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옵션으로 부착하는 네비게이션은 안테리어 디자인은 업그레이드 되지만 지도가 많이 부족합니다. 한번은 휴스턴에 갔는데 바다로 가라고도 하고(토요다) 지금은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탈부착 가능한 이왕이면 garmin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지금 쓰고있기도 하고 네비게이션중에선 지도가 제일 정확합니다.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를 원하시면 구입시 옵션으로 넣으시고, 정확하고 상세한 지도를 원하시면 탈부착 가능한 garmin 제춤을 구입하시는게 좋으듯 싶습니다/

붙였다 떼었다를 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은 말 그대로 도난땜시 주차할 때마다 잘 숨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TV에서 보니 10초면 자연스럽게 문따고 떼어가더만요.

전 현재 차 2대를 운행중인데 하나는 옵션으로 들어있고 또 하나는 따로 사서 달고 다닙니다.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볼때 앞으로 옵션으로 넣지 않고 따로 달 생각입니다. 훨씬 저렴하고 성능은 더 좋더군요.

저도 garmin 쓰고 있는데 여행가서 차 렌트할때도 들고 갈수 있고..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은 유럽맵도 들어있는데 작년에 유럽에 여행가서 운전할때도 요긴하게 써먹었습니다.. 유리창에 자국 안나게 빈백 마운팅 베이스 같은거 쓰고 안쓸땐 떼다가 글로브 박스 같은데 넣어두면 도난 걱정 없습니다.

아우디 TT몰일이 있어서 거기 장착된 네비게이터 썼더니 엉망이더군요
한시간이면 갈 길을 네시간 걸려서 돌아왔습니다.

전 마젤란을 따로 사서 쓰는데, 구글 맵하고 비슷하게 나오는거 같아요.
가민이 더 낫다고 하는데, 안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자주 안쓰시면 핸드폰으로도 해보세요. 전화기야 항상 가지고 다니니까 큰 불편함도 없고… 블랙베리 정도의 크기라도 괜찮더군요. 자주 가입했다 취소하면 좀 눈치(?)보이기도 하지만 급할땐 요긴하더군요.

혼다 오딧시 내장형와 가민을 둘다 사용하는데 사용 편의성은 혼다제품이 훨씬 우수한듯 하구요, 다만 다들 지적하시는데로 2007년 제품인데도 지도는 다소 예전버젼인듯 합니다. 가끔 오딧시가 바다위를 날라 가는 경우를 접하곤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가한다면 오딧시 내장형이 훨씬 우수합니다. 물론 화면도 크구요…

보통 내비에서 차가 도로를 벗어나서 바다나 길이 없는 곳 등으로 가는 화면이 나오는 경우는 내비 자체의 이상이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인공위성과의 교신이상일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악천후시나 그럴경우엔 더 자주 일어나지요. 참고하세요.

인공위성과의 교신이상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탈부착gps의 경우는 이런일이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