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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이트가 외로운 저를 참 많이 도와주네요. 그래서 너무 많이 들락날락하다보니 도배를 하는 것같아 그동안 모두에게 죄송하였었읍니다.
그런데 치토스님의 글을 읽고 마음이 얼마나 따뜻해졌는 지, 제가 도와주었다는 건 다 말도 안되고요. 치토스님과 신랑님이 알아서 처리하셨읍니다. 객지에 와서 똑똑하게 사시는 게 전 너무나 부럽고요.어제랑 오늘은 너무 바빠서 지금에야 들어왔네요. 매일 집에 늦게 가서 신랑에게 미안해서 어디좀 가라고 했더니 오늘에야 드디어 떠났네요. 솔직히 말해 따라 가고는 싶었지만, 친구랑 놀라고–.
답글주신 분들, 저를 parasite으로 안보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