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ㅠ ㅠ 정말 어제밤에 무지 길게 댓글을 썼는데, 클릭하는 순간 정상적인 접근이 아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장문의 글이 몽땅 날아가버렸습니다.
그냥 관둘까? 하다가 그동안 이곳에 꿀꿀이ㄴ ㅣ ㅁ께서 마음으로 올려두신 글들을 생각하면서 오늘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
꿀꿀이ㄴ ㅣ ㅁ과 가까운곳에 살았다면 참 좋은 친구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전 뉴저지에 살고 있고 4살, 2살 여자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큰애는 수줍음을 많이 타고 넘 조용하고, 둘째는 천방지축으로 설쳐대서 항상 고민입니다.
어찌보면 평범(?)하지 않아서 항상 고민이 되고, 어찌해야하는지가 저에게 제일 큰 숙제지요.본론으로 들어가서 두가지 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첫째는 homeopathy라는 것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homeopathy 전문 의사가 있구요, 아이를 검사한 후에 처방전을 통해 homeopathy 약을 살 수 있습니다.
약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아이에게 맞지 않는 약을 사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거의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신기한데요,
제가 아는 미국집에서도 이 처방을 통해서 아이가 변했답니다.
아래 웹사이트 주소를 보면 homeopathy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구요, 사시는 지역에 practitioner도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http://nationalcenterforhomeopathy.org/둘째는 책을 통해서인데요,
도서관에서 아이 관련 서적을 가져다 보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유행하는것처럼 “이것 위해서는 아래 10가지를 해라” 뭐 이런게 없습니다.
아이를 이렇게 만들어라가 아니라, 부모가 어떻게 바뀌어라가 대부분이더군요.아이는 한 집에 사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주위에 사람들의 모습을 흉내 내거나, 자기가 경험을 한것을 토대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이는 작은 성인(Little Adult)이 아니라, 큰 아이(Big Kids)가 아니라, 원시인 (Caveman)이라고 표현을 했더군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어른의 기준으로 아이를 바라다보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하는것이 없어지니, 좀 더 냉정하게 아이를 대할수 있떠군요.
그리고 작용과 반작용입니다.
부모가 변하니 자식도 어떤식으로든 변화를 하더군요.
(꿀꿀이ㄴ ㅣ ㅁ 아이가 4/ 2/ ? 셋이라고 하셨죠?
아래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The Happiest Toddler on the Block / Harvey Karp, M.D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지만,
제가 알고, 경험한 내용에 대해 조금 적었습니다.그럼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