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처음 왔을때 님과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아파트에서 살았고, 애기가 있었지요.
세탁하러 2층에서 지하까지 가야 했는데 많이 무리였고, 애기 옷을 손으로 빨었었지요.
결국 세탁기를 샀는데(아파트 오피스에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당근 안 된다고 할거니까), 욕실에 넣어두고 사용했었지요. 세면대 수독꼮지에 몇가지 커넥터를 끼워서 세탁기에 연결해서 사욯했었지요. 홈디포에서 잘 찿아보면 그런것 있습니다. 세탁기는 보통 사이즈이구요.
아파트 오피스에서는 일반 세탁기던지, 조그만 세탁기던지 안 된다고 할겁니다. 가장 큰 문제가 잘 못해서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그래서 온 바닥으로 물이세고 아래층까지 세면, 아마도 수리비로 만만치 않게 물게 될겁니다.
그 다음이 아래층으로의 소음 문제입니다. 미국 세탁기 장난 아니게 시끄럽습니다. 많이들 거라지에 놓거나, 아니면 별도의 세탁룸이 있기 때문에 소리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래층에서 몇번 컴플레인해서 오피스에서 확인 나오면 문제 될겁니다. 다른 페널티 없이 없애라고만 하면 그나마 간단하지요. 버리면 되니까. 걸렸을 경우, “원래 있던거다, 그런데 사용하지는 않는다 ” 라고 하면 될지 모르겠네요. 남의 재산 버리라고 하지는 않을테니까.
다행이 제가 살던 아래층은 거의 대부분 사람이 없었고, 세탁기는 낮에만 돌렸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고, 지금은 하우스에서 그 세탁기 10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실거면, 사기전에 사이즈 잘 재 보시구요(놓을 공간하고 맞아야 합니다.), 배수는 어떻게 처리할지도 미리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