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얘기를 들으시면 좀 더 나을실라나 모르겠네요.
7년전 모현대딜러에서 제 아버지께서 2001년 엘란트라를 $17,000 에 이자율 11.9%
를 받아오셨더랍니다. 제가 다음날가서 같은가격에 소나타로 바꾸긴했지만
7년전 이 가격은 심히 바가지쓴 가격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크레딧도 좋으셨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바람에
처음 차를 구입할땐 이자율을 좋게 해줄수 없다면서 11.9%를 받았죠.
그당시 이자율이 높긴했어도 보통 8%선이 었더랍니다.
모르면 당하는게 이민자/외국인 으로서의 생활입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저희가 그 딜러오픈 첫고객 이었다지요?
몇년후 차 고치러 가서 알게 되었죠 ㅋㅋㅋ
예전에 미국온지 6개월쯤 되었을때 어찌어찌 하다가 Salvage 시빅을 산적이 있었습니다 사자마자 보험회사에서 알려줘서 알았지만 개인거래 한거라 어쩔수 없이 한달정도 탔습니다
그때 Carfax 넣어보니 Salvage라고 나오더군요
한달이 지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무작정 한인딜러샾에 가지고 갔습니다 그때 LA Ktown의 한 딜러에서 ‘salvage는 딜러가 못사게 되어 있는데…’ 하면서 가격을 마구마구 깍아서 새차를 그곳에서 사는 조건으로 인수 해 갔습니다 3천불이 안되는 가격을 쳐준걸로 기억합니다 (2천몇백쯤?)
새차 살때 발판을 빼고 받아와서 한달쯤 후에 받으러 다시 그 딜러에 갔었는데… -_-; 제가 팔았던 Salvage 차가 $9995 란 가격과 One Owner/Special이란 딱지가 붙어 있더군요 (저도 중고 그것도 Salvage로 산건데…) plate 넘버도 똑같고 VIN까지 똑같았습니다
그날 집에 돌아와서 Carfax에 다시 그 차를 넣어보니… 무사고/one owner로 나오더군요 헐…
Carfax 글쎄요 그때가 아마 2000년도로 기억을 하는데 믿지 마세요
Carfax를 믿지 말라기 보다는 한인타운에 자동차 타이틀 세탁하는 인간들을 조심하시라고 말씀을 드려야 겠네요
저는 그 일을 겪고 나서 지금까지 누가 중고차 산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립니다
특히 한인타운에서 말통한다고 한인딜러에서 차사시는 분들 제발 중고차는 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