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에서 결혼할 수 있을까요?

  • #84300
    지나 99.***.182.1 12453

    안녕하셔요.
    저는 33세 미혼여성입니다.
    엘에이에서 결혼하기 참 힘드네요.
    공부한다고 꿈을 이룬다고 결혼적령기를 다 보낸 것 같습니다.
    결혼에 관심이 생긴지 ( 아니 엄청난 스트레스와 때로는 공포감까지) 그다지 오래 된 것 같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엘에이에서 결혼할 수 있을까요? 어디서 괜찮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온라인데이팅밖에는 이렇게 사람 많은 엘에이에서 방법이 없나요?
    사람들이 따지는 조건들.. 비교적 많이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명문여대를 나오고, 미국에서 석사이상을 했고, 얼굴로 예쁘다는 소리만 듣고 살았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고..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많이 괴롭습니다.
    싱글들 만날 수 있는 모임같은 것 있나요? 도와주셔요. 
     

    • jeje 24.***.147.135

      음… 눈을 낮추세요.
      본인이 명문여대. 미국석사.. 예쁘다.. 경제적으로 여유있다 하셧는데..
      남자의 스펙 또한 그 이상은 되어야 하는거자나요..
      그런 남자가 나이든 여자를 왜…자기 조건 좋은거 알아서 조금만 문제 있어도 내가 이럴라고 결혼한거 아닌데.. 할게 뻔한데요..
      이렇게 말했다고 섭섭해 하지 마시길..
      저도 엘에이인데..
      제 주위에 님이 어느정도인지 모르나.. 한국서 이대나오시고 ucla서 석사나오시고 집있고 돈잘벌고.. 근데 딱하나 남자 만나는 제주만 없으신분들 더러 되세요.
      주위에 박사하고 이쪽서 교수하는 선배. 돈 잘버는 프로그래머 해서 두어번 자리 마련했는데..
      저만 욕 디지게 먹었습니다..
      선우나 듀오가셔도 사자급이상은 던 다블로 주고 선바야하고.. 횟수 제한도 있어요.
      몇번 해줬는데도 반응 없음..
      거기 커플매니저.. 적당이 고르시라고 나이도 있으신데 하고 정말 대 놓고 말합니다…
      슬픈 이야기나.. 님의 조건이 좋은건 맞으나.. 나이도 그만큼 됐다는거.. 인지하시고…
      그걸 버려야 남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더… 시간이 흐르면 지난번에 버린 남자마져도 아쉬워진다는..
      눈도 높은데다.. 조건도 조건이지만… 전 사랑이 우선이라…
      교회에 가시던가… 아님 결혼정보회사.. 가보세요
      동양선결교회 청년부도 작정하고 짝지어줍니다.
      주님의 영광 다운타운에 있는 교회에서도 짝지어주는 프로그램 일년에 한번 할거예요..
      전 사실상 포기예요..
      혼자 사는데 무리없고… 즐겁고.. 물론 남자가 있음 좋겠으나…
      뭐.. 아시는 집사님이 맬맬 시간을 들여 성경책 펼쳐두고 배우자 기도하라고 해서..
      두어달 했는데도 소식없고..
      뭐 저같은 경운 아예 찾지도 않으니까.. 더 문제일수도 있으나..
      제 이야기가 슬프긴 하겠으나 현실을 집엇으니.. 참고하세요

    • 24.***.40.106

      palm tree 에 출근도장 찍으세요.

    • 꿀꿀 64.***.152.131

      아직 33이시면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LA에 한국사람도 많고,, 솔직히 한국서 좀 여유 있는 집안 자재들이 많이 와있는거 같은데요,,
      먼 걱정을,,,
      아마도 원하는 조건 대로 다 찾아서 만나게 되실겁니다,,
      대신,,친구를 많이 사귀세요,,
      회사뿐아니라,, 다양한 모임같은데 열심히 다니고 친구 소중하게 잘 지내다 보면 좋은 인연은 저절로 찾아오게 되있습니다,,

    • 그렇다면 129.***.33.27

      얼굴 예쁘고 한인 많은 LA면 남자들이 외국인이건 한국인이건 접근을 많이 시도할거 같은데요..아닌가요?

    • Laer 98.***.27.88

      달콤한 미끼를 걸어놓고 마음 놓고 커플게시판에 낚시를 하시네요.

    • Z 24.***.10.79

      제가 아는 분 같아서요..
      죄송합니다만.. 혹시 언니 존함이 정아 아니신지요?

      • 아놔.. 207.***.102.118

        z님.. 댓글에 빵 터지네요.. ㅋㅋ .. 아는 사람만 아는 정아..

        • 꿀꿀 98.***.67.30

          정아는 한국에 있는거 같던데요,,
          혹시 이분 진짜 낙시? 머하러 그러죠?

    • 답변 64.***.211.64

      고객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Q: 엘에이에서 결혼할 수 있을까요?

      A: 네.

      감사합니다.

    • 저여 76.***.103.209

      이메일 주세요. kitsu207@gmail.com

    • 성그레고리 76.***.65.247

      종교있으신가요? 성당 다녀보세요. 젊은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야 만나죠. 엄한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만나고 싶으세요?

    • 당근 99.***.179.206

      Yes of course! 30’s new 20’s. Try eharmony.com

    • 여기요~ 71.***.10.55

      혹시나 하는 맘에 댓글 남겨봅니다.

      34세입니다. 결혼하고 싶은맘 하나는 같네요~
      풀러튼 인근 브레아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시간되시면, LA에서 차한잔 하실까요?

      jshpower35@naver.com

    • ㄷㄷㄷ 121.***.248.54

      이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 monst 173.***.83.117

      아직 인연이 없어서 그렇군요..
      저는 34쯔음에 결혼했는데…
      뭘 그렇게 걱정을 하시나요…
      뭐 집에서 엄마가 하루가 멀다 하구 전화를 하시나요…??

    • joon 75.***.150.165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입니다 멜 주세요 zaxingam@hotmail.com

    • bgbgbgb 27.***.234.213
    • 곰듀머 223.***.202.183

      이메일 주세요

      dedukdedu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