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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달에 스키장에 놀러갔다가 주차장으로 돌아와보니
누가 차를 박아 놓고, 튀었더군요. -_-
보험에 claim하고. 지정해준 정비소에 가서 보험처리했습니다.
(어떤 넘이 박고 튀었다고, 말하니까 보험회사에서 머 별다른 말은 안하던데-
이거 보험료에 영향을 많이 줄까요? -ㅁ-외관상 보이는 데미지는 일단, 앞범퍼가 살짝 부서졌구요.
본넷이 살짝 울었고, 헤드라잇이 하나 망가졌네요.
본넷 열어보니까, 라디에이터(?) 처럼 보이는게 조금 휘어들어갔네요.일단, 처음 inspection할때는 견적이 1600불정도에
수리기간이 1주일 나왔습니다.1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 하니까-
아직 안됐으니까 몇일만 더 기다려라… 이러더라구요. 이러기를 4-5차례…
처음 1주일이었던 수리기간이 한달을 넘어갔구요.
오늘 차 찾으러가니까, 견적이 5천불이네요. -ㅁ-;
(벤츠도 아니고, scion tc가 그정도 데미지에 5천불이라니..)
물론, 디덕터블만 내긴했지만, 이거 어차피 보험료 제가 다 감당해야되는거고
왠지 좀 미심쩍어서요.계속 날짜를 미루고 미루고를 반복하다보니까….
이 놈들이 고치다가 실수로 딴거 망가트려서 그러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고
영 찝찝하네요.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