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즈니 랜드가 두개로 되어 있어요. 디즈니 랜드랑 디즈니 어드밴쳐랑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 져서 들어가는 입구가 각각 다르죠. hopper 는 이렇게 두곳을 왔다 갔다 말그대로 hopping 할수 있는 표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엄청 많은 사람으로 붐빌때 거든요. 뭐 하나 탈려구 해도 30분, 인기 많은건 1시간 기다리는건 기본이구요, 패스트패스 예약하고 탄다고 하더라도 하루 종일 타더라도 5개 정도 밖에 못타고…
꿀꿀님 막내따님 이랑 두째 아들 데리구 다니실려면 꽤 힘드실 겁니다. 제 경험으로는 왠만한 체력 아니고서는 하루 이상은 힘들것 같구요. 일단 하루만 뱅뱅이 돌면 왠만한 애들은 지쳐 나가 떨어집니다.
그래도 밤 9시에 하는 firework 은 정말 장관입니다. 놀이기구 다 포기하더라도 그것만은 꼭 보세요. 한 8시부터 좋은 자리에 자리잡고 기다리고 앉아 있어야 해요.
우리 가족들이 쓰는 방법은 한 8시부터 자리 잡고 앉아서 거기서 저녁식사 합니다. ㅎㅎ
그리고 하루에 한 세번 정도하는 퍼레이드는 한번 꼭 챙겨 보세요. 그것도 한 30분 정도 전부터 좋은 자리 꿰차고 앉아 있어야 합니다.
편한 운동화 신고 스트롤러 꼭 챙겨들고 거기에 짐 많이 싣고 물많이 들고 하루 종일 보실거면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2. 호텔은 지천 입니다. 저희는 얼바인 사는데 디즈니랜드 파킹장 까지 15분 정도 걸립니다. 가격대비 호텔 잘 골라서 가시면 좋아요. GPS 있으면 꼭 굳이 바로 코앞에 붙은 호텔까지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LA에서 아침에 디즈니랜드에 직접 오실려면 차가 좀 막힐수도 있어요.

3. 글쎄요. 씨랜드가 애기들 보기에 좋은데 샌디에고 안가신다니… 아니면 라구나 비치같은 해안가 가서 바닷바람 쐬면서 하루 그냥 푹 쉬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유니버셜 랜드도 괜찮긴 한데 theme park 를 좋아하신다면 거기도 재밌기는 하고…
건축물 좋아하시면 게티센터도 좋은데 어린아기들은 시큰둥 하겠죠…

4. 잘 모르므로 패스.

즐거운 추억 간직할수 있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California Science Center
비용이 싸고(Donation 조금하시면 됨) 너르고,
자녀의 나이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우주선 모형, 놀이방, 병아리 부화, 코끼리 심장 모형과 소리,
IMAX 영화관도 같이 있어서 볼 수도 있고

애들은 지겨워 하지만 좀 커면, Getty Center에 가서 미술관 관람….

Los Angeles ZOO
Natural History Museum
Ronald Reagan Museum

한인 타운에서 저녁식사하고 hollywood chinese theater 에서 유명배우들 발자국을 구경하는것도….

LA에서 3일보내기는 너무 짧지요 – 아이들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샌디에고가 2시간이고, LA나 오렌지카운티의 해변가 (Santa MOnica beach, Zuma beach, Venice beach, Laguna beach, newport beach, doheny state beach,)는 한번 꼭 가볼만하구요. 어리면 Carlsbad의 leggoland, Sea World, Wild Animal Park, SD zoo외에 Disneyland옆의 downtown disney. Universal studio 내의 boardwalk(?)은 10대아이들 놀기좋습니다.

헐리우드는 좀 너무 지저분해서 별로이고 Hollywood bowl에서하는 여름밤의 콘서트와 불꽃놀이 (정해진 날만)은 강추.

렌트카는 SUV와 미니밴은 premium 에 들어가서 훨씬 비싸고 SUV는 생각보다 짐도 많이 안들어가고 불편합니다. 여름 제일 비쌀때라 좋은 가격이 힘들텐데 여러곳 알아보는 수밖에. 저는 이전에 alamo에서 미니밴을 싸게 빌린 경험이 있는데 발품파는 수밖에 없습니다.

짧은 기간에 여러 곳을 불러볼 계획이면 씨티 패스가 경제적이더군요. http://www2.citypass.com/southern-california 말씀하신 디즈니 3일 하퍼 티켓(하루 두 파크를 다 볼 수 있는) 포함입니다. 그런데 사실 디즈니랜드를 처음 가시고 어린 아이들이 있으면 테마파크와 어드벤처 두개를 하루에 보는 것은 무리입니다. 안에 음식이 별롭니다. 음식 가지고 들어가도 되니 요령껏 준비하시고 물 충분히 가지고 가시구요.

디즈니랜드가 있는 샌타 애나에서 씨월드 까지 두 시간이 채 안걸립니다. 씨티 패스로 씨월드 까지 와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어제 디즈니 어드벤처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테마 파크를 먼저 가세요. 어드벤처는 3학년 정도 이상 아이들이 즐길만한 롤러코스터등 위주입니다. 스크리밍 30분정도(롤러 코스터) 타워오브테러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토이스토리 50분정도.

혹 씨월드를 오시면 블루호라이즌이라고 새로 시작한 쇼가 있습니다. 오전에 오셔야 자리를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못 보았는데 다들 강추합니다. 씨월드의 간판인 섀무(킬러웨일)쇼의 프로그램 진행이 좀 약해 졌습니다 아마 플로리다의 사고 영향인 듯한데. 예전처럼 조련사와 물속에서 어울려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다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꼭 보세요. 참고 하시기를.

호텔은 많습니다. 저희는 예전에 6월 말에 휴가로 잠깐 내려왔을 때 전날에 그냥 그때 그때 일정에 따라 예약했었는데 샌타 애나에 있는 days inn 70불인가에 잡아 자기도 했었습니다. 다음날엔 expeida에서 예약해서 수영장 딸린 호텔 110불인가 잡아 잤었습니다. 일행이 8명이니 좀 힘드시기는 할텐데 저는 네비게이션 켜서 근처 호텔 한 3군데 정도 돌아보고 괜찮은데 잡아서 잤습니다.

음식은 아주 가까이 오렌지 카운티 쪽에 훌륭한 한국식당들이 많습니다. 20분 정도 입니다. 가든 글로브 아이랑 슈퍼 검색해 보시면 근처에 식당 천지입니다. 황해도와 한우리설렁탕 추천입니다. LA다운타운 들어가시느라 트래픽에다가 도심의 박한 인심 경험하지 마시고 한가한 가든 블로브 쪽으로 가세요.

디즈니의 파이어웍스는 정말 볼만합니다. 하늘에 미키마우스와 디즈니 성을 그리더군요. 쉬지 않고 한 30분은 불꽃을 쏘아 대는 듯.

그럼 서든 캘리포니아에서 가족분들과 뜻싶은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같은 태평양 바다이지만 수영하기 차가운 북캘리포니아의 바다와는 또 다른 서든캘리포니아의 해변을 보고 싶으시다면, 산타모니카(저는 못 갔는데 가족들이 다들 최고라고 추천하더군요.) 가보시고, 샌디에고 오시면 미션 베이와 퍼시픽 비치 꼭 보시기 바랍니다.

수영복 지참하시고 가셔서 근처에 차 세워 두시고(퍼블릭 또는 사설 암데나) 그냥 물에 퐁당하시고 놀다 호텔에 돌아가시면 됩니다.

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San Diego 와 LA 여행 호텔 과 Park 입장권 예약을 마쳤습니다,,
조언해주신데로,, 샌디에고에선 Sea World 와 Zoo, wild animal 등 3곳을 package 로 되있는 표를 예약했고요,,
LA는 디즈니 랜드 3일 이용권을 일반 가격으론 비싸서 Ebay 에서 샀습니다,,
호텔은 둘다 Best Western 으로 예약했는데요,, 그 호텔 안좋다고 하시는분도 있지만,,그냥 대충 가볼려고요,,
아침에 빵조각하고 씨리얼만 나오는곳 보다는 계란요리나 쏘시지등 이 좀 나오는 곳이 좋을듯 한데,,애들이 있어서요,,
애너하임에 있는 Best Western 은 Breakfast Buffet 라고 되있어서 괜찮을거 같아서요~~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