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하셔도 되요. 좀 인테넷에 찾아보시고 하세요. 저도 와이프 제가 했는데… 뜨거운 스팀 타올을 올리고 한 5분정도 기다린다음 타올을 올리고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구석구석 잘 주므르면 됩니다. 이렇게 몇번 풀릴때까지 반복해야 하죠. 특별히 딱딱한게 만져지면 더 열심히 해서 풀어주면 되구요. 이게 처음에는 호기심이나 재미삼아 했는데 나중에 땀나고 정말 힘들어요. 아무런 에로틱한 분위기 나질 않고 거이 음식점에서 밀가루 반죽하는 모양새가 나옵니다. 그리고 슴가가 큰 와이프는 등쪽도 해주세요. 등이나 옆구리도 해주면 좋습니다.

옛날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저도 첫째 태어나고 난 며칠 뒤 부터 산후조리원에 밤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위에 기다림이 정확하게 방법을 말씀하셔서 첨언이 필요 없겠네요…한 이,삼일 정도 고생하시면, 잘 나옵니다. 분유보단 모유가 훨씬 좋다는 건 당연 아시죠? 처음에 힘들다고 포기하시면 안됩니다…..아무튼 축하합니다. 행복한 고민이네요..

저도,,,벌써,,,셋째가 내년 2월 이면 나오는데,,또 해야되네요,, 저야 머,, 와이프가 잘 알아서,,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하면,,그냥 해달라는데로만 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대는건지 잘 기억안나요,,

축하드립니다. 아들이 생기셨군요.

가슴 마사지가 참 중요합니다. 만일 잘 안풀어지면, 젖몸살이 와서 와이프가 무척 고생할 뿐 아니라, 심하면 수술까지 들어갈 수 있는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남편이 그래서, 꼭 도와주어야 하는데요, 위의 기다림님이 잘 쓰셨습니다.

따뜻한 수건을 두고, 손에 적당하게 힘을 주면서 (너무 쎄게하면 아프고, 너무 약하게 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한 방향으로 50회에서 100회로 주무르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50회에서 100회. 다른 가슴도 마찬가지로 해 주어야 합니다.

딱딱한것이 만져지면, 덜 했다는 증거니, 가슴이 부드러워 질때까지 풀어주셔야 합니다.

매일매일 해 주셔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출산전 두달째인가 부터 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출산을 하셨으니, 몸 조리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한국에서 가족이라도 오면, 더 좋을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다시 한번 아들의 출산을 축하드리구요. 행복한 가정 만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늘 집에가서 기다림님께서 설명해주신 대로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잠시뿐일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잊어먹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자연분만 출산의 고통을 옆에서 보니 아주…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ㅡ.ㅡ;;

벌써부터 아들놈땜시 손목이 뿌러질듯하다고하네요 ㅠㅠ
오늘은 집에 들어가면서 손목에 붙이는 그 모더라 암튼 그런거 사가지고 가야겠어요. 답변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는 둘째딸 출산할때 엄마가 오셔서, …제가 처음 젖몸살 할때… 남편보고 하라고 하더라구요…남편이.. 처음 빨아서 유선을 터트리라고..ㅋㅋㅋ. 울 남편은 차마 못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뜨거운 타올로 맛사지하고는 젖짜는 기계 같은걸로 막 뽑아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1년 넘게 모유 수유 했습니다..
모유수유는 정말 좋은것 같애요… 둘다 했는데..정말 잔병 치레 하나 안하고 키웠고, 돈도 아끼고, 시간절약… 다 좋은것 같아요..ㅋㅋㅋ 열심히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