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스 방에는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가족중 한분이 갑자기 아프셔서 한국에 급히 일주일정도 다녀오려고 합니다. 현재 전자여권이 아닌, 만기일이 약 한달 남은 일반여권과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자여권이 꼭 있어야 하나요. 여권을 새로 바꿀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도움말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도 현재 원글님과 같은 상태인데, 만기일 전에 한국에서 가서 거주여권신청 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신청후 일주일이 걸리는 반면 이곳에서 영사관을 통해서 할려고 하니 한 6-7주가 걸린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일반여권으로 만기일 안에 다녀오신후에 미국에서 거주여권 신청하는게 괜찮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전자여권은 아니어도 일반여권으로 지난 겨울 한국 다녀왔습니다.
한국 영사관에 전화하셔서 정확하게 확인하셔야겠지만, 저의 경우 영사관에서 전자여권 발급하는데 3일정도 걸렸습니다. 1달 정도의 일반여권 만기를 남기고 영상관에가서 빠른시일내에 여행계획을 설명하니 영사관에서 바로 필요한 서류를 scan하여 한국으로 보냈고 한국에서는 1 business day가 걸린다고하더군요, 그리고 전자여권은 DHL로,,, 총걸리는 시간이 3,4일 정도였던것 같았습니다.
작년에 샌프란시코 한국 영사관에서 와이프 여권 갱신을 퀵써비스로 신청했는데 3일만에 받았습니다. 일반 우편대비 약간의 돈만 더 지불하면 됩니다. 내일 당장 한국가시는게 아니라면 한국 영사관에 한번 물어 보신후 새로 여권 받아 가시는 것도 방법일듯 싶고, 위에분 말씀 데로 한국가서 받으셔도 됩니다. 한국영사관 친절하고 좋습니다.
현여권으로 한국 갔다가 한국에서 전자여권 받아서 들어오면 되지 않나요?
한국에서 비자도 아니고 여권 받는게 어렵거나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가족이 아프시다지만 여권 신청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24시간 붙어 계시진 않을 테구요. 여권은 서류준비가 까다롭다거나 심사하는게 아니고 신청만 하면 다 나오는 거잖아요.
아니면 미국 영사관에서 급행으로 받는것도 윗분 말씀대로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