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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18:18:02 #84461궁금 68.***.186.191 10611
3살짜리 딸아이 소아과에서 약속이 잘못잡혀서 만난 닥터인데
한 50대 후반이나 60대 정도의 남자 닥터인데맨손가락을 아이 입안에 집어넣어서 불쾌한데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이사람 얘전에도 태어난지 이틀된 아이한테맨손가락 집어넣고 아이가 잘빤다고 좋아해서상당히 불쾌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위생상으로도 그렇고 기분이 상당히 나쁜데그냥 넘어가야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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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76.***.76.143 2011-09-0619:30:37
나도 그런 기억이…특히 아기들 손가락 빠는지 테스트하는거..
얘네들, 지 몸에 남의 병균 옮을 까봐는 민감한데, 지 병균을 환자 몸에 옮기는것쯤은 무감합니다.
그런데 나이든 의사라면 정말 그게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해서 그럴수도 있겟죠. 요즘 사람들이 아주 민감해진거죠. 미국애들에겐 아무것도 아닌게, 한국 아줌마들이 특히 더 민감하구요.
그런데 그런 한국 아줌마들이 더 현명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분나쁘시면 의사한테 정중하게 표현하세요, 정중하게 “한국에서는 의사들이 맨손가락으로 그런 의사들 없는데 너희 나라는 이런거냐” 하고. 나중에 생각나면 조심하겠죠.-
꿀꿀 64.***.152.131 2011-09-0619:34:30
저는 애기 세명을 소아과 댈고 다녔는데,, 맨손가락 넣는 경우는 없었던거 같은데요,,
다른 기구 같은걸로 만 했던거 같은데요,,
나이가 있어서 좀 구식으로 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
원글 68.***.186.191 2011-09-0620:56:36
아줌마들 질문같긴 하지요.
한국아줌마들 사이트에서 묻고 싶긴 한데, 제가 남자라서…
닥터가 좀 느끼하게 생겼고, 예전에 않좋았던 기억도 나고
원래는 지니유라는 버지니아에 좀 알려진 한국계 여자닥터와
약속을 잡아놨었거든요.
이제는 소아과 다른 병원 좀 알아봐야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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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68.***.186.191 2011-09-0622:53:06
그리고, 또 질문이 있는데 3살 첵업에서 여자아이 바지내리고
성기 살펴보는것도 일반 절차인가요?
딸아이 아빠로서 별로 기분이 않좋아서요.-
나두 209.***.187.254 2011-09-0623:42:36
그것참 얘기만 들어도 개새끼 같은 놈이네요. 저도 딸을 둘을 키우고 있고, 계속 10년이 넘게 이곳에서 병원에 다녀봤지만, 그런건 못봤네요. 소아과 의사가 무슨 산부인과 의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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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68.***.186.191 2011-09-0700:05:44
뭐 집어넣을 건 아니라면 딸아이 바지내리는데
기분이 나빠져서 니가 약속한 닥터 아니라고
화내고 나오기는 했는데 좀 이상한 경우겠지요?-
꿀꿀 98.***.67.30 2011-09-0707:16:30
사실,, 제 셋째 딸도 기억엔 돌때 꺼정은 체크를 하긴 한거 같긴한데요,,
아직까진 항상 젊은 미국인 소아과 의사들한테만 다녀서 특별히 거북한거 못느꼈는데,,
아마도 한 두살 정도 첵업 부턴 그렇게 안했던거 같네요,,-
원글 68.***.186.191 2011-09-0717:00:24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않좋아서
버지니아 Department of Health Professions에
편지썼습니다.
약속 잘못잡혔는데 의사가 들어올때까지 아무도 안알려줬던것과 장갑이나 막대기 않쓰고 더럽게 맨손가락을 아이입에 집어넣는 것과 3살짜리 첵업에서 바지내리는 데 왜 뭘하는건지 않 알려주고 하는데 이게 일반적인 건지 그리고 이병원에 이런일들이 자주 있는지, 자주 있는 일이라면 고쳐지길 원한다고 컴플레인 레터써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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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146.***.145.39 2011-09-0802:22:53
불편한 심정을 편지로 보낸것은 잘 하신듯 합니다. 장갑을 안끼고 진찰을 한건 정말 이상하네요.
전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일년에 한번씩하는 정기 검사에 갈때마다, 의사나 수간호사가 아이의 속옷까지 내리게 합니다. 자세히 보고 어떻게 씻는지등등 까지도 가르쳐 줍니다. 전, 당연히 옆에 있구요. 아이가 13살 까지는 여자 의사 남자의사 시간이 맞는 의사가 성별 관계없이 진찰했고, 그 후 나이부터는 예약할때 남자 의사하고 만 예약합니다. 그리고 저는 더이상 그 진료실에 있지 않구요. 그전에는 의사가 아이한테 물어봅니다. 엄마가 같이 있는게 좋으냐, 나가라고 할까 등등.
여러 의사를 그동안 만났는데, 다 똑같았습니다.
어른 들도 일년마다 정기검사 받으러 가면, 옷 다 벗고 가운 입고 진찰 받지 않나요? -
다 그래요 98.***.104.68 2011-09-0806:58:46
10세미만 두딸이 있는데 첵업 가면 반드시 팬티 내리고 체크 합니다 …성추행으로 오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당연히 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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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64.***.152.131 2011-09-0819:45:44
다 그런건 아닌듯 합니다,,
일단 남자 아이들의 경우는 밖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나이가 될때 까지 성장 정도 쳌을 위해 보는것 같은데요,,
여자 아이의 경우엔 1년 정도 까지 체크 하다가, 그 뒤론 기저귀나 팬티를 착용한 상태에서 첵업하지 함부로 벗기지 않습니다,,물론 보호자의 요청으로 특별한 체크를 위한경우는 하겠지만요,, -
당황 208.***.56.101 2011-09-1219:14:02
10세미만 두딸이 있는데 팬티내리고 체크한다고요? 이게 당연하다고요?
애들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던가요?
제 딸이었으면 딸애가 난리났을겁니다.
사람마다 인식하는 허용한계가 다른것 같군요. -
소아과 64.***.249.6 2011-09-1219:27:39
한국에서는 정기첵업이라는 개념이 없으니 미국에 갓 온 한국사람들은 그냥 남자의사한테 딸을 데리고 가서 기분나빠하는 경우가 많지요. 저와 제 주변의 딸가진 모든 미국인 부모들은 정기첵업때 반드시 여자 소아과 의사한테 데리고 갑니다. 공중목욕탕도 꺼림칙해서 안가는 미국사람들한테는 당연한 상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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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6.***.79.147 2011-09-1221:21:10
한번은 일부러 거시기 검사할때 여자의사 한테 찾아갔답니다.
항상 내가 당황하는데, 그게 싫어 상대방도 당황시키고 싶은 생각도 있고해서. 뭐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척들 하지만.근데 게이 의사들은 일부러 즐기는 경우도 많은 모양입니다. 대학교애들사이에 이런거 검사가 정상이냐고 만지는 정도나 검사정도에 대해서 항상 한두번씩 화제가 되는거 보면. 어쨌든 불알에도 암이 많은 나라라서 그런거 같아요. 유방도 만져봐야 암인지 알듯이. 그런데 어린애들 검사하는 이유는 왜그런지 모르겠네…아동학대 때문인가?
싫으면 안하겠다고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면 되겠지요. 테러범검색하는 공항검색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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