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이글을 싱글란에다 남기지 않고 이곳에 남기는 이유는요…
없는자들의 푸념 보단 가진자들의 위로를 듣고 싶어서요…오늘 낮에 직장 동료부인이 태어난지 3개월도 안된아가를 데리고
직장 동료와 점심을 먹기위해 들렀는데…
그아기가 어찌나 이쁘던지…데리고 가고 싶을 정도로 이뻤어요.
저 원래 애들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이렇게 변할지 몰랐어요.ㅠㅠ
아기들이 너무 이뻐요…이젠 아장아장 고만고만한 아기들만 보면 한숨 나오고 눈물 나오고…
난 언제 죽기전에 애나 한번 나아 보나..현재 남친도 없는데..
어느 세월에 결혼해서 아기 나을까…제 나이 33인데요…어른들 말에 의하면 이렇게 애기가 이쁠데가 이럴때가 곧 결혼할 떄라
하던데…제게도 봄낳이 올까요? 여기 계신 분들 결혼 생활에 문제도 많으시지만…
그래도 행복 하신거에요…제가 바라는 삶은 큰돈 못 벌어도 미국에서 알뜰히 성실히 둘이 일해서 아기낳고 알콩 달콩 사는 것인데 ….저는 아무리 제 자신이 만만의 준비가 되어있어도..혼자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니….너무 속상해요…
아 평범한 삶이여 나에게도 와라….외쳐보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