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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포럼에서 다른분들이 구입했다는 인보이스가격을 마음에 담고 얼
마전에 첵업한 크레딧레포트 첫장(점수나온부분)을 들고 다운타운 딜러에 갔습니
다 딜러와 성함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거기 가지말라는 말이 아니고 다만 다음
에 차구입시 참고 하시라고 몇자 적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뭐 가슴에 와닿는게 없더군요 브레이크가
많이 밀리던데 새차라서 그런가? 지금 생각하니 인터넷 이용자 포럼에서 브레이크
문제가 있더군요.
우선 자기네가 홀세일을 하기 때문에 아마 어디에 가서도 그보다 낮은가격은 힘드
실껍니다 하시면서 msrp 언더 500을 말씀하십니다 개인적으로 미니하고 렝글러
빼고 인보이스 언더 500에 못사는 차가 과연 있을까요..뭐 나중엔 언더 1000까지
말씀하십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조금 알아봤는데 같은 차를 사신분들이 인보이스
사셨다고 하시는데 저도 그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 말씀 “그건 사실
이 아닙니다 그분들에게 계약서 사본을 가져오시면 해드리지요”
그 싸이트는 에즈먼드@컴이었습니다 그럼 그 구매자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뉘앙스
로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설명하십니다 틀린말씀은 아니
지만 좀 뜬금없더군요. 전 제가 원하는 가격을 드리면서 가능하시면 전화주시고
어려우시면 하는 수 없지요하고 말씀드렸습니다 otd로 인보이스 언더 200-300정
도 뭐 딜러입장에서는 좋은가격은 아닙니다만 시기에 따라서 어려운가격도 아니라
생각되는 가격입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물론 좋은가격이구요
크레딧은 좋으냐고 묻길래 나쁘지 않습니다하면서 가져간 종이를 보여드렸더니
시쿤둥하신 표정으로 이건 별 의미가 없다? 크레딧조사기관 3군데가 있어야 한다
면서 히스토리도 없지 않는냐 하십니다. 전 아이디어를 드릴려는거지 이걸로 뭘 하
자는게 아니잖아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갑자기 파인넨스 담당자가 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또 크레딧에 대한이야기 히스토리가 중요하는둥…를 하십니다
저도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점수는 750점 이상이었습니다 한군에서 이정도면 다른데서 차이가 있으면
얼마나 있겠으며 이문제는 차파시는분이 왈가왈부하실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중요한건 대화에서 같은말이라도 태도나 뉘앙스에 따라서 하늘과 땅차이가 납니다
딜하는 방법이나 태도가 아주 미흡하다고 느꼈습니다
설사 딜이 안되더라도 함 생각해 보겠다 와줘서 고맙다 하고 악수하고 헤어지면
조금더 프로페셔널하게 보일텐데 참 아타깝더군요
저도 그냥 일어나서 뒤도 안돌아 보고 왔습니다
조금전에 거기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어떠했냐고…
두마디 했습니다
맘이 상했고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도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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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국인한테 차 사면서 느낀겁니다. 원래는 honda crv 를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딜도 받고 공부도 하고 가격대를 결정했지요. 중국계 미국인이 이멜로 준 오퍼가 가장 좋아서 매니져 급으로해서 그 가격으로 살려구 그 딜러샵 갔어요. 그넘한테 가면 또 장난칠거 같아서… 매니져랑 막 딜을 시작할려는데 한국 딜러가 어떻게 알고 꼈어요. 그분도 처음에는 좋더군요. 원래 인터넷으로 알아 볼때 원하는 차를 꼭 집어서 보냈구 오퍼받았거든요. 근데 그분 말씀이 머드가드는 지불해야합니다 라구 하더군요, 그래도 인보이스보다 훨 낮아서 생각중이었는데 와이프가 crv 싫답니다. 자기차 자기가 고르겠다고… ㅠ.ㅠ
바로 도요타로 가서 rav4 시승만 해보구 공부좀 할려구 했죠, 인터넷으로 오퍼도 좀 받고… 딜러가 오피스로 가 보잡니다. 그래서 혼다로 도배한 한 움큼되는 페이퍼랑 엔지니어용 계산기를 책상에 놓구 시작했죠. 딜러가 질려하더군요. 계산기는 뭐할꺼냐구… 나 엔지니어다 니가 불러준거 내가 확인할꺼다 했죠…
대강 가격대는 알구 있었지만 세세하게 파고 들어가질 않아서 자신은 좀 없었어요.
처음에는 24000 부르더군요, 그래서 깍아줄순 없냐 했더니 안된다 그래요. 그래, 그럼 할수 없네 하구 일어났어요. 그러니깐 1000불 더 깍더군요. 그래서 otd 로 하자 했어요. 그리고 나 딜 잘 못한다, 순진한 얼굴로 웃으면서 잘 좀 주라 했죠.
30분 딜하구 otd로 22500 에 샀어요. 17″ 휠이랑 루프랙이랑 뭐 잡다한거 붙어있는것…
하면 안되는줄 알지만 사구나서 인터넷 공부좀 하니깐 그래도 한 1000불 정도 평균보다 싸게 산거 같더군요. 나쁘지도 않고 딜 할때 서로 기분좋게 농담하면서…
와이프는 옆에서 꿔다논 보리자루마냥 앉아 있었지만 제가 싸인보내면 아주 강하게 노 하구 나는 아주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차주인이 안 산답니다. 더 좀 싸게…
바람잡이 역활 아주 잘 하더군요…
어쨌든 딜하기에는 월말이 좋다고 합니다. 월말+주말 이면 더 좋겠지만 주말에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경황이 없을것 같더군여…
똥 밟은셈 치구 다음번 딜 할때는 싱글싱글 웃는 바람잡이 한명 델구 가세요. 직접 노 하기 곤란하면 NO 만 해줄수 있는 역활루…
그럼 홧팅입니다. -
아참 저는 제 계산기에 loan 하는 공식 집어넣어서 숫자 몇번만 누르면 monthly payment 이 나오게 만들어 놨었어요. 딜러가 어색하게 웃더군요…
참고로 공식은
원금 x (이자율/1200 + (이자율/1200) / ((1+이자율/1200)^(할부개월수) – 1 )) 입니다.
이렇게 하면 최소한 딜러들이 할부금 가지구 장난을 칠수가 없을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