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의 이혼

ft님 보세요 123.***.196.67

지나가다가 보고 하도 어이가 없어 덧글남깁니다.

ft님
말씀하시는 거 보니 아직 미혼이신 분같네요.
생각해보세요.
물론 남자분들도 나가서 일하고 오시느라 힘드셨겠지만, 저 원글님 와이프 분은
하루종일 쉬는 시간 한번도 없이
심할 경우 화장실 한번 마음 편히 못가고 하루종일 육아에 치이고 계실겁니다.
애가 그냥 키워지는 줄 아십니까??
눈 잠시 떼면 사고치고 다치고 그러는게 아기입니다.
생후 2개월이면 한창 모유수유에다가 이것저것 신경써줘야 할 게 투성일거고,
출산후 본인 몸도 제대로 추스리지도 못했으니 금방 피곤하고 힘들겠죠.
미안하지만..님 같은 사고방식 가진 분들은 결혼해서
남의 피같은 딸네미에게 피해주지 말고 평생 혼자 살았으면 좋겠네요.

저 원글님 와이프 분이 원하는건 “남편의 위로” 와 “자신만의 휴식시간(30분이라도..)”일겁니다.