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baby,sadness,love…)가슴아프다. 입양아와 승무원

  • #84404
    99.***.120.151 5180

    이 아이, 낯설고 모든것이 설은 백인 부모 집에 가서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뿌려야 할까…업어재운 승무원님들, 가슴이 참 많이 아프셨겠어요. 아가야 울지말고 행복하게 잘 자라거라. 준것도 별로 없는 한국땅 그리워하지 말고.

    사실 한국 비행기 승무원 분들이 워낙 써비스도 좋고 친절하시기는 한데…(미국 승무원들은 정말 쌀쌀맞어)…이런 글을 보니, 이 승무원 여자분 소개받아 사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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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안에서 떠나갈 듯 울어대는 입양아를 부모 대신 달래고 업어서 재운 스튜어디스들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아이디 ‘양치는선비’는 게시판에 ‘OZ 204 천사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은 10만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양치는선비’는 “지난달 25일 인천에서 LA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가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해서 글을 올린다”며 글을 시작했다.

    ‘양치는선비’에 따르면 젊은 미국인 부부가 입양한 한 한국인 아기는 비행기에 탄 직후부터 떠나갈 듯 요란하게 울어댔다. 당황한 이들 부부는 허둥지둥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를 보다 못한 스튜어디스 심모씨와 이모씨가 아기를 품에 안고 달래기 시작했다. 이들은 아기의 몸에 흐른 땀을 닦아주고 옷을 벗겨주며 정성껏 보살폈다.

    몇 시간 후 미국인 부부는 지쳐 잠이 들었다. 하지만 심씨와 이씨는 아기를 재우기 위해 자신들의 등을 아기에게 내줬다. 이런 정성 때문일까. 아기도 곤히 잠이 들었다.

    승객 한명이 “힘들지 않으세요”라고 묻자 이들은 “이번에 입양된 아이인데 미국인을 처음 봐서 낯가림이 심한 것 같다”며 “한국 사람인 우리에게는 편하게 다가오는데 처음 보는 미국 엄마라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기를 입양한 미국인 아버지도 승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LA에 도착한 후 ‘양치는선비’에게 “(항공기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친구처럼 여겨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고 전했다.

    • 99.***.120.151

      남녀 기싸움 판인 싱글게시판에 이런글 올리면 난장판에 그냥 바로 파묻혀버리겠죠?

    • 이분 161.***.21.137

      승무원 두분이 번갈아 보셨다는데, 둘다 그 또래 애있는 아줌마들입니다.
      자기 애들 같아서 그냥 못 지나쳤다고 하더군요.

      • 처녀 76.***.79.138

        처녀분이셨다면 정말 마누라감, 며느리감으로 인기 폭발이었을거 같은데…아쉽네.

    • 복구 76.***.68.92

      누가 자꾸 댓글들 지우는겨? jj 쭘마? ㅎㅎㅎ

      .. 11-03-08 03:55
      76.♡.183.111 답변
      처녀는 저렇게 애 못 봐요…
      처녀는 저렇게 애 못 봐요…

      처녀 11-03-08 06:12
      아줌마, 처녀 무시하는 겁니까?
      근데 정말 그런 처녀 없나요?

      정말 없는지, 싱글게시판 처녀들에 한번 물어볼까…
      아줌마, 처녀 무시하는 겁니까? 근데 정말 그런 처녀 없나요? 정말 없는지, 싱글게시판 처녀들에 한번 물어볼까…

      처녀 11-03-08 15:43
      ..님은 아마, 자신이 애를 잘 못보는 처녀라서, 애잘 보는 처녀들이 하나도없다고 물타기할 의도를 가진 분이시거나, 젊은 처녀들 시샘하는 쪼(j)글쪼(j)글 아줌마이거나 둘중에 하날거야. 맞죠? 혹시 jj

      • jj쭘마? 76.***.68.92

        jj쭘마? 혹시 워킹유스 닷컴 안빵마님? 흠…jj쭘마 그만 놀려야겠는걸.

      • 탐정놀이 99.***.93.13

        jj짱 아쭘마…아무리 할머니래도 쪼글쪼글한분께 쪼글쪼글하다고 하면 상처가 되는건데….쪼글쪼글 하다고 해서 미안해요. 넉넉하고 여유있으실거 같아요.(피부말고요 ㅋㅋㅋ 성푸미…)
        근데, 이 웹싸이트 안빵마님과 아는 사이유?

        1234, 12345 요런 패스워드는 이제 더이상 안쓴게, 누가 댓글 지우는지, 조만간에 곧 진실이 판명날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