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기의 폭력을 고치려면…

  • #83998
    딸둘애비 71.***.201.43 5039

    딸둘 아빠 입니다.

    큰애는 만으로 네살 그리고 둘째는 만으로 한살반.

    그런데 둘째딸이 큰애 얼굴을 따 꼬집어서 뜯어서 성할 날이 없습니다. 다행히 큰애가 보복 행동은 하질 않고 당하기만 합니다. 힘으로만 하자면 한께임도 되지도 않으면서 왜 이렇게 사납게 구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애를 때리면서 키우지도 않았는데, 어째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말도 잘 못알아드는 아이의 이 나쁜 버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저도 알고싶3 76.***.103.175

      우리 아들도 한 16개월 되는대.. 왜 이리 폭력적인지…
      지딴에는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는건대 좋아하는 사람 얼굴을 친다거나 자꾸 그러는대 이거 어찌해야 하나요? 아무리 혼내도 계속장난 치는걸로 만 생각하고 그러니…
      이거 어찌 고쳐야 합니까?

    • 폭력 76.***.228.83

      저희 집은 첫째가 그랬는데…시간이 해결해 주더군요. 잘해 주시고요. 딸둘을 둬서 행복한 아빠네요.

    • 꿀꿀 63.***.132.170

      저도 시간 지나면 나아진다라고 생각하지만,,큰애가 얼굴에 상처날수도 있으니,,
      상처나면 후시딘이나, 연고 잘 발라주시고,,
      4살이면,, 동생이 공격할때 충분히 위험을 감지하고 피할수 있습니다,,
      특히 때리는게 아니고 꼬집거나 할퀴는거면 꼭 피하라고 얘기하시고,,
      자주 훈련도 시키세요,,
      저도 울 둘째가 무지 심해서,,
      둘째 야단도 자주 치지만, 큰애,,대피훈련이나, 주먹질 팔로 막기,, 위험할때 뒤돌기,,등 민방위 훈련마냥 정기적으로 훈련시키고 있어요,,
      매우 위험할때가 많습니다,,
      서로 발로 장난치다 낭심치기, 손톱으로 핧퀴기, 책 모서리로 던지기,, 그런 여러상황들에 대비 모의 훈련하셔야 해요,,

    • .. 61.***.70.49

      18개월이면 따끔하게 경고를 하면 알아들을만한 나이던데요.
      문제 행동을 하는 순간 좀 큰 소리로 ‘너! 안돼!’하면서 제지하고
      다시 언니 때리지 말라고 엄중히 꾸중을 하면
      무슨 분위기인지 다 알겁니다.
      저희 딸은 서랍 뒤지는 취미가 생겼는데 한번 꾸지람을 줬더니 서랍 뒤지기 전에 제 눈치를 살살 보더군요.
      어린 것 같아도 다 눈치 봐가면서 행동하는 법이죠.
      따끔하게 혼내면 알아듣습니다.

    • 씨애틀 131.***.0.103

      애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옳다 그르다 말할 수는 없는데요.

      저희 아이의 경우는 큰소리로 꾸지람하면 그 재미로 계속 하는 습성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방구석에 벌을 5분 정도 세워 둡니다.

      그리고, 애가 맘대로 휘저을 수 있는 영역과 손대면 안되는 영역을 구분시켜줘서 나름 스트래스 풀 수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려고 합니다. (잘 안되죠. :))
      예를 들어서 플라스틱 그릇이 들어 있는 서랍은 맘대로 휘젓도록 내버려 두고.. 나(나중에 정리한다는 조건에.) 유리 그릇이나 칼이 있는 서랍은 손대지 못하게 하죠.

    • LV 76.***.249.164

      이 분야 전문가입니다. peterwhang 엣 핫메일 닷 컴으로 연락주시면 consult해 드리겠습니다.

    • 디씨 207.***.167.226

      체벌없는 교육을 하시려면…
      지금부터 time-out을 시키세요…
      방법에 대해서 부모도 교육이 필요하니…
      좀 알아보시구요…

    • 지나가다 138.***.38.9

      태권도장 갔은 곳을 보내세요.
      태권도장에 보내 아이들이 예의바르게 된 경우가 많아요.
      무도장을 정할때는 관장이나 사범이 예절을 잘 가르치는 곳을 택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