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생활 일주일째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서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해 지기 시작하는 군요. 그래도 여전히 아이는 너무 보고 싶습니다. 와이프는 그 보다는 조금..덜(?)..;

영화 Get Smart가 6월 20일에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배우인 The Office의 Office Manager의 Michael Scott역, 그리고 The 40 Year Old Virgin에서의 주인공 Andy역으로 나온 Steve Carell 이 영화 Get Smart의 주인공을 맡았더군요.

Trailer만 봐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마구 웃다가 나오는 코미디일 듯 싶은데, 이것을 DVD로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와이프와 함께 볼까 말까 하다가 이번주 토요일에 보러 가고 싶은 충동이 느껴집니다.

다만, 홀아비 혼자 팝콘, 콜라들구 영화관에 혼자서 보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만, 뭐 옛날 추억생각해서 혼자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ㅎㅎ (혹시 샌디에고지역에서 저같이 홀아비신세이신 분중에서 용기있게 같이 영화 보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그것도 환영입니다. ㅋ)

아무튼, 혼자 있으니까 이것저것 많이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