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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한국 드라마 강적들을 보다가… 마지막회 다 되어갈 무렵인가..
이 종혁(유관필역)과 채림(차영진역)이 관필의 딸을 대통령 관저로 보내고 나서… 너무 너무 슬퍼서 채림에게 안겨서 울고 있는 장면에..
저도 너무 슬퍼서 보다가 눈물을 막 흘리면서 보고 있는데….저의 세살먹은 둘째딸 하는말…””” 엄마, 저 아저씨 (이종혁) 입술이 왜 저래???”””– 일명 안젤리나 졸리입술 —
하는 바람에 눈물이 웃음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사실…울다가 웃으면…어떻게 된다는걸 완전 무시하고 무지 막지 하게 웃어 버렸다는 사실… 첨 부터 좀 거슬렸었는데…우리 딸이 정곡을 찔렀다는 말씀…””
근데… 오랫만에 보는 한국 드라마… 인터넷 으로 밤 새워 봤다는 거…. 재미있었습니다..
왼쪽에 있는아이가 둘째(3살), 오른쪽 아이가 큰딸..(13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