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타에서는 어찌 먹고 살아야 할지요?

  • #83726
    diotima 118.***.25.157 10897

    다음주면 남편이 위치타로 휭 날아갑니다.

    시애틀은 한국사람도 많고 아시아인이 많아서 한국식당이나, 가게 등이
    제법 있어서 혼자 있을 때도 걱정이 안되었는데요.

    위치타는 아시아인이 15%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식당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한국가게나 아시아계 가게가 있으면 좋겠는데요.

    쌀을 늘 코스코에서 샀었는데, 위치타에는 코스코가 없다고 하네요,
    한국식으로 먹어야 밥 먹었구나 하는 스타일들이네요.
    서양식은 가끔씩 먹어야 맛있거든요.

    먹거리를 어찌 하고 계신지요?

    • 미시가미 76.***.42.239

      김치나 쌀 떨어져야 한국마트가서 장보고 왠만하면 마이어나 동네 슈퍼 이용하고 있지요.

    • 글쓴이 118.***.25.157

      오오 한국마트가 위치타에 있나요? 그러면 거기 주소는?^^
      주소씩이나…..대충의 위치는 어찌 되나요?

      어유, 한국마트라….. 너무 좋습니다.
      캔자스에도 한국마트가 있군요.
      제가 좀 늦게 갈거라서요, 제가 가더라도 한국마트가 있는 것이 훨씬 좋지요.

      답 주셔서 감사하구요. 꾸벅~
      좀 더 자세하게 한 번만 더 답주시면 안될까요?
      전에 위치타에서 3시간 걸리는 곳에 사신다는 ‘기다림’님도
      답을 주시면, 어유~ 정말 감사합니다.

    • 기다림 70.***.52.129

      이쪽 남부는 Costco가 아니라 Sam’s club이 대세입니다. 위치타면 켄사스에서 켄사스 시티 다음으로 큰 도시니 분명희 한국 마타 한두개는 있을 것으로 생각되요. 없다고 해도 아시안 마트는 분명희 있을테고 거기 가시면 필요한 한국것들 다 있어요. 정 없으면 인터넷으로도 배달 되구요. 아님 켄사스 시티로 장보로 가시면 되구요. 저도 바로 옆인 오클라호마의 털사에 가서 한달에 한번 장을 봅니다. 위치타에서 바로 아래에 있는 오클라호마 털사 도시에는 한국 마트가 2개 있구요. 제가 뉴저지 살때 보던 한아름보다야 작지만 잘 갖춰저 있고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 정말 친절한 아주머니가 주인이세요. 가게 이름이 “한국 마켓”이에요. 그럼 도움이 되셨길…

    • 기다림 70.***.52.129

      교회 다니시면 아래 교회에 문의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교회 다니시지 않아도 동네에 한인 마켓 전화번호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답해주실거에요.

      위치타한인장로교회
      Wichita Korean Presby. Church

      주소 8035 E. Gilbert St.
      Wichita, KS 67207
      전화번호 (316)652-9631
      팩스번호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소속교단 P.C.U.S.A.
      담임(대표)이름 김양해
      담임(대표)전화번호 (316)685-2835
      담임(대표)팩스번호
      우편주소 9022 Blue Stem
      Wichita, KS 67207
      교회(단체)사진
      담임(대표)사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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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타 64.***.70.13

      그리 나쁜 동네 아니구요. ^^
      캔사스에서는 정말 큰도시 중에 하나니까요.
      물론 씨애틀과 비교하면 시골이지만, 한국장도 있고 한국식당도 있습니다.
      주로 한인분들은 미군대와 관련해서 와 계시다가 정착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씨애틀과는 사뭇 다른 이민사회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집값 싸구요.

    • 글쓴이 118.***.25.157

      기다림님, 위치타님, 미시가미님! 고맙습니다.
      남편이 한동안 혼자 살아야하는데, 많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모님도 다행이라고 좋아하세요.

      그리고 위치타를 작은 도시라고 무시한다거나 하지 않습니다요.
      어릴 때부터 대도시에 살아서 큰도시에 익숙하긴 하지만
      시애틀 있을 때, 실제로 산 곳은 에버렛이라고 하는 곳이었거든요.
      참 좋았습니다. 사람으로 북적대지도 않고, 음….여러가지로 좋았어요.
      생활하는데 하나도 불편하지도 않고요.
      다만 위치타에 한국사람이 그닥 많지 않으면 마트나 식당이 없지 않나 싶어서
      걱정되었거든요.

      지평선이 쫙 깔린 광경은 태어나서 아직 한 번도 못봤거든요.
      캔자스 가면 보지 않을까 기대 만빵이랍니다.

    • elena 99.***.17.60

      저 역시 위치타에 6월 30일날 도착해서 일주일이 지났네요 운전을 못하는 제게 여기는 감옥 입니다. 다들 차가 있는데 항상 빌려타야하고 콜 택시도 안보이네요 . 엘로우 북으로 택시를 찾아도 번호를 찾을 수가 없네요 혹 아시는 분 전번좀 남겨 주세요 당장 급하게 택시를 이용할 일이 있을때는 난감할 것 같아요 ,,참 여기는 한국인이 300명 정도 산다고 하는데요 아직 친척들 외에는 못 보았습니다.

    • Joyful 73.***.131.60

      안녕하세요, 1월에 6개월 장기 출장으로 위치타로 가게된 남편을 위해 문의합니다. 혹시 한인 하숙하시는분 계실까요?
      6개월이라 가구를 장만하기도 애매한데.. 하숙이나 fully furnished apartment rent를 생각중인데요.. 가격은 상관없구요.. 혹시 알고계신 정보나 이런 정보를 알수 있는 방법을 알고계신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미리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