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cc이상은 관세 33%정도 + 등록비 8% 정도해서 총 40% 약간 넘게 냅니다.
물론 이사비용+창고보관료는 따로지요.
아시겠지만 연식이 오래 될 수록 차량비용을 감가삼각해서 비교적 저렴합니다.
산지 1~2년 된 것은 정말 세금 폭탄입니다.
가격은 관세청에서의 자동차 가격표가 있지만 새차 가격은 KBB와 비슷하고, 감가삼각률은 계산하는 법이 따로 있습니다.(새차 가격의 몇 퍼센트) 국세청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답변을 해 주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관세는 8 퍼센트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원래 차가 출고될 때 부가세 교육세 등 붙는 세금들이 많고 세율도 높지 않습니까? 수입되는 중고차도 국내차 처럼 그런 세금을 내야하고요. 그래서 관세와 그런 세금들을 다 합치면 통관과정에서 차값의 33 퍼센트 정도의 금액을 세금으로 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세관에서 차를 찾은 다음에는 등록하는 과정에서 또 세금을 내야지요. 일반 국민들도 다 그렇게 합니다.

참고로, 한국은 왜그렇게 세금종류가 많고 세율이 높냐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 국토가 작아서 자동차 보유에 관한한 미국과 비교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관세청의 과세지표인 차량의 가격산정은 KBB의 신차가격에 감가상각율을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정확히 KBB의 밸류가 아니죠. 자세한 표는 관세청의 이삿짐관련-자동차 수입 관련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해외 1년이상 거주한 사람은 이사자 자격을 부여받게 되어 3개월 이상 소유한 자동차에 한해 자동차인증, 배출가스 소음인증 모두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평생 1가구당 1대만 면세 가능)

또한 VIN이 K로 시작하는 차는 모든 세금이 면제되며, 간단한 하역비와 창고사용료로 약 50만원 정도만 부과됩니다.
해외생산된 차량의 경우엔 앞서 책정된 차량가에 따라 관세 8%, 특소세 5~10%(2리터 이상 배기량 10% 그 미만 5%), 교육세(특소세의 30%), 부가가치세 10%가 매겨지게 됩니다. 또한 하역비와 창고비가 위와 같이 들구요.

해외에서 가족과 6개월 이상 체류 및 3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은 국내에서 수출한, VIN이 K로 시작하는 차량만 각종 세금과 자가인증 및 소음, 배출가스 시험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 3개월정도 체류한 개인의 경우는 150만원 상당의 물품에 관하여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후 차량을 받고, 차량 등록시엔 수입당시 관세청에서 책정한 차량가에 따라 등록세, 취득세 등이 부과됩니다. 이때 수입할 당시의 같은 세대원의 가족이름으로 등록 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의 관세는 8%로 앞서 버즈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차에 관련한 관세를 몇개국을 들어보자면, 일본은 (미국의 압박으로 인한) 무관세, 미국은 2.5%(픽업은 20%. 자국 산업보호를 위해서 그렇죠. 모든 픽업차량은 미국내에서 생산해야 수지가 맞습니다) EU는 10%의 관세를 매깁니다. ^^

다만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와는 틀리게 tax on tax, 즉 텍스를 붙인데 또 붙이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뛴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점은 우리가 한국 차를 살 때에도 역시 관세를 제외한 모든 세금이 붙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가격이라 외국에서도 상당히 놀라워 합니다. 어떻게 그 가격에 그 품질과 그런 차가 나오냐고)

간단하게 한국내에서 신차를 구입할때 드는 세금이..

신차의 공장도 가격
특별소비세 (공장도가 5%~10% 배기량에 따라. 2리터 이상 미만으로 구분)
교육세 (특소세 30%)
부가세 (공장도가+특소세+교육세의 10%)

등록시엔..

등록세 (신차값의 5%)
취득세 (신차값의 2%)
도시별로 상이한 국공채 매입(보통은 사자말자 업자한테 할인해서 팔지요)

이 들고 보유단계에도 세금이 또 들고..

주행단계에도 또 세금이 기름에 붙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