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연말 파티

  • #84149
    Female 24.***.213.20 5368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 올려봅니다.

    회사 연말 파티가 다가오는데 제 배우자는 멀리 있어 오지 못할 형편입니다. 마땅히 데리고 갈 친구도 없구요, 이런 경우 그냥 참석하지 말까요? 아니면 혼자라도 갈까요? 저는 여자입니다.

    • dresscode 69.***.65.71

      저는 평상복 차림으로 일다니는 사람인데요..
      남편 회사에서 연말파티한다는데…드레스코드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 올려죄송..

    • 조언 24.***.170.232

      회사 연말파티의 성격이 부부동반(애인동반)일 경우에는 혼자가는 것이 아닙니다. 동료들에ㄱㅔㄱ 물어봐서 파티의 성격을 파악하고 행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67.***.91.165

      보통 연말 파티는 정장입니다. 여자분들은 evening dress에 shawl 걸치는 정도..우선 파트너 동반이 요구되면 안가시는 쪽으로..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여자건 남자건 파트너 동반이 대세인 파티에는 안가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재미없거든요… 물론 배우자가 있어서 당당해질 수 있기도 하겠지만 혼자 당당하게 뭐 하실건데요? 파트너 없이 온 이성 파트너랑 당당하게 놀 수도 있겠지만 배우자들은 남자건 여자건 그리 좋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 74.***.36.85

      파트너 없어서 회사 파티도 안간다/못간다?? 좀 웃기네요.
      적어도 공짜 저녁이라도 푸지게 먹고 와야죠. 집에서 혼자서 라면 끓여먹는것 보다야… ㅋㅋ

    • josh 76.***.56.108

      저는 당근 간다에 한표입니다. 안 그런 경우도 있지만, 부부동반해도 연말파티 일년에 한번보는 사람들과 서먹하기는 이래나 저래나 마찬가지. 가서 맛있는 거 드시고 동료들과 이야기 좀 하시다보면 시간 금방 갑니다.

    • dresscode 69.***.65.71

      이브닝 드레스에 숄…. 옴마나…
      저 미리 쇼핑 좀 가야되겠네요…

    • done that 66.***.161.110

      젊은 분들은 파티드레스를 많이 입으시고,
      저같은 아줌마(대다수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는 회사에 입고가는 정장에다가 블라우스를 화려한 걸입으니 되더군요. 파티드레스를 입는 게 예뻐 보이더군요.
      자신의 회사라면 혼자라도 가시는 걸 권합니다. 재미있다 없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참여한다는 걸 보여 주시는 거고요.

      여담이지만 신랑파티에 가서 신랑의 직위를 알았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악착같이 따라가기.

    • 24.***.225.149

      혼자라도 반드시 가야 합니다. 가서 동료 가족 얼굴도 익히고 서로 소개하고 해야 합니다. 평소 잘 이야기할 기회가 없는 회사 동료하고도 이야기해야 하고요.. 회사생활의 일부라고 봐야죠. 사실 말이 잘 안되므로 일보다 더 어려운지도..

      드레스코드는 미리 알아봐서 다른 사람들하고 적당히 맞추는 것이 좋은 거 같더라구요. 혼자 너무 포말하거나 너무 캐쥬얼하면 좀 뻘쭘해집니다.. 다들 청바지 입고 오는 분위기인데 혼자 드레스 입으면 좀..

    • 저희회사 67.***.164.80

      연말 파티에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 없는 싱글들 혼자서 잘 옵니다. 남자분들은 남방 또는 자켓에 청바지나 면바지도 잘 입구요 뭐 양복입은 사람도 있구요, 여자분들은 원피스류를 많이 입지만 이브닝 드레스 입은 사람은 잘 못봤습니다.

    • .. 207.***.194.21

      말이 필요없이 당연히 혼자라도 가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