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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터질듯이 갑갑합니다.
숙련공 삼순위로 구펌마지막날에 서류넣어서,지금까지…
지옥같은 생활에 마땅히 하소연 할곳도 없는 이곳 생활이
아직도 낯설기만 하네요.
때려 치우기엔 그동안의 고생한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생활에 하루하루 너무 지칩니다.
자식하나 넓은 세상에 맘껏 살게 해주고파 내린 이민결정..
아이때문에 이민왔지만, 결국 아이는 뒷전인 이민생활……
맞벌이로 매일 혼자 집에서 갇혀지내는 아이 생각하면
뭣때문에 온건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스폰서와의 관계는 점점 벌어지기만 하고..
제가 할수 있는 일은, 그저 눈치보며
영주권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일 밖엔 없는 현실이 슬프네요.
어찌해야할지,,그냥 맘이 답답하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