추기도 지치네요.몇 달전에 태어난 아들이 하나있습니다. 정말 요즘엔 아들때문에 집에 들어가는데, 와이프랑은 보통 밥먹고 서로 따로 놉니다. 전 오락하고..와이프는 티비보고..결혼할때 내가 확신이 없이..와이프가 너무 확신하고 밀어부쳐섰는데..역시 결혼은 한쪽의 감정이나 판단으로 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와이프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일하고 아기보고 넘 힘들다구..집도 엉망이라고 근데 난 도와 주는게 없다구.. (와이프가 일을 합니다, 아이는 와이프 친정에 맡기고요 매달 돈을 드리고요) 근데 전 일주일에 한번씩 쓸고 닦고 빨래도 하는데.. 내가 하는게 턱없이 부족하다고. 그게 사실일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계속되는 싸움과 부부생활 없이 내 마음이 더 멀어져 가고있습니다. 제 와이프도 그런것 같구. 이혼이라는 단어는 너무 싫지만 평생 같이 살수 있을까.. 머리가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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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184.***.115.167 2012-07-3115:42:30
한쪽입장만 듣고 판단하긴 그렇지만, 남편분이 힘드시겠네요..
아내분이 외로움을 많이 느끼시는것같아요.
음.. 제가 조그만 suggestion을 만들어보자면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친정에 좀 늦게까지 아이맞기고 아내분이랑 데이트하세요.
데이트라고해서 거창한거 아니구, 그냥 밖에서 밥먹고, 차한잔하고,, 머 그런거요.
그리고 저녁에 시간나시는데로, 아이 유모차에 실어서 아내분이랑 가까운곳에 산책가세요. 단 15분이라도. 천천히 같이 있는 시간에 무언가 같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세요.남편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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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 99.***.132.30 2012-07-3116:17:41
저는 가족 구성원이 똑같고 (아들 하나) 지금 결혼 4년차인데 말씀하신 고민 항상 하고 살고 있습니다. 여자는 항상 관심을 바라며 사는 존재라는 걸 아셔야.. 어제도 왜 요즈음 자기한테 무관심하냐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머리도 자기 마음대로 짧게 잘라 놓고 나보고 위로해주지 않는다고 바가지 긁혔슴다. 대화를 늘이는 방법 중 윗분 조언대로 아이와 떨어져서 둘만의 시간을 갖던가 밖에 나가 산책하는게 제일 좋을듯 하네요. 운동을 같이하면 더 좋은데. 제 와이프가 운동은 젬병이라..여하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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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여자 67.***.163.10 2012-07-3118:50:18
와이프 입장을 들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저도 하루에 10시간씩 일하고 집에 와서 살림 하려면 온몸이 피곤해 쓰러질 지경인데 남편은 저보다 일도 조금하면서 소파에 드러누워 티비보며 히죽거리는걸 볼때마다 마음에서 불만이 쌓여가는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여자는 일단 몸이 피곤하면 만사가 힘들고 그 상황을 원망하게 되거든요.
원글님께서 평소에 저녁 식사 준비나 육아를 얼마나 도와주시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면 그 불만은 극에 달하게 되지요. 시댁에 돈을 꼬박꼬박 보내실만큼 여유가 되시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와이프 되시는 분에게 얼마나 이해를 구하셨는지요.
또 주위분들 보면 잘 씻지 않는 남편 분들이 상당히 많고, 남자분들 잘 씻지 않고 게으른 모습을 여자분들이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잘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와이프께서 어떤 불만을 가지고 계시는지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물론 사람 나름이겠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기가 한 인격체로서 남편에게 귀하게 대접받고 존중받는 느낌이 들면 남편에게 그렇게 막대하지 않습니다.-
노력요 144.***.24.31 2012-08-0115:33:35
직장 다니는 주부로서 저도 이분 말씀에 공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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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99.***.245.101 2012-07-3119:58:07
여자가 일을 하고 육아를 하고 살림을 한다… 이것만으로도 남편 패입니다….
아무리 남자가 집안일을 도와준다 한들 여자 만큼 일하겠어요??
아무리 남자가 육아를 한들 아내보다 많이 하겠어요?
그런데 둘다 맞벌이다…(수입이 누가 더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닙니다…이걸 따지면 큰 싸움으로 바뀝니다..)그냥…. 이것만 생각해보세요.
1. 육아: 아내 vs 남편
누가 더 많이 하나?
2. 살림: 아내 vs 남편
누가 더 많이 하나?여기서 답이 나와요….
여기서 한쪽이 두가지 다 더 많이 한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지칠대로 지쳤지요…
이건 와이프가 여기 와서 속풀이를 해야 할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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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99.***.245.101 2012-07-3120:01:46
그리고..용돈 얘긴데요…
용돈은 부인과 합의하에 보내드리는거죠???
친정댁에 아이를 맡기고 드리는 돈은 용돈이 아닌것은 알고 계시죠???
친정댁에도 시댁만큼 용돈은 드리고 계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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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129.***.1.68 2012-07-3120:28:03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께 용돈 300불드리고 와이프 부모님꼐 1000불 드립니다 .
글세요.. 이것 때문에 와이프랑 많이 싸웠는데 원래는 1000불도 모질하다고 더 드려야한다고(와이프 부모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하다가 결국 $1000 불 드리죠. 저희 어머니는 $200불드리다가 내가 이번 달부터 $300불 드리는 거입니다. 일도 못하신데 $300불은 정말 생계비죠.-
ISP 38.***.181.5 2012-07-3121:01:52
이런경우를 he says, she says… 한다 하죠.
원글 쓰신분이 어떤 상황인지 충분이 이해는 합니다만, 용돈에 관해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 하셔야 할 겁니다. 한국에 보내는 돈은 용돈이지만,
와이프 친정에 애를 맡기고 드리는 돈은 용돈이 아닌, 아이를 맡아 주시는데에 대한
비용이라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뉴욕 뉴저지쪽은 애 맡아 주는데에
최소 $1500정도는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daycare 말고요)
그런데 $1000을 용돈이라고 생각 하신다는건 원글님이 잘못 생각 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같이 일하신다면, 집안일을 반반 부담해야 맞는거지만,
보통 여자들이 좀 더 많이 할거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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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67.***.163.10 2012-07-3121:43:06
아… 정말… 와이프분이 많이 힘드실것 같네요.
혹시 $1000이 아이 데이케어 비용 아닌가요? 그걸 제외한 순수 용돈인가요
다른데 데이케어 비용 한번 알아보세요.
아이가 몇달전에 태어났다고 하셨는데 아직 어리니 비용이 $1000 훨씬 넘습니다.
게다가 오버타임이라도 하게 되면 더더욱 비싸구요. 친정에서야 매몰차게 오버타임이니 뭐니 더 붙이지 않을거고, 아무래도 데이케어보다는 외가에 맡기는게 훨씬 맘편하시지 않으세요?
그걸 시댁과 비교해서 용돈으로 카운트 한다는건 와이프 입장에서 환장할 노릇이지요. -
음 99.***.245.101 2012-07-3122:30:39
친정은 1000불이면…300불 용돈이라고 생각하고 제하면 700불을 베이비 시터 비용으로 드리는거네요…
참네..이 동네…종일반 젤로 싼거 보내도 1200불입니다…
지금 그걸 생색이라고 내시는거에요??
게다가 어머니는 300불이 생계비고… 장모님은 1000불이 용돈으로 보이시나보죠??정말…어이 없는 분이네…
이건 뭐….. 여자분이 속풀이를 해야할판일세…
거기다가…지금 부인이 육아와 살림을 더 하실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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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67.***.21.196 2012-07-3122:57:18
아..아아.. 그냥 아내분을 위해서 이혼해주세요……… 아내분 너무 불쌍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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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99.***.245.101 2012-07-3122:59:27
음…다시 보니..애가 몇달 전에 태어났다???
지금 아주 어린애인가 보네요..
제가 말한 1200불은 3세 기준이에요..그렇게 어린애는 훨씬 비쌀뿐더러…보통 데이케어에 안맡겨요…보통 내니를 둡니다..
1500-2000불 줍니다…종일 내니가…
그런데…할머니의 관심과 사랑속에 보호 받고 있는데…1000불에 지금 생색을…
듣는 내가 다 짜증 확 올라오네요.그리고 원글님…
저도 애가 셋이나 있어요..
애 키우는공은 없다고…솔직히 까놓고 얘길해서
원글님 양가 부모님께 300불씩 드리고 그냥 데이케어나 내니를 쓴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가격은 알아본적이나 있나요??? 한번 알아보세요…)
싫으시죠???경제적인 손실이 너무 커져서…
그렇다면 지금 그 비용과 현재 지출 비용의 차이를 계산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와요…그 만큼 처가로 부터 도움을 받고 계신겁니다..아직 애기가 어려서 아프지 않죠!!
아기가 육개월이 지나면 아프기 시작해요… 그러면 데이케어도 못맡겨요..
그런날에는 데이케어 에서도 안 받아줍니다..그러면 엄마나 아빠가 쉬거나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게다가 데이케어 다니기 시작하면 애가 자주 아퍼요…
거기서 온갖 질병들을 얻어 오거든요…그러면 부모 마음도 아픕니다…제가 애들을 셋을 키워 봐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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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 152.***.64.42 2012-07-3122:10:53
ㅎㅎ 부인 분이 업무 강도와 상관없이 벌어 오는 만큼 집안 일 더하시도록 해야 겠네요. 반반이면 집안 일도 반반, 4:6이면 집안 일도 6:4, 이것 참.. 한국에 삼백 불 송금한다는 거에 이렇게 딴지 걸 정도인지 쓴 웃음이 나오네요. 이건 미씨 유에스에이에 올려도 이 정도로 하쉬한 답변이 달릴 것 같진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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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99.***.245.101 2012-07-3122:50:07
장담컨데..이거 미씨에 올리면 원글님 난도질 당합니다…
시댁에 300불은 용돈이고..
친정에 애를 맡기면서 1000불을 드리는데…이게 용돈처럼 생색 낸다면…장담컨 댓글 100개 보장입니다….난도질 당해요…
여기니깐….이정도로 얘길하는거에요..asdf님은 요지 파악이 안되시나요???
지금 시댁에 300불 보내는것에 딴지를 거는 걸로 보이세요??
애맡기는 것과 용돈으로 1000불 드리는것을 생색내고 있는 원글님을 뭐라고 하는겁니다… -
ㅇㅇ 67.***.21.196 2012-07-3122:53:31
욕 부터 막 나오지만..쓰진않을게요…ㅋㅋㅋ
안타까운건, 님이 아내분을 그닥 사랑하지 않으시는것같네요. 결혼도 ,, 확신안가시는데,, 아내분이 밀어부치셨다고 하니…. 경험상,, 남자가 여자를 진짜 사랑해서 절실해서 결혼하면,, 다 맞춰주고 다 알아서 합디다.. 그리고 가장 크나큰… 문제점이 있는데,,, 님은 집안일을 도와준다는 개념을 가지고 계신다는거에요.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요런 개념으로 사시다간,, 이혼하셔서 다른 여자분 만나 결혼하셔도 또 이혼당하셔요.. 집안일은 그 누구의 일이 아니에요. 두분이서 한집에 같이 사시니 각각 책임이 있고, 당연히 분담해서 하셔야죠…… 그리고 애기가 진짜 갖난쟁이인것같은데.. 갖난쟁이는 엄마가 더 필요한건 당연한 사실이고요,, 엄마가 육아를 더 하실 수 밖에 없으니, 앞으로 집안일 전체를 담당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님이 사고를 좀 전환하시고,,각성하시면,, 충분히 나아지리라고 생각됩니다.!! 다이어트도 하세요….. 그건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면 답나오실듯…-
한심 69.***.133.241 2012-08-0100:56:10
ㅇㅇ님,
왜 욕부터 막 나오세요? 전 아직 결혼 전인데 욕먹지 않도록 님의 지혜를 좀 전수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 결혼 하신 분이시라면 님의 지혜로운 가정생활도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배우고 싶습니다-
진짜한심하시네.. 69.***.243.222 2012-08-0103:20:11
왜 욕부터 나오냐고요?? 글쓴이의 글을 3번 정독하시고, 모든 댓글들을 5번 정독하시면 왜 욕부터 나오는지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러고도 이해가 안가시면 한심님의 EQ가 평균수준보다 상당히 떨어지는것이라고 예상되오니,, 병원등, 전문기관에서의 치료가 불가피한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가정생활의 지혜는,, 별다른것이 없습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대화로 풀어가시면 됩니다.-
한심 69.***.133.241 2012-08-0103:53:24
네, 조언 감사합니다. 병원이나 전문기관에서의 치료 함 고려해보겠습니다.
전, 단지 원글님의 사정을 다 아시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머라하는 님들의 글을 보고 좀 이해하기가 힘들었답니다.
진짜한심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끊임없는 관심과 대화로 풀어가면 된다는 말…
바로 원글님께서 듣고 싶은 답변이 아니었을까요?-
꼭병원가렴 69.***.243.222 2012-08-0105:33:39
아..저런.. 안타깝습니다.. 제가 말씀드린데로 정말 다 정독하셨나요? 3번? 5번?? 그러고도..지금 또..이해가 안가서 병원치료를 고려해보시겠다는것같습니다..아하..저런..EQ뿐만이 아니라.. 난독증까지 있으신것같습니다.
글쓴이가 이곳에 글을 쓴이유가 무얼까요? 글쓴이의 의도는..자신이 처한 상황(사정)을 이야기하고..그것에 대한 조언을 구하려고 했던게 아닐까요? 글쓴이는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이곳에 몇글자 끄적인것이 모든사정을 말해주진 않겠죠. 하지만 이곳에 조언을 해주시는분들은 어쩔수 없이,, 글쓴이가 쓴..딱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해주실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군가 제 3자에게 조언을 구할땐, 그 사람이 제3자에게 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줄 수 밖엔 없습니다. 그 조언이, 쓴소리가 되었든, 좋은 소리가 되었든,, 그 모든것은 조언을 구한 사람이 받아드려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다수의 분들이 그사람의 행동을 잘못된것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이 상식이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행동에대해 되집어보고, 잘못된점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은 그러고 싶어서 글을 올린게 아닐까요? 그런데도 한심님은,, 여기 댓글쓴분들이 이해가 안가시나요? 하.. 만약 제 말 조차 이해가 안가시면 상당히 문제가 있으십니다. 평소에 독서량을 늘리시고, 한 단락단락 주제를 메모하시는 습관을 드리시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
한심 69.***.133.241 2012-08-0106:08:04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음… 사실 다른 댓글은 읽지도 않았구요. 원글님 글 읽고 바로 님의 글을 보고 댓글 달았답니다(제가 결혼할 때가 되었나봅니다. 요즘 이런 글들에 자꾸 손이 가는군요). 보아하니 님께서는 자기 주장이 뚜렷하신거 같습니다. 바고 제가 좋아라 하는 스트일 이십니다. 물론 여자시죠? 전 남자는 좋아라 하지 않거든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님같은 분을 함 만나뵙고 어케 하면 행복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을 정도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머 사실 본론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그냥 이 “한심넘”은 나와 생각이 다르구나… 라고 생각해 주세요.
님처럼 말 주변도 없고 글쓰는 재주도 없지만 또, 님처럼 쉽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은 더욱 더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원글님이 글을 올리신 이유는 원글님만 아시는 거죠. 그쵸? 그런데 왜 님께서는 님의 주장이 맞다고 계속 우기시나요? 저 위에 올리신 것처럼… 끊임없는 관심과 대화라고 하셨는데… 이건 대화가 아니라 계속 님의 주장만 맞다고 하시는거자나요? 저도 님처럼 먼가 멋있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잘 않되네요. 역시 공돌이는 컴터하고만 대화를 해야 하나봅니다. 암튼, 좋은 저녁 보내십시요. -
하. 69.***.243.222 2012-08-0204:07:21
요아래 한심님 쓴글에 댓글이 달리지 않아. 제글에 다시 댓을답니다.
한심님의 본론이라는 점에 대해 의문이 들어 댓글을 달아 봅니다.
첫번째, 제가 쉽게 다른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했다고 하셨는데, 어느부분이 그렇던가요? 원글님께 처음 조언드린글이, 원글님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흠. 요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조언에 있어서의 쓴소리는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듣고싶은 소리만 듣는 다면, 그건 조언을 구하는 사람으로써 지양해야할 일이며, 자신의 발전된 삶을 방해하는 것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제 원댓글은 원글님에대해 비속어나, 욕설 혹은 비약적인 표현으로 원글님을 상처주려고한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상처가 났던자리는 아물면 굳은 살이 생겨 다시 상처가 잘 나지 않습니다. 제 댓글정도가 원글님에게 상처주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는 한심님이 혹시나, 쓴소리는 내 뱉는 분은 아니신지 염려가 됩니다. 앞으로 태도를 조금 바꾸시어 쓴소리도 달게 받으신다면, 지금보다는 더 발전적이고,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 한심님께서는 제가 저의 주장이 맞다고 ‘우기고’있고 ‘계속’ 제 주장만 맞다고 했다고 하셨습니다.
제 원댓글을 수 없이 정독해보았습니다. 어느부분이, 내가 내가 옳다고 ‘우기고’있는지 찾아 보려고 애썼습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제 글 어느부분이 제가 옳다고 ‘우기고’있는지요.
우기다의 뜻을 알고 계시나요? 우기다는,,
억지를 부려 제 의견을 고집스럽게 내세우다. 라는의미를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억지를 부리지도 않았고, 제의견을 내세우긴했으나, 고집스럽게,말도안되는 근거로 ‘우긴’적이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제 주장을 몇번이고 되풀이하여, 원글님에게 제 의견만 들으라고 종용했다면, 그게 ‘우기다’의 의미와 맞아 떨어졌을 것입니다.그리고, 전 딱 한번, 원글님에게 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나머지 댓글들은 전부 한심님에게 드린 글들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죠. 제가 ‘계속’ 제 주장이 맞다고 했는지요.
의문이 가시면, 다시한번 또 읽어보시고, 글쓴이의 의도가 무엇인지 충분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정말 염려되어 다시 말씀드리는데, 글의 주제파악이나, 상대방의 공감능력(EQ)가 많이 떨어지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평균이하의 공감능력은 인간관계에 있어 큰장애물이될 수 있습니다.
꼭 독서량을 늘리시길권합니다. 독서는 EQ의 향상과 어떠한 글의 주제를 확실하게 잡아 내시는데 큰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자신을 뒤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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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69.***.142.62 2012-08-0103:41:13
당연히 평생 같이 살면 둘 다 불행하게 뻔하고, 애 때문에 같이 산다고 보면 되는데, 보통 여자들이 더 모질기 때문에 지 살길 찾아서 도망가거나, 그보다 좀 더 나은 여편네라면 이혼하고 양육비를 요구할겁니다.
분별력이 부족하면 결혼을 하고, 인내력이 부족하면 이혼을 하고, 기억력이 부족하면 재혼을 한다는데, 님은 지금 분별력이 부족했던 댓가를 치루고 있는겁니다. 여자가 이혼 서류들도 올 때까지 참는데까지 까지 참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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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욕나와 76.***.193.243 2012-08-0103:41:52
아내분이 임신하셨을땐 또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집에서 게임하실 시간에 집안일 좀 하시면 좋을텐데 주말에 빨래랑 청소 하는걸로 임무 끝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와이프 속이 숯껌댕이일듯. 보아하니 와이프분이 아이 생각해서 이혼 안하시는것 같은데 위에 댓글에 있듯이 원글님 같은 분 이혼 하시고 다른분 만나 결혼하셔도 또 이혼 당할 확률 99.9%예요.
원글님께서 얼마나 능력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가 지쳐서 마음이 상할정도인거보면 별로 그럴것 같지도 않고, 개념을 좀 바꾸셔야 결혼 생활이 유지될듯 합니다.
결혼을 억지로 여자분이 원해서 해주신것처럼 말씀하시는거, 장모님께 베이비시터 값 주시면서 갖은 생색 내시는걸로만 봐도 참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아, 진짜 욕나와. -
지나가다 69.***.142.62 2012-08-0104:37:15
여기 댓글다는 여편네들 보면 알겠지만 거의 다 님 마눌이랑 도찐개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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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님여편네불쌍해 69.***.243.222 2012-08-0105:16:38
그러게요, 여기에 요따구로 댓글다신 님도 글쓴님하고 도찐개찐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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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69.***.142.62 2012-08-0105:38:01
꺼져 이 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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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99.***.245.101 2012-08-0106:01:31
와….입하면 걸 하시네요..
이렇게 안보인다고 저런욕을…
이런 욕이 입에서 나오나봐요??
부인한테는 얼마나 써댔을까….(분명히 부인한테도 욕한다에 1표 겁니다..)
갑자기…. 부인이 불쌍해지네요…안보이는 곳에서 글을 쓸때…진짜 자신의 모습이 나오는건데..
제가 다 챙피해요….학교는 다니셨어요??
80세 이상이라면 이해 해드릴께요.-
지나가다 69.***.142.62 2012-08-0106:13:22
지랄하지 말고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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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리오 173.***.141.167 2012-08-0303:47:08
꺼져 쌍년아, 히히 남편한데 보여주고 이ㅐ런짓이나한다고 알려라.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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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76.***.141.178 2012-08-0106:21:23
사실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이겠지만,, 한 3개월 죽었다 생각하고 한번 왕비 대접 해줘보시죠,
처갓집에 조금이나마 용돈도 좀 드리고, 청소 빨래 다 해주고 그래도 안변하면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수도 있겠지요,, -
낭인 24.***.74.195 2012-08-0107:42:07
답글들을 보면 왜 부부들이 싸우는 지 이해가 가죠. 꼭 부부싸움 한 장면 같네요.
일반적으로 아이가 태어난지 첫 1-2년이 보통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부부 모두에게 힘든 시기입니다. 둘 다 사소한 일에도 충돌이 생기고 신경이 예민해지겠죠. 경험자로 한 가지만 조언들 드리겠습니다.
부부 싸움을 해도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을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와이프가 하는 말 들으면 많이 서운하고 자존심도 상하죠. 또 님딴엔 나름 비위도 맞추고 열심히 하려하는데 아직 한참 모차라다고 한다든지 더 나가 다른 남편과 비교라도 하면 모욕감도 느낄 수 있고 더 잘 할 필요도 없다 생각드실 때도 있습니다.
똑같이 님도 와이프에게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때론 의도적으로 때론 본인도 모르게.
앞으로 와이프가 그런 말을 하더라도 마음에 담지 마시구요. 본인도 그런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님이 확신을 하고한 결혼일지라도 지금과 상황이 크게 달라지진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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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129.***.1.68 2012-08-0113:39:24
참 욕을 많이 먹네요.. .. 다 괜찮습니다. 시택에 $1000 불 드리는 것 때문에 그러는게 아닙니다. 아기 태어나기전에도 시댁에 $500불 넘게 도아줬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200불 드릴때..그럴때도 난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한가지 더.. 결혼한 며느니가 시어머니께 연락 한달에 한번이라도 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결혼한지 1년 동안 한번도 연락드린지 없습니다. 이번 화상통화도 내가 부탁부탁 해서 한거고.. 어머니 아프신거 같은데 그 돈 받았다고 다르게 행동하신다는 말에 상당히 기분이 상했고요.
그리고. 시댁은 좀 멀리일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비록 아이를 맡긴다고 하나.. 아이를 맡기고 난후 요구가 많아지내요. 보증을 서줘라. 뭘 해줘라.. 아기 떄문에 요구를 물리치기가 힘드네요.
이혼을 하더라도 전 또 결혼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결혼도 다 빛으로 했고.. 부주금중에 1만불은 와이프가 나몰래 시댁에 줬네요.. 그 빛 같고 있는것은 나고요.. 도대체 결혼하면 여자가 자기 맘대로 해도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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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가 74.***.41.170 2012-08-0115:21:02
지금 쓰신 글 증 시댁과 처가, 친정의 용어를 잠시 착각하고 쓰신거 아닌가요?
원글님, 지금 이 글 다시한번 확인 바랍니다. -
지나가다 69.***.142.62 2012-08-0116:34:17
동거 몇 년 하다가 애 낳게되면 그때가서 고려해 볼수도 있는게 결혼입니다.
한국 여편네들 마인드는 세계 최악 수준이니 일본 여자를 만나보세요.-
불쌍해.. 67.***.21.196 2012-08-0117:40:44
지나가다님의 댓글들을 보았는데,, 짧은 글들이지만,,님의 피해의식과 이별 혹은 버려짐에서 비롯되는,
잠재되어있는 분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님의 잠재되어있는 한국여성에 대한 분노는 어떤 신뢰했던 ,
사랑했던 여성으로 부터의 배신 혹은 그 여성에대한 실망등으로 짐작되오며, 충분히 공감이가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얼마나 이 분노의 상태를 지속하시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이것은 이별에있어 ‘애도’의 한 과정이므로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너무 오래 지속하시고 계신다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분노의 과정이 길어지면, 자신만이 상처받은 피해자이며,
한국여자 뿐아니라, 나아가 모든 여성에대한 분노로 이어지게되고, 자신이 여성에대해 만들어놓은 부정적인 잣대로 모든 여성을 보려고만하고,
결국 여성, 나아가 사람과의 관계를 두려워하게는 상황까지 만들어지게되어, 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속에 상처받은 분노가 겉으로 표출되어 언어적폭력과 함께 육체적폭력까지 일삼는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이어서 67.***.21.196 2012-08-0117:41:16
부디, 님의 상태가 최악의 상황은 아니길 바라며, 충분히 자신도 이 애도의 과정을 끝내고,
평상심을 되찾아 세상을 긍정적이고 밝은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의지를 갖으시길 바랍니다.
혼자서 스스로를 통제하기 힘드시다면, 전문가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것도 방법입니다.지금부터라도, 명상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시고,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50%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것입니다.
님은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별의 과정을 극복하면서,
뭔지모르게 님에게 연민이 가서 주제넘게 몇글자 적고갑니다.
제가 힘든시기에 도움이 된 책 몇권을 추천해 드립니다.좋은이별 / 천개의 공감 / 사람풍경 – [김형경 애도 심리 에세이]
행복론 – 달라이라마개인적으로 김형경님의 심리 에세이 모든 책들은 님이 극복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화이팅.-
지나가다 69.***.142.62 2012-08-0204:37:43
거참 오지랍 넓은 말하고재비 깐죽이년이로구나. 오빠가 꺼지라고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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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69.***.243.222 2012-08-0204:49:43
아..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사회에 결속하지 못하시고 겉도시는 분 같아,안타까움에 도움드리고자 몇글자 적었는데,, 또 부정적으로 받아드리시네요..
혹시나,, 제글이 길어 이해가 안되셨다면,,짧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독거노인으로 골방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서 10일만에 경찰에 의해 시체로 발견되기 싫으면,, 정신차리고 니 모습을 되돌아 보라고. 그리고 위에 내가 알려준 책은 꼭 봐라.
네..간단요약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너님같은 찌질한 오빠를 둔적이 없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
지나가다 69.***.142.62 2012-08-0205:14:07
이건 또 무슨 컨셉이냐. 웃기는 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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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리오 173.***.141.167 2012-08-0303:52:43
꺼져 시방아. 니냄편이나 챙기고 좃부모나 챙겨.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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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요 144.***.24.31 2012-08-0115:31:44
왠만하면 답글 안다는데…윗분들 답글 안 읽고 일단 원글만 읽은후 일단 제생각 적어볼께요.
맞벌이하는 아내 많이 힘들겁니다. 게다가 님의 불만이신 스킨쉽과 부부생활…이유가 있어보이네요. 더러운 돼지라고 표현하는거로 봐서는요…일단 늘 깨끗하게 씻으시고, 살빼기 위해 운동도 하시고, 오락따위에 시간 보내시기보다는 책도 읽으시고 교양을 좀 쌓으시고, 가사일도 날마다 함께 하세요. 일주일에 한번 청소에 빨래, 예전 우리 부모님 세대랑 비교하면 많이 하는거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직장 다니는 부인 입장에서 보면 육아랑 날마다 가사일 산더미인데 턱없이 부족하죠.
무엇보다 님의 노력이 필요하신듯 싶어요. 제가 부인이라도 님이 그닥 매력적이지는 않거든요. 게다가 아직 결혼 1년차 신혼이라면 신혼인데 이지경이니 앞날이 갑갑하겠죠. 결혼전, 1년전, 만 해도 미래가 창창하던 아내이었는데요.. -
mlb 155.***.35.66 2012-08-0116:51:34
더도 말고 딱 3일만 애 혼자서 본 다음에 원글 다시 읽으시면 얼굴이 후끈거릴 겁니다.
처가에 애 맡기고 고작 천 불 주면서 (그것도 무려 용돈으로 선심쓰는 듯 생각하면서) 자기 임무 다 했다고 떳떳하게 글 쓰는 게 가관입니다.
물론 인터넷이므로 애 혼자서 잘 본다, 일주일 애 혼자 본 적 있다는 식으로 구라치겠지만, 진심으로 문제 해결을 바란다면 딱 3일만 애 본 다음에 마누라와 처가의 입장을 다시 생각하면 본문을 당장 삭제하게 될 겁니다.
집에 와서 오락한다는 말은 왜 쓴 건지…욕을 버네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집안일 하는 게 무슨 대단한 서비스라고…처가에 한 달에 2천불 정도 주면서 그런 말 하면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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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sg 183.***.145.61 2012-08-0117:40:06
전 남자인데요.
여자들 착각하는게 있는데요. 남자들 다 애기보는거 싫어하는거 아닙니다.
애기랑 놀아주고 기저귀갈아주고 달래주고 하는거 즐기는 아빠들 많아요. 싸잡아서 말하지 말아요…욕나오기 전에. 3일이 아니라 30년도 봐줄수 있으니까.-
저런.. 67.***.21.196 2012-08-0117:51:28
아..님의 댓글을 읽고,,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댓글 읽어봤는데,, 그 어느분도 이세상 모든 남자들이 애기보기를 싫어한다는 식으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신분으느 계시지 않습니다. mlb님글에 특정하게 댓을을 다셧는데 mlb 글 어느부분에서도 모든남자들이 애보기를 싫어한다는 식의 요지는 찾을 수 가없습니다. 의문이 가신다면 모든 댓글을 다시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모든분들은 글쓴님을 상대로 말씀하시고 계신다는것을 이해하실 수 있다고생각합니다.
네,모든남자들이 애보기 싫어하지않습니다..제 형부는 조카둘을 breast feeding만 안하셨지,, 혼자 다키우셨습니다. 님같은 저희형부같은 남자만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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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55.***.35.66 2012-08-0119:26:17
저도 남자입니다.
어디를 봐서 제가 전체 남자들이 애기보는 것 다 싫어한다는 확장을 하시는 건가요?
댓글은 글쓴분에 대해 하는 말입니다.
게거품물고 흥분하기 전에 난독증부터 치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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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바보 129.***.1.68 2012-08-0118:01:07
여자분이신거 같은데.. 당신 남편도 참 불행하겠습니다.. 당신은 얼마나 결혼 생활 잘하는지..ㅋㅋㅋ
아기 봐주는게 요지는 아닌거 같은데..아줌마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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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99.***.245.101 2012-08-0118:53:25
제 남편이 소위말하는 애 잘보는 남자거든요..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놀래요..
애 기저귀를 가는 건…당연하고…저는 그냥 물티슈를 이용하지만..
남편은 언제나 물로 씻겨요..
퇴근후에
애를 씻기는건 남편 몫, 저녁에 동화책 읽어주는것도 남편 몫
애들이 매달려도 짜증도 거의 안내고 다 받아줍니다…그렇기에 남편은 말합니다..
‘당신 정말 힘들겠다.’ 애 보는게 훨씬 어려운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 도와주고 애를 예뻐하는 남편도 솔직히 말해서 하루종일 날마다 그렇게 하라면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남자들이 천성적으로 부성애를 발휘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달리 모성애를 사람들이 말하겠습니까???
원글님….
여기에 글쓰면서 솔직히 말해서 자기가 유리한쪽으로 글도 조금 쓰셨죠??
사람 심리가 그런거거든요..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동정 받지 못하는 이유를 잘 생각해 보세요..여자는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면 마음이든 몸이든 닫아버려요..
그 중에서 모든 집안일과 육아일이 와이프에게만 집중 되어 있다면 전업맘이라도
지치는데…직장맘은 오죽하겠어요..정말…가정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으세요..?? 어느분의 답글처럼..
딱 3주만이라도 (3개월이라고 그분은 말씀하셨지만..원글님은 그렇게 할수 있을것 같지는 않고) 와이프를 왕비 대접해 보세요…
말로 떠드는거 말고 몸으로 실천해보세요..육아는 힘들더라도….
3주만…날마다 청소하고,, 저녁준비하고, 설겆이하고 빨래하고….그리고 거기에
‘당신 힘들지?’ 이렇게 말씀도 해주시고요…
그리고 관찰해보세요…와이프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운동도 좀 하세요…(입장 바꿔서 와이프가 뚱뚱하고 안씻으면 좋겠어요??
여자도 뚱뚱한 남편 싫어합니다….게다가 잘 씻지도 않는다면….. 우엑입니다..정말로)그렇게 하고도 와이프가 조금이라도 변하지 않는다면…
이혼을 생각하든 상담을 해보시든 하세요..
장담컨데…100% 변합니다..
님의 와이프의 사랑의 언어는 ‘봉사’같거든요… 봉사를 사랑의 언어로 갖고 있는 사람은 남편이 집안일이나 육아 같은 일을 함께 도와주고 그럴때 사랑을 느끼거든요…
사랑받는다고 생각할때 여자는 변합니다..여자는 사랑을 먹고 살고요..남자는 존경을 먹고 삽니다..
여기서 사랑이란게 말로만 떠드는 ‘사랑해’ 라든가…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이런거 아닙니다…절대로.. 그 여자의 사랑의 언어로 해줘야 합니다..
사랑의 언어는
1. 봉사
2.인정하는말
3. 선물
4. 육체적인 접촉
5. 함께하는 시간예를 들어서 사랑의 언어가 육체적인 접촉인데 와이프는 계속해서 인정하는 말로
‘당신 정말 능력있고..멋있어…’ ‘당신은 뭐든지 잘해…등등’으로 말로만 한다면
부부관계는 거부하고 스킨쉽도 싫어하면 그 남자는 와이프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못 받게 되는거죠….혹시… 와이프가 자길 존경해야 나도 사랑해줄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님의 가정은 영원히 그런 생활에서 못 벗어나요..
누구든지 한 쪽 이 시작하면 가정은 변합니다…게리 체프먼의 ‘사랑의 5가지 언어’라는 책을 읽어보세요…저도 그 책 읽고 우리집도 많이 변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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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4.***.34.1 2012-08-0616:58:46
I agre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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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알았어 198.***.210.230 2012-08-0119:19:30
아내분이 일을 안 하시면 생계에 위협을 받을 수준이신가요? 그럼 원글님이 말 없이 그냥 꾹 참고 사세요. 만약 아내분이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집안일보다는 바깥일을 좋아해서 하는 일이시라면 그만 두고 애 돌보고 살림하라고 하세요. 열이면 아홉은 아마 그만 못 둔다고 할겁니다. 그럼 남편이 직장을 그만 두고 살림 하세요. 자기가 번돈이 생계비가 되었을때의 스트레스를 받아봐야 아~~ 울 남편이 이렇게 돈을 벌었구나 할겁니다. 물론 남편분도 살림을 해보면 아~~ 울 마눌님 주부 습진이 이래서 생겼구나 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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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129.***.1.68 2012-08-0119:28:21
글을 보고 많이 배웠네요. 우선 제가 먼저 변하겠습니다. 노력을 몇 달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관계가 나아지지 않으면 그 때 생각 해 보겠습니다.요즘 저를 보면 저도 많이 힘든것 같습니다. 결혼 생활 1년이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았거든요.
왜그럴까 라는 질문만 하다가 1년을 보낸거 같습니다.
제일 힘든 건 내가 와이프를 사랑하냐는 질문인데.. ( 저 자신에게).. 그 대답을 할 수없네요. 아마
와이프가 사랑받지 못하다고 느끼는게 나 때문인거 같네요.-
노력요 144.***.24.31 2012-08-0119:40:30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변하겠다는 말씀 훌륭하구요, 꼭 지키시길 바래요.어느 정도 이해는 가요 님의 심정.
서로 다른 남남이 만나 결혼해서 처음 1년은 대부분 피터지게 싸워요. 힘들죠. 내가 정말 사랑했나 생각하죠. 그런데 님은 애까지 생겨서 몸도 마음도 더 힘들꺼예요. 부인도 마찬가지. 사랑도 맘이 편해야 사랑이죠 뭔놈이 사랑 싶죠 힘들면. 다들 겪어가는 시기라 생각하시고 두분이 서로 노력하고 막말은 절대 하지 않으면서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
fellowmen 134.***.137.75 2012-08-0201:29:46
“우선 제가 먼저 변하겠습니다. 노력을 몇 달 해보겠습니다.” ->Wrong answer man.
Do not listen to these crazy b*ches here. (You’ve been burned once already – from your wife!)
Judging from what you described, it looks like you need to start to think for yourself. But you keep asking wrong people, and getting wrong advices again.
What I suggest is to talk privately to old men who you can trust and can advise you ON YOUR BEST INTEREST. Your parents (father) would be the one to start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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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67.***.105.207 2012-08-0202:58:34
fellowmen님 글대로 하다간 글쎄요.. fellowman님 와이프도 속이 좀 터지지 않을까 싶은..
시키는대로 한다면 제가 원글님 부인이라면 정말 더 정떨어지겠네요. 시아버지한테 남편이 부부얘기 다 얘기하고 상담한다고 생각하면요. 부부일로 부모까지 끌어들이는건 성숙하지 못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나 69.***.243.222 2012-08-0203:27:55
사람들은 간혹, 과거의 자신의 불행을 성숙하게 떨처내지 못하고, 세상을 원망하면서 살아가곤 하죠. 그러한 원망이 쌓여 다른이들의 불행을 바라고, 행복을 저주합니다.
원글님, 어떤이들은 남의 불행에서 행복을 느끼곤합니다
펠로님께서 아마도, 원글님이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한다고 하시니까, 씸통이 나셨나봐요. ^^
저런 억지스러운 글들은 그냥 흘러 들어셔도 되요. ^^
.
그리고 물론 아시겠지만, 우리 윗세대 분들은 말그대로..윗세대를 살아오신 분들이에요. 그분들은 지금 세대와는 다른 시대..즉, 남성만이 사회활동을 하는 그런시대여서, 지금 글쓴님의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시거나, 이해하실 수 없으셔요. 그분들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님의 상황에 전혀 적용할 수 없는 것들일 수 밖에 없답니다.너무다행이에요.마음을 다시 먹으셨다니…. 전 원글과 님의 댓글보면서.. 근본적으로 아내분에 대한 애정이 없으신것 같아.,
사실 좀 .. 위태로와 보였거든요..말씀처럼 노력하여 보시고, 아내분께도 믿음과 신뢰를 주세요.
그리고 아내분하고 대화를 충분히 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두분이 이번일을 계기로 꼭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아기한테 두분 행복한 모습 보여야, 아기도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화이팅.p.s.)펠로맨님도, 불행의 올가미에서 벗어나, 행복해 지시길바랄게요. 자신이 듣고 싶은 대답을 얻기 위해 조언을 구하는것은 편협한 사고를 하게 되어, 옹졸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좀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마음이 넓고 예쁜 사람을 늙어가지 않을까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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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lowmen 134.***.139.72 2012-08-0211:10:30
OK. I admit. I tried (really), but I couldn’t understand half of what you said. It’s total gibberish.
But despite your complete inability of composing a prose that makes sense and has a point, I sensed that you seem to have the incredible ability of reading, psychoanalyzing, and judging my character (and personal history too!) from my extremely short post, which, by the way, has a point and contains a real advice to 원글, unlike your absurdly pointless posts that serve no one but yourself.
I don’t expect you to believe, or comprehend, but my marriage is fantastic. Lots of fun. I’m happy, and my wife is happy. You know why?
That’s because my wife is not one of you. That means she has a brain. A brain that understands that healthy relationship hinges on a frigging mutual respect and the will to understand each other. A brain that can deal problems with reason not emotion. A brain that can suppress the urge to hide behind ‘I’m a woman’. Boy, I think I really love this woman.
I was fortunate, but I tried very hard not to get involved with someone like yourself who constantly spews out psycho-gibberish. (Believe me there are so many.) Instead I searched very hard to get a woman with a brain, so I went to get a Ph.D., to get a woman with a Ph.D., and with a bit of luck, I succeeded, and now we’re both doctors, I make six figure, she makes six figure, and we love each other and most of all, we’re both happy.
Now, you go get all jealous and write another psycho-gibberish for yourself because that’s what you’re good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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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fd 183.***.145.61 2012-08-0300:36:24
제 경험으로봐서는
배운거랑 박사학위랑 이런거랑 여자의 이성이 발전해서 관계가 좋은거랑은 별 관계가 없어요. 인성과 배움의 정도랑은 별 상관이 없고 오히려 가정환경등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네요.오히려 배움에 대한 동기와 목적이 상관이 있을거 같아요.
어쨌든 님의 와이프가 비교적 만족한 상태라면, 그건 그분이 박사라서 그런건 아닐거에요. 박사까지 받는 과정에서 인내/셀프이스팀이라는것을 배운면은 있을지 모르겠지요만요. 된장녀도 사실은 셀프이스팀의 결여에서 나오는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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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lowmen 192.***.54.40 2012-08-0209:22:58
Hah, got scared of 시아버지 already? Seems to be a good strategy!
BTW, his wife acted really mature when she says “더로운 돼지” to his face.
In my book that’s outright verbal abuse. And you fellow women here like yourself, who are posting gibberishes by the way, are faulting him and demanding him to put this whole thing up? What do you think he is? a 머슴?
He suffers from serious abuses in his home and now needs a serious advice. And it is incredibly ridiculous that he is being manipulated and abused again by his wife’s clones here.
원글, get real. And serious. Your wife is already playing – for lack of better word – a 막장게임.
If your father is not available, ask wise old men. It’s your life and you’ve got to be happy. Nobody here can tell you what to do (this is an anonymous board anyway). But oh boy, your wife seems to have so many cl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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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67.***.21.196 2012-08-0216:17:18
사실 펠로맨님께서 제 댓글에 이렇게 관심있게 길게,
정작 전 관심도 없는 님의 사생활까지 다 털어내시면서 댓글 다실지 몰랐어요.한참 혼자 웃었어요. 내용이 흥미로와서요.
그런데 님께서도 제가 한, 상당히 짧은 님에 대한 코멘트하나로,.나름 저에 대해서 맘대로 분석 잘하시네요.
저같은? psycho-gibberish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셨는데..
과연 자신은 그 중에 한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할 수 있는지..생각해보시길 바랄게요.^^아, 그리고..
무언가 잘못판단하고 계시는게 있는데요, ph.D를 딸 수 있는 브래인(IQ)는 결코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같지 않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펠로님 어머님께서는 님이 말씀하신 그 브래인을 가지고 계시나요?
만약 아니라면,,
어머님은 원글님 (님이 추측하시는) 아내분같은 분인가요? 그런 어머님과 사신 아버님은 불행하게 사신걸까요?
이점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시길바래요.참, 그리고 최근에 아내분께 ‘행복’하냐고 물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본인만 ‘행복’을 느끼신다고, 주변사람 모두가 행복해 보인다고 그들 모두가 행복할거라는,,섣부르게 판단하시는 오류를 범하지 않길 바랄게요.
오늘 꼭 한번 물어보시고,,,
행복한 부부생활 만들어가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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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fd 183.***.145.61 2012-08-0211:07:27
다른 건 몰르겠고…
verbal abuse…
emotional abuse 란 말에는 동의합니다. (저를 비롯해서 많은남녀가 간과해버리는것을 꼬집어내셨네요)
그러나 여자들이 남자에게 (그게 어쩌다 한번 실수로 그랬을지라도) 당하는 물리적 폭력으로 이혼하는게 정당화되지만…여자에 의해서 남자들에게 가해지는 정신적 어뷰스에 의한 폭력을 정당화시킬수 있는 건 쉽지 않을겁니다.-
ㅇㅇ` 67.***.21.196 2012-08-0216:01:14
음 그러게요. 전 여자이지만, 그부분은 저도 이해할 수 있어요. 전, 언어적폭력이 오히려 한 인간에 있어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언어적 폭력에 의한 정신적 상해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인정이 된다고 하던데요..아직은 좀 미미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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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69.***.142.62 2012-08-0216:56:07
결혼, 가정은 노력으로 지킬수도 있지만, 사랑을 노력으로 유지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기심, 욕심, 계산, 비교, 질투, 분노, 요구, 컨트롤, 도구로 이용등 인간의 여러가지 추악한 내면과 행동들이 사랑을 파괴시킵니다.
님이 1년동안 행복하기 않았던 이유는 님 만의 책임이 아니라 님 와이프도 위와 같은 속성들을 가지고 있고 있기 때문이고, 님의 의식적인 노력만으로는 님 와이프의 그것들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성인의 반열에 가까운 멘탈을 가지고 있었던 소크라테스조차도 그의 악처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동양의 스승인 공자도 여자는 호구잡히지도 말고 내팽겨치지도 말고 적당히 거리를 유지해라는 정도의 어드바이스 이상은 주지를 못합니다.
위의 펠로우맨의 종전처럼 적극적으로 님의 행복을 찾아 파트너를 바꾸던지, 아니면 그냥 내려놓고 소크라테스처럼 살 건지는 님의 선택입니다.
굳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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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 152.***.96.128 2012-08-0213:15:07
@fdfd님 공감합니다. 문제는 자기들이 그러는 것에 대해서 인지도 못하고..요즘 이 게시판 봐서는 미국 코워커 말대로 진짜 TV 보는 강아지 입양 한 것 같네요. 제 와입도 인터넷 가면 이렇게 거품 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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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egan 20.***.64.141 2012-08-0217:21:01
우선 주위환경이 도와주지 않습니다. 어머니에게 매달 300불, 처가가 바로 옆에 사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 님은 부인을 인격자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알아서 한달에 한번씩 한국에 있는 시댁에 전화하는 (젊은)여자는 몇 안됩니다. 그런데 님은 그걸 당연지사로 알고 있습니다.
셋째, 님이 부인(여자)보다 한수 앞서 가질 못합니다. 사랑으로 평생 사는거 정말 믿습니까. 인생은 체스맷치 입니다.
이 세가지만으로도 결혼생활이 평탄치 않습니다.
거기다 입으로 험담을 하게되면 그야말로 불에 휘발유를 끼언는 격이지요.
지금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십시요. 어머니가 300불 없어도 살만하면 그 돈도 보내지 마세요.
그래도 풍파가 끊이지 않는다면 헤어지세요.
서로 잃어봐야 중요한 줄도 알게 됩니다.
모든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은 님 스스로가 내려야 합니다.
결혼생활 38년 선배가 드리는 말입니다.
Good Luck!-
fellowmen 134.***.139.74 2012-08-0219:32:18
Thank You Sir!
This is exactly what I wish to happen to OP when I suggested him to seek advice from wise old men.
Thank you again sir for sharing your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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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71.***.168.32 2012-08-0220:10:53
아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 있는가? 아직도 학생인줄 착각하고 사시는건 아닌지 참…
그리고 왠만큼 사는 한국인 다른 가정들 보면 다들 남편 혼자 일해도 잘 살고 있는 사람들 많은데 아내가 나가서 일한다면 열심히 내조를 해줘야지 게임이라니 쯔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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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129.***.1.68 2012-08-0220:40:55
게임을 매일하는건 아니고 가끔 머리식히려 합니다. 와이프 아이패드가지고 놀때 나도 내 취미생활하는건데..이것 가지고 왈부할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여자들도 남편들에게 말 함부로 해서는 안될것 같네요.. 싸우다 보면 별에 별 소리를 다 듣네요.. 전 욕이나 상처주는 말을 안합니다.. 다른 남자들 얘기 들어도 와이프가 쌍욕을 한다는 부부도 많이 있네요..
여튼.. 다들 너무 감사하니다. 위에 펠로우 맨님도 넘 감사하고..모히간님의 코멘트도 감사합니다. 위에 글 나기신분도요.
그냥 결혼하기 전부터 와이프가 좀 폭력적이라 물건 던지고, 상처주는 말을 많이해서..결혼 하지 말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결혼하면 정말 잘하겠다는 와이프의 말에 결혼했는데.. 문제는 내가 준비가 되지 않았던것 같네요.
우선은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자님도 보기에는 내가 무지 나쁜놈이겠네요..제가 봐도 잘한건 없는데..가끔씩 댓글을 쓰시는 여자분등 반응이 좀 심하다고나 할까..
글고. 회사에서 데이케어 서비스가 있어..전 한달에 $ 500 불이면 아기는 맡깁니다. 와이프가 못맡긴다고 우겨서 친정에 맡기지만..
여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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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173.***.141.167 2012-08-0304:11:29
꺼져 시방아. 니냄편이나히해..병신꼴질하는 샹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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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 74.***.62.45 2012-08-0305:42:31
스킨쉽, 부부생활 만족스러울 만큼 하시려면 육아, 살림을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하세요. 일하고 와.. 애 뒷치닥거리해…빨래돌려..저녁밥먹고 치워..고양이 세수만큼이라도 청소해… 애 재우면서 녹초되는데 언제 별을 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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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65.***.65.163 2012-08-0312:27:35
원글님 와이프는 원래부터 기본 소양이 안 된 사람입니다.
남편이 노력한다고 나아질 수 있는 게 아니라, 남편이 벙어리 머슴으로 살아야 평안한 집안입니다. 생명보험이라도 남겨두고 간다면, 고맙다고 아내가 기일밥상이라도 차려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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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73.***.80.94 2012-08-1019:29:12
원글님 답변을 보니 원글님은 다른 답글을 읽어도 별로 변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보이는군요.
핑계거리만 찾고 있구요 원글님 와이프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만 듣고싶으신거 같네요
와이프와 대화를 해보세요. 서로 당장 문제가 있는 불평만 하지 않고 원글님이 원하는것/잘못된것을 말하고, 동시에 와이프분이 원하는것/원글님이 잘못하고 있는것을 이야기 해보세요.
그러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서로 싸우지 말고, 대화를 하세요. -
흠 123.***.250.83 2012-08-1205:25:08
게시판 글 하나로 모든 사정을 어찌 다 알 수 있겠습니까만
누구의 잘못이 더 큰지 가리는 것은 해결방안이 아닙니다.데이케어 비용, 부모님 용돈, 보증금, 등등은 모두 자잘안 문제일 뿐입입니다.
정말로 아내를 사랑하는 집을 보면 부모님의 용돈과 아내의 노동을 저울질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 용돈도 더 필요한 쪽에 더 많이 보내드리면 되는 거고, 처가에서 아이를 봐주셔도 처가의 살림이 넉넉하시면 1000달러도 상관 없습니다. 단지 자식으로서 아이를 매일 봐주시는 것이 죄송하니 그것을 채우고자 그나마 노동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서 드리는 것이죠.
오히려 아내가 일+가사를 거의 대부분하면서도 잘 맞춰서 사는 집들이 있고, 남편이 일+요리를 하고 아내는 청소+취미만 하는데도 그리 많은 돈을 버는 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잘 사는 집도 있습니다.그렇기에 가정을 지키고자 하신다면 작은 문제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하셔야 합니다.
데이케어 비용을 더 드리거나 남편분이 게임을 끊으시는 것은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사랑, 봉사, 희생’입니다.
지금 1년차 신혼이신데 벌써부터 결혼에 사랑은 없다느니 하는 말을 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1년차시면 아직은 서로 사랑하고 계셔야 할 때 입니다.문제는 사랑이란 것이 말과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에 몸으로 증명을 하셔야 합니다.
남편분께서 더 가사를 도우시고, 밖에서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시고 데이트를 나가세요.
‘일을 공평하게 나누기 위해서’ 가사를 돕는 것이 아니라,
‘빨리 일을 끝내고 같이 취미생활을 하고 데이트를 하기위해서’ 가사를 도우세요.
이렇게 하시면 사랑도 다시 싹트시 시작하실 꺼예요.그리고 각자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처가와 시댁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정’을 위해서 모든 결정을 지으세요.
시댁과 처가, 개인생활 모두 좋지만 세상이 무너져도 가정은 지킨다고 생각하셔야 되요.
처가의 보증을 서시는 것이 가정에 리스크가 된다면 안하시는게 맞는 거고요.
아내분에게도 가정이 세상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세요.만약 결혼이란 중대한 결정에 자신의 의사가 충분히 표명되지 않았기에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신다면, 자신이 성인으로써 내린 결정에 책임을 지신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정을 다시 행복하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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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김 76.***.14.77 2013-03-2401:40:14
이혼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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