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마음 (19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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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자고 208.***.2.197 6157

    1. 방 한 칸에서 가난하게 사는 부부와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자랄만큼 자라서 혹시나 볼까 봐서 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밤일을 할 때마다 남편은 아들이 자나 안 자나 확인 하려고,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를 비춰 보고 확인한 후 밤 일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역시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로 비추는데 그만 성냥의 불똥이 아들 얼굴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때 아들이 벌떡 일어나 하는 말,

    ” 내 언젠가는 불똥 튈 줄 알았다니까….”

    2. 그 뒤로 이들 부부는 더욱 조심하였다. 어느 날 밤 남편은 자는 아들을 툭툭 치면서 자는걸 확인하고 부인에게 건너가려는데 어두워서 그만 아들의 발을 밟았다.
    남편은 부인의 발을 밟은 줄 알고

    ” 여보 안 다쳤어. 괜찮혀? “

    그러자 아들이 한 마디 했다.

    ” 내가 참을려고 했는디… 왜 지 발 밟고 엄니한테 그래유? “

    3. 그 뒤로 남편은 없는 살림에 후래쉬를 사게 되었다. 후래쉬를 사던 그날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다. 역시 투자를 해야 된다는 깨달음을 알았다. 이들 부부는 오랜만에 쾌락을 나누었고 자뭇 흥분한 남편은 부인에게 ” 좋지? ” 하고 물었다.

    역시 흥분한 부인은 대답은 못하고 신음소리만 냈다.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남편은 더 격렬하게 일을 치르면서 ” 이래도 안 좋아? ” 하고 물었다. 절정에 오른 부인은 계속 신음소리만 냈고, 남편은 집이 움직일 정도로 몰아 붙였다. 이때 천정의 메주가 아들 얼굴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아들이 화를 내면서 하는 말,

    ” 엄니, 좋음 좋다고 말 좀 혀요! 아들 잡을 일 있서유. “

    • 꿀꿀 64.***.152.167

      아들이 몇살이길래,,ㅋㅋ

    • ISP 38.***.181.5

      에라이… 이 눈치 없는 놈!

    • 꿀꿀 64.***.152.167

      ISP님 저보고 그러는거 같네요,,ㅋ

    • dalgun 75.***.30.53

      “어무이, 이제 좋타 카이소.. 이러다 아버지 죽겠심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