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도 99년형에 130k를 바라보고 있읍니다. 또 차고에 차가 주차된 곳을 보면 큼지막한 오일 웅덩이가 있구요.
가스켓이라고 하면 오일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끼워주는 부품으로 알고 있읍니다. 다른 용도로 들어가는 곳이라면 down pipe와 exhaust 연결사이사이마다 가스켓이 있는데 이것들은 어지간해서 노후되진 않더라구요. 그렇다면 오일이 새는 경우라고 보면 될텐데 엔진 오일이라면 그냥 보충만 하고 다니셔도 되죠. 딥스틱을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점검하시고 적정량 이하로 간다 싶으시면 오일사와서 보충해주시면 됩니다. 엔진체크등이 뜬다든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보충하는것만으로 2-3년은 견뎌주지 않을까요?
제 경우는 중고를 산 경운데 많이 새더군요. 아직까지는 보충만 해주고 있는데 조만간 손보긴 해야할것 같습니다.

Engine oil gasket & cylinder head gasket 교환을 직접해본사람으로써 한마디 하면, Cylinder head gasket은 그리 어려운것이 아니니까 생략하고요. Engine oil gasket은 차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배기 파이프가 가로막고 있어서 이 배기파이프를 띁어내고 해야하는데, 보통오래된 차는 이배기파이프 연결부위가 녹이 많이 쓸었을것입니다. 너무 부식된 보울트는 톱으로 잘라내어야 합니다. 어느부품을 풀어야하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소모품으로 쓰일부품은 정확히 구입한후에 하시기를 바랍니다. Gasket교환시 보울트 체결전 반드시 Sealant 도포하셔야 오래동안 수리없이 사용할수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