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가미님

  • #84018
    고양이 엄마 67.***.45.240 3732

    어떻게 언제 고양이를 잃어버리셨는지 몰라도 고양이가 응아하던 모래를 집근처 여기저기 뿌려두고 맘마도 여기저기 뿌려두면 그 냄새를 맡고 찾아온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고양이도 자기 응아냄새 맡고 겨우 찾아왔거든요.
    너무 안타까운 마음 이해합니다. 꼭 찾게되시기를 바래요…

    • 미시가미 99.***.70.92

      음식 뿌려놓으면 된다고 해서니 3일 그렇게 했더니 동네 다른 괭이들이 와서 밥만 먹고 가지요~ 하더라고요. 제 괭이는 지하실의 조그만 환풍기 스크린을 뚫고 뛰쳐 나간 넘이라.. 뭐 대단한 넘이죠.. 세상의 그럴 수 있는 괭이는 울 괭이 밖에 없다고 장담합니다. ^^ 그런데 희망은 잃지 않고 있어요. 왠지 나 돌아왔어 하면서 올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달리고 있어요. 제가 알려 드린 사이트에서 매일 확인하고요, 울 괭이 봤다고 메일 오지만 아닌 괭이들이 수두룩해서니.. 어쨌든 님 괭이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