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망가트리기

  • #7792
    진상 72.***.39.234 18739

    머플러에 이것저것 쑤셔넣어서
    배기가스가 못나오면 차에 어떤 치명적인 손상을 줄수있나요?

    아님 다른 치명적인 손상을 줄수있는 은근한 방법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티 안나고 천천히 망가지는거요

    생각같아선 바로 망치로 유리창 깨부수고 사이드미러 날려버리고
    송곳으로 차긁고 타이어 펑크내고 싶지만 너무 티가 나는거 같네요

    괜히 장난삼아 하려는건 절대!!!아닙니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 75.***.121.39

      엔진오일 넣는곳에 설탕을 넣으세요. 바로 효과봅니다.

    • 345 75.***.15.9

      Discovery channel에 Myth Busters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서 저희가 알고 있는 머플러에 넣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넣었었는데 별 소용이 없더군요. 다른 방법을 알아 보시길…

    • .. 64.***.253.118

      살인 미수입니다.
      자동차는 운전자, 탑승자는 물론 아무 상관없는 다른 사람에게도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도구입니다.
      무슨 일로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는 몰라도 아무 죄없는 다른 사람에게도 나쁜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다른 방법을 생각하세요.

    • 58.***.146.99

      유리창앞 환기구에 계란이나 새우젖(구하기 어려우실지 모르겠지만..) 을 적당량 흘려넣으시면 대쉬보드 다뜯어내서 물로 씻어내기전에는 절대 없앨수없는 고약한 상황이 유지됩니다. 아마 폐차해야할겁니다.

    • 58.***.146.99

      약간만 귀찮게 하시려면.. 운전석,조수석,트렁크 열쇠구멍에 콜라 소량을 주입하시면 효과를 볼겁니다. 가능하면 더운날 주차장에 있을때 해야 꾸덕꾸덕 굳어져서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결국 키박스 전체를 세트로 갈아야 합니다.

    • …. 70.***.204.120

      약간만 귀찮게 하시려면.. 운전석,조수석,트렁크 열쇠구멍에 콜라 소량을 주입하시면 효과를 볼겁니다. 가능하면 더운날 주차장에 있을때 해야 꾸덕꾸덕 굳어져서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결국 키박스 전체를 세트로 갈아야 합니다.

      FYI.
      not gonna work for everybody…
      I didn’t had chance to use key for
      keybox for 6 yrs.
      keyless entry remote.

    • dma 216.***.211.11

      조심하세요.. 위에분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모르지만 경찰수사들어가면 여기주언해주신분들도 좋지않을것 같네요.

    • 으너 71.***.51.30

      얼마저에 움직이는 차에 페니를 던졌다고 중범혐의가 적용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 장난같지만 움직이는데 영향을 준다면 아마 중범에 적용될듯 싶습니다 그외에는 경범에 속하겠지요
      얼마나 맘이 상했으면 이런일을 도모 하시겠습니까만…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저도 한 두가지는 아직도 용서가 안되는게 있더군요

    • HTFD 68.***.198.152

      얼마나 애절하고 분통한 사연이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윗분들 말씀을 참조 하시어
      자동차 문손잡이에 약간의 걸죽한 가X침이나 왕건이 코X지 정도로…..^^

    • 다람쥐 71.***.156.91

      아주 오래된 일인데, 차에서 연기가 나길래 세워놓고 본네트 열어봤더니 엔진룸에 도토리 껍질이 많이 쌓여 있고 이것이 타는 연기였습니다. 그후로 가끔은 본네트 열고 엔진룸 청소 자주 합니다. 이렇게 하는 범인은 아무래도 사람은 아닌듯 싶고, 지금까지의 추측으로는 다람쥐가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차 주위에 도토리 흘려 놓으면 다람쥐가 물어다 구워 먹고 남은 찌꺼지는 그냥 엔진룸에 놔둘 것 같은데…

    • 똥개 71.***.156.91

      늦은밤 집에 들어가는데 옆집 똥개가 어슬렁 거리길래 헤드라이트로 겁을 줬더니, 다음날 바로 누가 차바퀴에 오줌 진하게 갈겨놓았습니다. 그후에도 가끔 차 바퀴에 오줌을 갈기는 넘이 있는데 아마 옆집 똥개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큰일이 없기에 별 조치를 취하지 않지만, 해꼬지가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비디오 카메라로 찍으려고 생각중인데, 자기차 아니면 함부로 해꼬지 하다가 큰일 날 것 같습니다.

    • 히히히 24.***.185.209

      원글님… 이왕 맘 잡으신 것… 말려도 되지 않을 것 같구요..
      원글님 생각하신것 처럼… 아무도 타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망치로 유리창 깨부수고 사이드미러 날려버리고
      송곳으로 차긁고 타이어 펑크내고”

      이렇게 하세요… 홧팅!!!

    • 참으세요. 72.***.116.208

      남의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본인 눈에선 피눈물 나게 됩니다.
      어떤 사정이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한숨 한번 쉬고 마음 고쳐 먹으세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fred 199.***.103.254

      참으시고 용서하고 잊으세요. 살다보면 열받는 일도 있고 복수해주고 싶고 하기도 하지만 자기자신과 가족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면, 용서하세요.

      자신의 감정에 못이겨 법에 어긋나는 일을하다가 잘못되면 장발장되는거 쉽습니다.

    • 그냥 12.***.180.130

      타이어 네개 앞뒤로 대못을 살짝 세워 두시면…

    • 에휴- 98.***.233.80

      저는 반대로 당한 입장 같은데요. 지난 주말 누군가가 고의로 제차 왼쪽면을 앞에서 뒤까지 두 줄로 좍 긁어놨습니다. 제 이웃 차도 함께요. 제 경우는 이게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조수석 쪽이었습니다. 누군가 제가 불만품고 햇꼬지를 한건지 (이웃들에게 완벽하게 살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정도로 원한관계 만든 적도 없는데) 아님 어떤 놈이 술처먹고 무작위로 한 것에 운나쁘게 걸린건지 모르겠지만 무엇이었던 간에 두번 당한 지금 이사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피해에 뾰족히 어떻게 대처할 수 없다는게 더 참담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대학캠퍼스 주변이고요 (그래서 주말에 취해서 다니는 젊은 애들이 왕왕 있습니다), 저희는 차고가 없어 늘 집앞 길가에 스트릿 파킹을 합니다.

    • 141.***.173.81

      뭐 화나는 일이 있으신 모양인데 이런식으로 복수한다고 그 화가 풀릴지는 모르겠습니다.

      화는 화를 부르니 그저 잊고 용서하심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