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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관찰일기를 쓰는 나이.
20세 배낭여행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이.
30세 클래식의 선율에 귀가 반응하는 나이.
40세 좋은 차에 유혹을 버릴 나이.
50세 다큐채널을 즐겨 보는 나이.
60세 좋은 일이 있어도 건강이 걱정되는 나이.
70세 대통령 이름을 그냥 불러도 건방짐이 없는 나이.
80세 아무에게나 반말을 해도 괜찮은 나이.
90세 주민등록번호를 잊어버리는 나이.
100세 인생의 과제를 다하고 그냥 노는 나이.
이제 연재를 다했으니 숙제를 다 한 느낌입니다.100세까지 살면 얼마나 힘들까?
그래도 마눌과 건강히 잘 살면 살만 할것 같다.
가려운 코도 서로 만저 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