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똑같은 문제가 지난 주에 생겨 애를 먹었습니다. 시동을 키고, 엑셀를 밟아 주거나, 운행중에는 문제가 없다가 정지하면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요. 회사 직원이 RPM 설정을 조절 해 주어서 현재는 운행하는 데 큰 이상은 없습니다. RPM설정을 정지 상태에서 800~1000사이에 두었더니, 현재는 500~600 정도에서 유지 됩니다. 설정을 하는 방법은 인터넷이나 주변 분들에게 여쭤 보세요. 저도 정확히 설명드리기가 애매해서요. 특이한 것은 A/C를 full로 켜고 시동을 걸면 안 꺼질 때도 있답니다.

노후된 차는 드로틀바디에 때가 많으니

드로틀바디 청소 + 에어필터 교환이 최곱니다.

에어콘켜면 시동안꺼지는건 에어콘은 전기로 돌아가기 때문에

RPM을 자동으로 올리게 되니까 안꺼지죠.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 소나타2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제 경우는 위분이 말씀하신데로 스로틀 바디 문제였는데 중고품으로 교환을 했었습니다. 청소 후에도 나아지지 않아서…. 오래된 차면 우선 청소를 해보는 것이…그리 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소스프레이와 약간의 공임정도…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요.
임시 방편으로 윗분 말씀데로 알피엠을 올려 놓는 방법이 있는데 제 생각에 근본적인 해결은 못되는것 같습니다. 이 방법은 드라이버로 스로틀바디 근처에 있는 작은 나사 같은 것을 돌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예전에 저도 같은 증상 있었는데 저는 아이들 밸브 (idle valve) 문제였습니다. 교체하는데 400불 들었네요.

그런 증상은 보통 ISA(아이들 스피드 액츄레이터)라는 녀석이 주범입니다. 쓰로틀바디에 붙어 있는 녀석입니다. 이녀석의 역할은 악셀이 밟히지 않은 상태에서(스로틀이 닫힌 상태) 옆 통로로 공기를 넣어서 엔진 시동을 유지시켜주고 rpm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녀석은 오래될 경우 카본침착 등으로 인해 rpm유지가 안 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청소를 해주면 됩니다만 청소를 하여도 정확하게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품으로 교체를 많이 하는 편이지요. ^^

ISA나 그런 비슷한 종류의 부품을 점검받으세요~~

먼저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과를 말씀드리면
먼저번에 STI라는곳에서 엔진오일을 갈때 에어필터를 갈면서 드로틀바디로 연결되는 관을
꽉 조이질 않아서 그게 반쯤 빠져서 공기가 거기로 들어가고 있더라구요 ㅠㅠ
다행히 잘 아는 정직한 한인메카닉을 만나서 그냥 공짜;;로 수리 아닌 수리를 받았습니다.. 넘 고맙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 STI에 가서 따질려고하는데
증명할 길이 없으니..앞으로 그곳에는 가지 마시라고 업소를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한국정비소는 아니고 STI라는 프랜차이즈업체로 Rt 46선상 뉴저지 입니다
여기 절대로 가지 마세요..십년 감수했는데, 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후기를 올려 주신 원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비등을 받은 후에는 항상 이것 저것 조심을 해야 되겠더라구요…
잘 돌아 가는 것도 괜히 건들어서 안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엔진오일을 교환 하셨다고 하셨으면 좀더 빨리 원인을 알려드릴 수 있었을 텐데 ^^ 그래도 빨리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

도둑공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많지요. 센서를 통해서 엔진으로 공기가 얼마나 흡입되는지 알수있는데, 그 중간에 공기가 들어가게 되면(통상 오래되 부식된 플라스틱 주름관 같은걸 오일교체 하면서 필터교환 같이 하다가 제대로 잠그지 않거나 찢어지며 유입됨) 엔진이 올마른 Air/Fuel ratio를 맞추지 못 해서 엔진이 푸드덕 거리지요 ^^

잘 해결되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