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나를 믿지 못해요

  • #84510
    김소연 18.***.67.109 6437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남편과 1년간 교제후 결혼하게됐어요.

    근데 남편이 저를 믿지 못해서 자주 싸우게 되네요..

    항상 핸드폰을 뒤지고..

    어딜 갔다 오면 항상 의심 부터 하고..

    이렇게 살아야 되나 하고.. 너무 심란해요…

    오늘 부부클리닉을 보게 됬는데..

    저희 남편이 그 정도까진 아닌데.. 정말 너무 힘들게 하거든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이런 남편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 남편 149.***.136.50

      많은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 할수도 있습니다.

    • 경험1 98.***.27.242

      남편분의 성격과 집착증등이 발단일 수 있겠네요.
      소연님을 많이 생각 내지는 사랑하기에 나오는 행동이겠죠. 좋게 받아들이세요.
      그렇다고, 남편에게 당장 하지 말라고 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런 모습도 하루아침에 나온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편분이 여러가지로 스트레스와 강박관념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바라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소연님이 노력하셔야 할것은,
      작은 매사의 일에도 신뢰를 주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찮은 일이라 생각하여 얼버무리거나 둘러대는 일을 절대하지 마시구요.
      언제든 님의 말에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약속한것이 있으면 반드시 지키구요.
      혹여라도 지나간 일로 신뢰를 주지 못한 면이 있다면, 늦었더라도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건,
      저도 그런 남편이었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ㅡ.ㅡ 173.***.229.133

      사이트 선전하시는 거 아닌가요? 잘 보겠습니다만 그냥 좋은 사이트 있다고 하시지…

    • ㅎㅎㅎ 204.***.49.46

      이거 완전 사이트 광고져.

    • joo 72.***.249.84

      아이디어 짱이네요. 경험1 님은 정성껏 대답하셨는데 뒤통수 맞은격. 혹시 경험1 님이 원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